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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1/04 06:47:56

우리나라 주식 예전 대북리스크 때문에 짜증난다는 것과 같읍니다.

앤트 상장 연기됐다니까 이 좋은 장에도 실망감에 폭삭 주저앉았지요. 물론 최근 바바 주가가 그놈의 앤트때문에 과열된건 맞긴 한데... 그런 건 상장 이후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적어도 '시기'의 예측은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상장 이후에도 계속 갈지, 거품 빠질지는 상장 되고 나서 알겠지만, 그 시기는 IPO 날짜 나오면 최소한 정해져 있잖아요(앤트의 경우는 11월 5일).

중국 정부발 규제-빔은 예상이 안 됩니다. 말 한마디면 당일도 저렇게 갈 수 있읍니다. 심지어 바바는 중국 최대 회사입니다. 삼전, 애플이 정부 한 마디에 그날 바로 -8% 꼴나요ㅋ


사실 중국 주식의 최대 리스크는 회계부정과 당국입니다. 저는 회계부정은 좀 공포가 과장되어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저놈의 당국 규제는 진짜 답이 없읍니다. 현실인데요 뭐. 멘탈 좋으시고, 저런 리스크를 덮고도 남을 성장성이 있는 회사들에 투자할 생각이 있는 분들만 투자하시는걸 권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 신고가 뚫어버린 징동이라던가...(카나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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