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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3장18절 21/04/05 15:55:40

2017년 코인 광풍때 올라탄 트론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에는 형편없는 기술과 비전, 백서 내용으로 계속 비웃음을 당했었는데요. 그럼에도 그 당시에는 백서에 제시된 스케줄 대로 결과물들을 나타냈었어요.

이 코인이 당시 국내 무슨 거래소에 상장되었는데, 그당시 서버 먹통되고 사람들 난리나고 뭐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저도 이 트론에 운명을 걸기로 하고 갖고 있던 시드머니의 절반을 때려밖습니다.

그 뒤로로 트론과 창립자 저스틴 썬은 무려 비트토렌트를 인수합니다.
그리고는 비트토렌트를 바탕으로 하는 비트토렌트 코인을 만들죠

그리고, 유저의 콘텐츠를 즉각 코인으로 보상해줘서 주목을 받았던 Steem It 도 인수를 해버립니다.

그 뒤에,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트론이 들어갑니다.

여러분, 트론이 오르겠어요 안오르겠어요?
그런데 아직도 트론은 전고점을 못갔다는 거에요.

최근 코인들 난리나기 전까지 20원 30원을 왔다갔다 했죠..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면, 다 허황된 꿈이었던 거 같아요.

이제 코인이 그 자체로 재화로써 기능을 하기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이 되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한다면 그 서비스 자체의 가치가 올라가지 코인이 올라가는 시대는 곧 사라지지 않을까...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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