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놈으 메타버스니 NFT니 테마에 휩쓸려 게임주가 바글바글대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몇개가 익절되어서 기분은 좋습니다만 이거 꽤나 오래갈 메타로 보입니다.

너나나나 다 바이오 메타 올라탄다고 발표만하면 주가 폭등하면서 우리의 맘도 들뜨게 한 시절. 개인적으로는 그 눈먼돈의 일부가 한국 바이오 산업 자체의 체급은 올려주어서 지금의 코로나 시대를 (어디까지나 타국가에 비교할때) 꽤나 수월하게 넘기게 한 힘이 되었다고 평은 합니다만, 적어도 주식시장에서는 꽤나 많이도 피해도 일으켰죠. (신라젠...)
그때와 분위기 비슷해보입니다. 예측하기로는 상장게임회사들의 대부분이 최소한 썰은 나올겁니다. 바이오때랑은 다르게 블록체인이란 아이템 자체가 개발회사면 못먹어도 고할만한 아주 이지한 아이템이라 찍먹정도는 해볼여지가 충분합니다. 하다가 엎으면 그만인 프로젝트이기에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적구요.

저는 그냥 펄어비스랑 카카오게임즈만 분할매수중입니다. 눈먼돈이 이리저리 떠돌다 바이오때처럼 옥석이 가려질테고, 저는 현재 그 옥석이 두 회사가 되리라 예상합니다. 솔직히 저 두회사는 메타버스니 NFT니 그런 아이템 안하면 기획레벨에서 볼때 거의 방임수준이라 생각하기에 믿고 분할 매수중입니다. 다른 회사들은 정보도 없고 해서 접근하기가 좀 무섭네요. 그냥 지켜나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