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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11/09 13:55:18
안녕하세요, 쎄믈리에입니다. 느낌이 쎄해서 글을 남깁니다.

대체로 아무 관련 없는 오징어 망둥이들이 요즘 제일 잘나가는 '키워드'를 슬쩍해서 주가 펌핑하려고 할 때가 무지성 폭등의 끝물이라고 봅니다. 예컨대 17~18의 '경협' 같은 경우가 그랬지요.

오늘 보니 지리산 폭망한 에이스토리가 NFT 웅앵웅 한마디 했다고 떡상, 이제는 별 볼일 없는 넵튠이 NFT 쵸키포키 했다고 떡상, 다 죽어가는 한빛소프트가 걍 게임섹터에 있다고 급등. 이런 건 대단히 위험한 신호가 아닌가 그래 봅니다. 제가 좀 쫄보라서 일찍 튀는 경향이 있고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팔고나서 펄어비스가 재차 펄쩍 뛴 건 좀 아쉬운데 ㅋㅋㅋ 아무리봐도 이제 좀 위험해보이긴 합니다.

물론 제가 틀릴 수도 있읍니다. 홍차넷 머시깽이 말 듣고 팔았는데 그 후로 두배 떡상했다 개객기 뭐 이런 욕을 듣게 될지도.... 게임주 주주님들께서는 이것도 하나의 의견이라 생각하시고 회사의 펀더멘탈과 비전을 잘 살펴보신 뒤 스스로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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