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이번 금값 상승은 먼저는 엄청나게 풀리는 달러로 인해 예상되는 가격 상승 + 인플레이션 햇지 수단으로 몰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잭슨홀부터 9월 FOMC 까지 FED의 입장을 보면 추가적인 돈풀기가 미적지근할 것으로 보이고 미국의 재정 지출도 대선 전까지는 지지부진 할 것으로 보이자 금 가격 상승 기대가 확 꺾여버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장기로 보면 미국이 앞으로도 YCC 등을 통해 돈을 더 푼다고 볼 때 결국 일시적 조정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원자재는 솔직히 어렵네요 ㅜㅜ
그리고 달러는 요즘 약세 흐름이 좀 꺾였습니다. 어제밤 미장 초반은 솔직히 좀 무섭더라구요. 금이나 원유, 주식 다 빠지고 달러하고 일부 채권으로 몰리는게 보여서 말이죠. 그래도 후반에 말아 올리기는 해서 다행인데 어제는 유럽이 엉망이어서 미장 초반에 그 영향이 컸던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