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맥주만땅 21/08/04 21:58:29
피셔는 많은 책에서 주식시장을 ‘모욕의 대가(The Great Humiliator)’라고 부릅니다. 경기가 최악인 시점에 강세장을 시작하여 사람들이 강세장의 시작을 믿지 않게 만들고, 강세장 정점에서는 반등세를 이어가며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엄청난 수익을 안겨주며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게 만들었다가, 순식간에 다시 빼앗아가 사람들을 비탄에 빠뜨리며 끊임없이 조롱하는 모욕의 대가입니다. 피셔는 다른 책에서 주식시장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투자자가 가진 최후의 한 푼까지 빼앗으려고 하는 위험한 야수와 같다고 말합니다. 너무 많이 조롱당하지 않는 것이 그나마 우리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말합니다.

-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 -

오늘은 삼전에게 모욕을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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