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경쟁이나 상속세를 내거나 한 회장, 이사들은 아무래도 돈이 부족하게되고, 해서 회사배당금을 높여서 이 손해를 메꾸려고 하게됩니다. 이걸 노려서 우선주를 매입하고 배당금을 챙기는거죠.
올해도 롯데지주우, 그리고 삼성전자우 등이 비슷한 사유로 많이 움직였습니다.
물론 삼중우는 이런거와는 상관없습니다....이건 올해 왜 난리인건지 저도 참 궁금해요...
제가 설명드린것은 결국 이론상이긴한데 뭐 주식시장에 이유없는 일도 많으니 그려려니 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저러한 이론에 거래량이 몰리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저버린? 상황으로도 보이구요.
어쨋든 올초에 본주들은 상대적으로 조용한데 한진칼우 대한항공우 롯데지주우가 엄청 파도쳐서 덕분에 수익좀 냈죠.
해서 저는 이번 산은주도의 유상증자도 지분분쟁 2차전으로 보고 줍줍하고 있습니다. 싸움구경은 적어도 주식시장에서는 진짜 개꿀잼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