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흥행은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디까지 가느냐가 아무도 몰라서 그렇지.
기관들이 최대한 많이 쓸어가긴 했지만 그래도 기계적으로 포트에 더 포함해야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요즘 펀드들 규모가 워낙커서)
국내 대부분의 ETF (코스피, 코스피200 등) 들이 어쩔수 없이 포트 비율 채우기 위해서 매수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때 주로 개미들이 하나하나씩 팔아서 기관들이 채우는 식이죠. 유일하게 개미들이 확정적으로 돈을 먹는 타이밍 근데 물론 청약 수량이 개인마다 1~2주라...
저는 1.5배 예상하는데 다들 수익에 목말라 있어서 광기가 붙으면 2배까지는 갈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 식으면 공모가 근처로 내려오겠죠.
작년 초 분위기라면 저도 일단 초기 흥행 후 어디까지 갔다가 내려올까 정도로 보았겠지만,
지금 시장 상황이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아 잘 모르겠네요.
얼마가 되었건 이익이 나겠지만 과연 개투들이 실제로 이익을 얼마나 거둘 수 있을지,
현재 기관 수요 예측이 얼마나 골 때리는 상황인지 아는 입장에서는 정말 예측을 하기가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