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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10/18 16:13:15
9월 16일에 시작했으니 대략 1 달이 된 셈입니다. 기념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자산구성: 변화 없음
평가손익: -1.0%
코스피: -4%
이정도면 순항중이다....라고 자평해봅니다. 배당의 그날까지 물러서지 않는다. 배당락 D-71일. 커밍쑨.
자산구성: 변화 없음
평가손익: -1.0%
코스피: -4%
이정도면 순항중이다....라고 자평해봅니다. 배당의 그날까지 물러서지 않는다. 배당락 D-71일.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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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1. 시가배당률이 미세하게 증권쪽이 더 높습니다. 이는 금리인상기에 증권주가 불리하다는 우려를 선반영하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더 눌렸기 때문
2. ROE가 더 높습니다. 한금지나 키움처럼 ROE로 캐리할 만한 픽들에 힘을 좀 더 실어주다보니 증권업 비중이 올라갔네요.
3. 기대할 만한 재료들이 있습니다. 은행쪽은 하나지주, 우리지주 외에 딱히 재미난 이벤트가 있나 싶은데 증권쪽은 이것저것 이슈가 있습니다. 키움의 자본확충 이후 대형증권사 도약 이벤트, 한금지의 카뱅지분 매각(과연..... 더 보기
1. 시가배당률이 미세하게 증권쪽이 더 높습니다. 이는 금리인상기에 증권주가 불리하다는 우려를 선반영하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더 눌렸기 때문
2. ROE가 더 높습니다. 한금지나 키움처럼 ROE로 캐리할 만한 픽들에 힘을 좀 더 실어주다보니 증권업 비중이 올라갔네요.
3. 기대할 만한 재료들이 있습니다. 은행쪽은 하나지주, 우리지주 외에 딱히 재미난 이벤트가 있나 싶은데 증권쪽은 이것저것 이슈가 있습니다. 키움의 자본확충 이후 대형증권사 도약 이벤트, 한금지의 카뱅지분 매각(과연..... 더 보기
음...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1. 시가배당률이 미세하게 증권쪽이 더 높습니다. 이는 금리인상기에 증권주가 불리하다는 우려를 선반영하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더 눌렸기 때문
2. ROE가 더 높습니다. 한금지나 키움처럼 ROE로 캐리할 만한 픽들에 힘을 좀 더 실어주다보니 증권업 비중이 올라갔네요.
3. 기대할 만한 재료들이 있습니다. 은행쪽은 하나지주, 우리지주 외에 딱히 재미난 이벤트가 있나 싶은데 증권쪽은 이것저것 이슈가 있습니다. 키움의 자본확충 이후 대형증권사 도약 이벤트, 한금지의 카뱅지분 매각(과연...?) 가능성, 미래에셋의 자사주매입.... 소각?, 한양증권의 미라클 실적행진...? 삼성증권 폭탄배당? 뭐 이런 것들이죵.
4. 증권업 라이센스의 값이 매우 비싸진 상태입니다. 우리지주가 실탄 잔뜩 들고서 증권사 하나 사고 싶어서 애간장이 타는 상황인데 증권업황이 최근에 너무 좋다보니까 팔겠다는 곳이 없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증권업 라이센스를 무형자산으로 보고 밸류에이션 할 때 고려했습니다. 삼성증권이나 교보증권 등이 우리지주랑 많이 연결되었었는데 교보는 우리측에서 살 생각이 없는 것 같고 삼증은 삼성측에서 팔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계속 결렬. 그래도 중형 이상 증권사 중 하나 쯤은 앞으로 1년 안에 우리지주에 팔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매각가는 현재의 주가수준보다 두어레벨 이상일 거고, 이 때 증권업 라이센스의 가치가 리레이팅 되면서 업종 전체에 온기가 좀 퍼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1. 시가배당률이 미세하게 증권쪽이 더 높습니다. 이는 금리인상기에 증권주가 불리하다는 우려를 선반영하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더 눌렸기 때문
2. ROE가 더 높습니다. 한금지나 키움처럼 ROE로 캐리할 만한 픽들에 힘을 좀 더 실어주다보니 증권업 비중이 올라갔네요.
3. 기대할 만한 재료들이 있습니다. 은행쪽은 하나지주, 우리지주 외에 딱히 재미난 이벤트가 있나 싶은데 증권쪽은 이것저것 이슈가 있습니다. 키움의 자본확충 이후 대형증권사 도약 이벤트, 한금지의 카뱅지분 매각(과연...?) 가능성, 미래에셋의 자사주매입.... 소각?, 한양증권의 미라클 실적행진...? 삼성증권 폭탄배당? 뭐 이런 것들이죵.
4. 증권업 라이센스의 값이 매우 비싸진 상태입니다. 우리지주가 실탄 잔뜩 들고서 증권사 하나 사고 싶어서 애간장이 타는 상황인데 증권업황이 최근에 너무 좋다보니까 팔겠다는 곳이 없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증권업 라이센스를 무형자산으로 보고 밸류에이션 할 때 고려했습니다. 삼성증권이나 교보증권 등이 우리지주랑 많이 연결되었었는데 교보는 우리측에서 살 생각이 없는 것 같고 삼증은 삼성측에서 팔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계속 결렬. 그래도 중형 이상 증권사 중 하나 쯤은 앞으로 1년 안에 우리지주에 팔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매각가는 현재의 주가수준보다 두어레벨 이상일 거고, 이 때 증권업 라이센스의 가치가 리레이팅 되면서 업종 전체에 온기가 좀 퍼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5. 이베스트 주인이 사모지요. 매우 높은 배당성향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어쩌면 우리지주에 팔릴 수도 있습니다.
6. 증권업종의 해외진출이 더 적극적이고 허들이 낮다고 봤습니다. 상업은행은 어느나라에 가도 규제를 강하게 받는 업종이라 난이도가 있는데, 증권업종은 현지증권사 인수해서 리테일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IB만 하는 방식의 해외진출이 가능합니다. 미래에셋이 실제로 수익을 많이 내고 있고 한금지도 그간 공들인 거 생각하면 수확기가 가깝다고 봤습니다. 이건 좀 장기적인 관점이긴 하지만 (전 이 포트 외에 본진에도... 더 보기
5. 이베스트 주인이 사모지요. 매우 높은 배당성향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어쩌면 우리지주에 팔릴 수도 있습니다.
6. 증권업종의 해외진출이 더 적극적이고 허들이 낮다고 봤습니다. 상업은행은 어느나라에 가도 규제를 강하게 받는 업종이라 난이도가 있는데, 증권업종은 현지증권사 인수해서 리테일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IB만 하는 방식의 해외진출이 가능합니다. 미래에셋이 실제로 수익을 많이 내고 있고 한금지도 그간 공들인 거 생각하면 수확기가 가깝다고 봤습니다. 이건 좀 장기적인 관점이긴 하지만 (전 이 포트 외에 본진에도 한금지우를 매우 많이 들고있습니다) 아무튼 좋다고 봅니다.
7. 우선주가 많습니다. 괴리율 빼먹는 투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은행주 쪽은 우선주가 없어요. 그래서 한금지우, 미래2우B, 대신2우B 같은 꿀선주 먹으려면 증권비중이 늘어날 수 밖에 음슴.
8.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은행지주 가운데 PBR이 제일 낮은 하나지주를 넣어서 금리인상 헷징을 시도하고, 높은 괴리율과 배당안정성 + 성장성을 고려해 한화3우B를 넣어서 균형을 좀 맞춰보았읍니다.
아니 이렇게나 자세하게...
안그래도 저도 금융주 비중을 늘리는중인데 은행만 비중을 둬서 증권도 비중을 둬야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인사이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대마진 성공을 빕니다!!
안그래도 저도 금융주 비중을 늘리는중인데 은행만 비중을 둬서 증권도 비중을 둬야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인사이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대마진 성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