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말씀을 듣고 킹국금융갓주를 샀어야 했는데

킹국금융지주는 오늘부로 환국금융지주로 전직했다고 합니다.

외국인 기관 연기금 죄다 며칠동안 팔아제끼고 있는거 많이 찝찝하긴 한데.. 킹개미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정말 신기하죠... 다시 한 번 역방향 베팅을 한 셈인데 이번엔 누가 이길지 모르겠어요.

한가지 확실한 건, 공매도 풀어놨으면 진작에 개미들 도륙났을 거라는 거.

아직도 예탁금을 비롯해서 대기중인 자금이 많은 관계로
개미 대 외국인/기관의 승부는 한국 시장에서 승부가 나진 않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승부가 나는 건 미국 시장이겠죠.
미국 시장의 결과가 한국 시장에 반영될겁니다.

저는 외국인/기관의 저 매도세가 나스닥을 하방으로 보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게 걱정이에요 ㅜ

그건 맞는 생각이지만 (나스닥을 상방으로 봤으면 안 팔았겠죠)
'그들의 생각이 맞을 것이냐?' 는 또 다른 문제인지라...

한국 시장은 외국인/기관이 합치면 드리블 가능했었으니 그들의 생각 = 주식 시장의 미래였지만
미국 시장은 외국인/기관이 합쳐도 별 의미 없으니
외국인/기관이 어떻게 생각한다는 부분은 비중 안 두셔도 될겁니다.

알료사님이 생각하시기에 미국 시장이 오를지, 떨어질지에 대해서만 고민해보시고
그에 따라 투자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네 저는 중립이에요ㅎ 예측보다는 대응이 중요하다는 주의.. 다만 최악도 항상 염두에 둘 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