방금 경의 중앙선 타고 집 왔습니다.
지하철에 서있는 사람도 있었는데 제 왼쪽에 자리가 생겼지만 아무도 앉지 않더라고요. 순간 이상함을 느끼고 오른쪽을 봤는데 중장년 아저씨가 마스크 안끼고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거의 한시간정도 같이 타고 온 것 같은데..
지금 너무 찝찝하네요 ㅠㅠㅠㅠ
바로 옆칸으로 옮기고 그 사람은 신고하려 했지만
경의중앙선이라 어플로 신고도 안되고ㅠㅠㅠ 화납니다..

이 경우 그 사람이 확진자라면 감염될 확률이 몇 퍼센트나 될까요? 교회 터지기 이전에는 마스크 안 쓴 사람이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지금도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안 쓴 놈은 미친놈이라고 생각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ㅠㅠ

진짜 취준생들 스터디카페에서도 마스크 쓰면서 공부하고 요즘에는 카페에서도 많이들 마스크쓰는데 너무너무 빡쳐요..
일단 지금 집 왔지만 계속 마스크 쓰고 있는중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