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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9/29 15:15:57
Name   풀잎
Subject   책 리뷰 - 부의 인문학
부의 인문학

이 책을 제목그대로로 보고 부자들이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인 소양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전혀 제가 잘못 이해했더라구요.

이 책은 주식과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경제학자들은 어떤 경제학관점을 가지고 있었는지
현재의 시장에 대비해보았을때 그런 경제학 내용을 어떻게 연결해볼 수 있는가에 촛점이 처음에는 맞춰저 있는데
중후반 넘어가면 그냥 주식투자 관련 조언하는 책인듯해요.

내용중에 관심있던 분야는,

인플레이션이 생겼을때 결국 돈을 많이 찍어내게되고 자산 부동산과 주식가격이 올라서
국가의 세금 수익이 늘어나게되면서 화폐가치가 떨어진다고 하는점이 앞으로
코로나 이후시대에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어떻게될런지 싶기도 하구요. 생활이 팍팍해질것
같았어요. 빨리 자동차나 집을 사야하는데 싶은데…부동산이 얼마나 더 오를것인지
나중에 아이들은 과연 집을 살수나 있을런지 우리나라의 부동산 값은 어떻게 될런지…

첫번째 챕터에 밀턴 프리드먼과 케인스 경제정책을 잠깐 소개하는데 밀턴 프리드먼 정책에 좀 더
관심이 가게된 점이 이 책을 읽고 좋았던 점 같아요.


전반적으로 이 책에서는 저자의 철학이 있는데요.
경쟁을 통한 노력과 책임을 지는 성숙한 인간이라는 모토가 전반적으로 책에 나타났어요.

중후반부에는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로 지면을 할애하고 있고요.  ‘

케인스의 개인적인 투자법을 소개했는점이 흥미로왔습니다.

주식을 변동방향이 다른 종목으로 분산투자하라
소수의 종목에 집중투자, 분산투자는 종합주가지수랑 비슷해진다. 제대로 수익을 낼 수 없다.
장기 투자하라
신용투자- 빚내어서 투자하지 말라
하루하루 시장 변동은 무시하라/ 공포감에 매도하지 말라


대신에 마코위츠의 수익률 변동폭과 관련한  분산투자법도 함께 소개하는데요.  기관들의 분산투자를 소개하면서
개인들은 수익을 늘리기위해서 집중투자가 좀 더 낫지만, 결국 저자 본인은 주식과 부동산으로 분산투자를 한다고 이야기하고요.

초보들은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

실러의 부동산과 관련된  CAPE 지표를 소개하고요. Case Shiller Index

5종목 정도 분산투자하면서 소수 상승세 종목의  수익이 난 종목을 지속적으로 보유하라고 추천해요.
파레토의 법칙, 상위 20% 80% 법칙 파레토를 이야기합니다.

작가 이름이 외국인인줄 알았는데...브라운스톤 -
네이버 까페 부동산 스터디 주인장이 쓴 책이었습니다.

약간 난해하구나 ..아는 내용인데 등등... 뭔가 큰 기대를 하였는데 그냥 피터린치책을 마저 읽어야겠습니다.
피터린치책은 언제 다 읽을런지 1년째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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