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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입니다. 사고 나서 -10% 정도의 하락을 견디고 다시 +20%의 상승이 나와 주어서
+10%정도의 익절 기회가 있었지만 추세상 조금 더 갈것이라 보고 홀딩했더니 바로 -20%로 꼴아박..
좀 크게 매매가 들어갔던 종목이라 이래저래 후회가 많았습니다.
+10%에서 더 욕심을 부렸던것도 후회했고 기왕에 제 타이밍에 팔지 못했다면 버티기라도 잘 했었다면 지금 다시 수익구간이 왔을텐데 왜 손절을 했나 하는 후회도 했고.
하지만 손실금보다는 저 두달정도의 기간을 제 멘탈이 버텨낼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sm은 더 오래 버텼으면서.. )
이중으로 후회가 되는거죠. 욕심을 부렸으면 그 욕심에 대한 근거가 확실했어야 했고 그럼 다시 퍼런불이 들어와도 그 근거로 버텼어야 했는데. 욕심은 욕심대로 부리고 근거에 대한 확신은 없고. 트레이딩을 할거면 타점을 정확하게 잡던가 타점 잡을 자신이 없으면 홀딩할 멘탈이라도 있던가. 이도저도 아니니 20대남 매매 되어버리는.. 흑흑 모든 종목이 키이스트처럼 사흘만에 부활해 주는것도 아니고.. ㅜ
다른 종목을 구경하고 있을 때는 가는 종목들이 참 잘도 갑니다만
내가 어떤 종목을 들고 있을 때는 이상하게 가는 추세가 순탄하게 이어지지만은 않더이다..
달은 차면 기울고 상승추세는 어느순간엔 꺾이고 하락추세는 어느순간부터 반전이 나오니 기대감은 자연히 후자에 실릴 수밖에.. ㅜㅠ 상승추세가 언제 꺾일지 알기만 한다면야 그때까지 들고 있겠지만..
하지만 결과는 버텼던 sm의 매매가 버렸던 대동공업의 매매보다 더 수익을 주었으니.. 제2 제3의 대동공업이 나타난다면 역시 홀딩을 해야겠쥬.. 흑 결론이 제목하고 반대로 나와버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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