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비중 조절이 필요한 거지요. 25프로만큼 올랐다는 것은 비중이 25프로 늘어난 것이고 다른 포트 그룹이나 종목과 비교했을때 유의미하게 늘어났을테니 일부 익절을 통해서 비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게 됩니다. 여기서 25프로를 팔아서 기계적으로 조절할지 생각했던 비율 자체를 조절 할지 의사결정이 필요하긴 하죠.
예를들어 한종목이 단기간에 25프로 올랐다. 포트상으로는 10프로로 시작했는데 12프로가 됐다. 그러면 10프로를 맞추기 위해선 20프로 매도해야 하지만 해당 종목의 비전이 초기에 생각했던것보다 전망이 좋아 비율 상향 조절을 해야겠다. 그래도 12프로는 과중하므로 10프로를 매도하고 11프로로 유지한다. 이런 식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투자 자산 대비해서 한 종목의 가격이 지나치게 큰 종목을 선호하지 않아요. 탄력있는 포트 조절을 어렵게 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 싶은 특히 미국 대형 주들은 알파벳, 아마존, 이제는 테슬라등을 투자하고 싶을때는 관련 ETF를 담는걸로 대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