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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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2/02/23 13:34:39
주식투자에 관해 파악하면서 많이 느꼈던 것 중 하나는, 소액투자자들을 위한 투자법이 잘 없다는 것이었읍니다. 코로나 초기만 하더라도 소수점투자는 막 생겼던 상황이고, 당시에는 제가 해당 문제에 상당히 부정적이었읍니다(후술하겠지만 지금은 전향). 국내 상장된 미국ETF 그야말로 쓰레기들로 한가득이었지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코로나 초기만 하더라도 정말 눈뜨고 볼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읍니다.
제가 한창 티타임(그때는 주갤이 없었죠)에 ETF 글 쓸 때 SPLG를 발견하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S&P500 ETF들이 그때도 300불 중반, 지금은 가장 싼 VOO가 400불 이러고 있는데, 이거 하나가 거의 50만원 돈이죠. 누구는 아니 그 돈도 투자못하면 투자하지 마라 그러지만 전 단돈 만원이라도 투자하고 싶으면 투자해야 한다는 게 강력한 지론입니다. 지금은 QQQ도 QQQM이 생겨서 많이 나아진 편입니다.
제가 작년 가을쯤 고안해낸 철칙이 있읍니다. '모든 전략은 그대로 지킨다는 기준하에 좋은 전략이다' 는 거죠. 전략을 그대로 실행하는 실행력도 중요한데, 포트폴리오 자체가 실행이 어려우면 그것도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MAGA를 25%씩 매수하는 전략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구글 액분 전(사실 지금도)에는 이 전략, 일반적인 개미는 못 따라합니다. 구글, 아마존이 한주당 2500불 3200불하는데 그걸 1:1:1:1로 맞추려면... 보통 직장인들은 몇 개월 걸쳐서 아마존 1주 겨우 사는데 말이죠.
소수점매매도 좋고, 아예 좀 포기하고 ETF도 좋고, 뭐든 좋습니다. 전략은 '실행할 수 있어야' 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후자를 주로 이야기했지만, 전자는 후자만큼 중요합니다. 너무 포트폴리오가 엄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행 가능성>>>>>포트폴리오의 정교함입니다. 소수점매매의 높은 수수료로 수익률을 조금 까먹어도 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1%는 안 넘죠?). 실행만 가능하다면요.
제가 한창 티타임(그때는 주갤이 없었죠)에 ETF 글 쓸 때 SPLG를 발견하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S&P500 ETF들이 그때도 300불 중반, 지금은 가장 싼 VOO가 400불 이러고 있는데, 이거 하나가 거의 50만원 돈이죠. 누구는 아니 그 돈도 투자못하면 투자하지 마라 그러지만 전 단돈 만원이라도 투자하고 싶으면 투자해야 한다는 게 강력한 지론입니다. 지금은 QQQ도 QQQM이 생겨서 많이 나아진 편입니다.
제가 작년 가을쯤 고안해낸 철칙이 있읍니다. '모든 전략은 그대로 지킨다는 기준하에 좋은 전략이다' 는 거죠. 전략을 그대로 실행하는 실행력도 중요한데, 포트폴리오 자체가 실행이 어려우면 그것도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MAGA를 25%씩 매수하는 전략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구글 액분 전(사실 지금도)에는 이 전략, 일반적인 개미는 못 따라합니다. 구글, 아마존이 한주당 2500불 3200불하는데 그걸 1:1:1:1로 맞추려면... 보통 직장인들은 몇 개월 걸쳐서 아마존 1주 겨우 사는데 말이죠.
소수점매매도 좋고, 아예 좀 포기하고 ETF도 좋고, 뭐든 좋습니다. 전략은 '실행할 수 있어야' 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후자를 주로 이야기했지만, 전자는 후자만큼 중요합니다. 너무 포트폴리오가 엄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행 가능성>>>>>포트폴리오의 정교함입니다. 소수점매매의 높은 수수료로 수익률을 조금 까먹어도 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1%는 안 넘죠?). 실행만 가능하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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