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은 구독료 올려도 해약 안하는 사람이 천지라고 계속 이야기가 나옵니다. 확실히 북미는 정서가 좀 다른듯요.

미장의 경우 금융주는 단기 피크 경고도 좀 있었던거 같은데 흑석동, 종필모건, BoA, 황금양말 등의 돈귀신들이 우직하게 실적으로 발라버리는ㅋ

정부가 구독 못하게 막는 중이라...

모기지 금리가 올라가지 않아도 모기지 연체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넷플이 먹히는 이유가 기존 서비스들이 워낙 비싸서....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21/2019042102204.html

미국 케이블 TV들이 가격도 50-100불이고, 여기에 PPV까지 하면.....

그렇다고 케이블 서비스가 좋은 것도 아니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769466

역사상 최저수준입미다

그건 한국이 머출을 워낙 쪼아서....

미국은 다릅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오지 않겠지만 모기지 연체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신규구독자 모집이 올해 너무 잘 되어서 나오는 이야기라.... 그냥 올해 은행업의 Q가 너무 좋았다는 걸 상징하는 현상일 뿐입니다. 그리고 기존 구독자 상대로 P가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은행업종은 올해 돈 쌓아놓고 헤엄칠 때 익사하지 않을까 걱정해야 할 수준입니다.

전 미국 주식이 없다시피해서... 한국 은행주 이야깁니다.

미국이 기침을 하면 한국은 독감에 걸립니다.

독감 수준으로 위기가 오면 역설적으로 은행업종 보유하는 게 다른 업종보다 더 낫습니다. 괜히 정부가 관리하는 업종이 아니라서 죽으라고 냅두지 않지요. 다른 업종은 독감 걸렸다 폐렴으로 으앙 쥬글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서브프라임 때를 돌이켜보면 미국 금융업이 독감에 걸리고 한국 금융업종은 감기 정도로 끝났었죠. 감기-독감 비유도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로쿠가...

차터부터 시작해서 전통적인 케이블 주식들은 전부 요즘 하락맞는 중이죠

서브프라임은 코로나라고 보아야 하고...

미국 금융권이 기침하면 한국 금융권 주식은......

없는 상태에서 기침하는 한국 은행주는 좋은 투자 자산이지만,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기침하는 은행주는 그말싫...

PIGS 위기 정도를 독감이라고 치면 그때도 한국 은행주가 더 나았습니다. BOA 장기 시계열로 차트 열고 보면 정말 끔찍한데 그거에 비하면 신한지주 같은 거는 선녀죠 'ㅅ' 한국 은행주야 애초에 저평가라 감기든 독감이든 코로나든 더 내려갈 여력이 별로 없는 반면 BOA 같은 건 95%쯤 하락하기도 하지요.

BOA라니요... 웰스파고정도는 이야기 해 주셔야....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