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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1/19 13:30:57
Name   주식하는 제로스
Subject   예정의 중요성

저는 어제 폭락 이후 오늘 모종목에 대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시초가가 어제보다 많이 올랐으면 싹 손절하고 다시 들어갈 타이밍 노려본다.

내리면 버틴다. (물탈 실탄이 고갈되었음)

그렇게 마음먹었는데 하락으로 시작했습니다.
하 버텨야지 그럼.

근데 너무 처박는거에요.....이거이거 나락가나.

저는 패닉셀처럼, 지금 막 다 손절해버리고 싶어졌습니다.

근데...이미 하도 여러개로 분할매도 걸어놔서 다 정정하기가
너무 귀찮은거에요. 그리고 일도 있어서 지금이라도 손절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마음을 '현명하게' 다스린게 아니라
'아몰랑'하는 마음가짐으로 억지로 쑤셔넣고 일을 좀 했습니다.
-2.7%까지 봄요.

그때 제 맘속엔 지금이라도 손절해야하는 현명한 이유가 막 떠오름요.

근데 그후로 휙 오름. -1.2%대. 휴 반등했구나 바닥에서 안팔아서 다행이다
여기서라도 좀 손절해볼까? - 바쁨

잠시 뒤..+0.7%? 캬 역시 바빠야.. 좋아 그럼 냅둬본다
며칠간은 횡보만 했음 좋겠다

매도문자가 삐링삐링 울림..

아니 뭔 삼전이 하루에 낙차가 5%가 넘어갑니까..-_-;

변동성 무엇.

역시 뇌동매매는 패퇴의 지름길.. 움직이는거 보고 대응?
다 헛짓입니다.. 전 계획대로 예약걸어놓고 안보는게 항상
결과가 좋음. 근데 자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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