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목을 소유하는 전략은 탁월한 수익을 올리는 전략이 아니고, 장기적으로 평균은 따라가자는 전략이죠.
자본의 근본 수익률이라는 개념과 이어지는데, 구태여 숫자를 제시한다면 연 3% ~ 5% 정도를 이야기합니다.
위험이 작은 채권이면 이 정도, 주식이면 여기에 위험 프리미엄을 더해, 예를 들어 5% ~ 10% 정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코 눈이 번쩍 떠지는 수치는 아닙니다. 그것도 장기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단기적으로는 평가손을 입을 수 있죠.
중요한 것은 개미 투자자들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들의 평균도 이보다 못하다는 것입니다.
PS) 평균을 능가하는 전략은 당연히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대개의 투자자는 그것을 알아도 실제로 실천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즉, 대개의 경우 평균 따라가기 전략에 만족해야 하고,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