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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거품논란의 끝판왕 자산군입니다.
채권 - 좀 내려갔다지만 여전히 체감은 비쌉니다.
원자재 - 원유를 제외하면 대부분 뻠핑 엄청 했습니다. 원유는 코로나와 대체에너지 문제로 수요가 예년같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금의 경우도 2000찍고 내려왔을 뿐이지 1900대면 여전히 역대 가장 비싼 라인입니다.
부동산 - 얘도 심지어 많이 올랐습니다... 한국은 둘째치고(사실 서울 부동산이 좀 과대표된 감은 큽니다) 미국의 경우도 아무리 주택시장이 안정적이라지만 주택지수가 꾸역꾸역 오릅니다. 특히나 미국은 코로나가 심해 대도시 부동산들 하락폭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교외는 상승량이 상당합니다. 체감상으로 그런 집들은 상당히 비싸다고 느낄 것입니다.
비트고인 - 심지어 이놈조차 YTD로 올 타임 하이.
그러니까 요약하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좀 살 만한 자산군은 죄다 All-Time High를 찍은 상태입니다. 일단 정책적인 논란은 전부 접어두고 드라이하게 보면 이렇습니다. 이게 거품일지, 아니면 어마어마한 양적완화로 인해 생긴 뉴노멀일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입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후자로 보고 있는데, 반론도 거셀 것입니다.
전후자를 떠나서 드라이하게 봤을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자산군 간 상관관계 동조화가 극심하다는 것입니다. 이건 투자자들 체감으로는 한 4~5월부터 벌써 느끼던 것이지요. 이전의 자산 배분전략 아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이거 진짜 지금 효과가 있는지 끊임없이 코로나 기간 내내 물으셨겠지요. 결국 IMF가 여기에 확인사살을 해줍니다. 지금 역대로 자산군 간 상관관계가 망가진 상황이라고. (기사참조 :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967121.html)
저는 이게 어마어마한 유동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유동성 때문에 죄다 쳐올라서 비슷하게 올라가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즉 수요/공급법칙을 따른다고 가정했을 때 기존의 모든 자산군은 투기성 수요가 넘치는 바람에 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매력적인 자산군의 가격은 전부 증가. 리스크 프리미엄도 역사상 최고로 낮아졌기 때문에 위험자산을 더욱 선호하게 되고, 그 때문에 주식 같은 위험군 자산에 더더욱 많은 투자.
이게 지금으로 끝인가, 아니면 허리 부분인가, 아니면 아직 발목인가는 각각의 해석에 맡길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지난 10년간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의 똥이 어떻게 전체로 번져갔는지를 생각했을 때, 굉장히 급격한 변화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전례도 있고, 자본군 간의 접근성도 개인에게까지 대단히 용이해졌고, 정보 유통속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역대급으로 빠릅니다. 빅데이터 관련으로의 발전도 엄청나구요. 그래서 그 어느때보다 참 어려울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는 거품이 아니었는데, 오늘은 거품일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라고 보구요.
채권 - 좀 내려갔다지만 여전히 체감은 비쌉니다.
원자재 - 원유를 제외하면 대부분 뻠핑 엄청 했습니다. 원유는 코로나와 대체에너지 문제로 수요가 예년같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금의 경우도 2000찍고 내려왔을 뿐이지 1900대면 여전히 역대 가장 비싼 라인입니다.
부동산 - 얘도 심지어 많이 올랐습니다... 한국은 둘째치고(사실 서울 부동산이 좀 과대표된 감은 큽니다) 미국의 경우도 아무리 주택시장이 안정적이라지만 주택지수가 꾸역꾸역 오릅니다. 특히나 미국은 코로나가 심해 대도시 부동산들 하락폭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교외는 상승량이 상당합니다. 체감상으로 그런 집들은 상당히 비싸다고 느낄 것입니다.
비트고인 - 심지어 이놈조차 YTD로 올 타임 하이.
그러니까 요약하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좀 살 만한 자산군은 죄다 All-Time High를 찍은 상태입니다. 일단 정책적인 논란은 전부 접어두고 드라이하게 보면 이렇습니다. 이게 거품일지, 아니면 어마어마한 양적완화로 인해 생긴 뉴노멀일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입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후자로 보고 있는데, 반론도 거셀 것입니다.
전후자를 떠나서 드라이하게 봤을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자산군 간 상관관계 동조화가 극심하다는 것입니다. 이건 투자자들 체감으로는 한 4~5월부터 벌써 느끼던 것이지요. 이전의 자산 배분전략 아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이거 진짜 지금 효과가 있는지 끊임없이 코로나 기간 내내 물으셨겠지요. 결국 IMF가 여기에 확인사살을 해줍니다. 지금 역대로 자산군 간 상관관계가 망가진 상황이라고. (기사참조 :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967121.html)
저는 이게 어마어마한 유동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유동성 때문에 죄다 쳐올라서 비슷하게 올라가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즉 수요/공급법칙을 따른다고 가정했을 때 기존의 모든 자산군은 투기성 수요가 넘치는 바람에 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매력적인 자산군의 가격은 전부 증가. 리스크 프리미엄도 역사상 최고로 낮아졌기 때문에 위험자산을 더욱 선호하게 되고, 그 때문에 주식 같은 위험군 자산에 더더욱 많은 투자.
이게 지금으로 끝인가, 아니면 허리 부분인가, 아니면 아직 발목인가는 각각의 해석에 맡길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지난 10년간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의 똥이 어떻게 전체로 번져갔는지를 생각했을 때, 굉장히 급격한 변화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전례도 있고, 자본군 간의 접근성도 개인에게까지 대단히 용이해졌고, 정보 유통속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역대급으로 빠릅니다. 빅데이터 관련으로의 발전도 엄청나구요. 그래서 그 어느때보다 참 어려울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는 거품이 아니었는데, 오늘은 거품일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라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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