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기아트윈스 20/10/08 00:40:33

주식스승님께 들었던 말 중에 기억나는 것. 가치투자자들은 모두 워런버핏이 되길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은 남들이 피다 버린 꽁초를 스캔해서 좀 길다 싶은 게 있으면 주워서 씁 하 한 번 길게 빨고 버린다고. 두 번 이상 빨 게 남아있는 장초면 대박이고, 너무 짧은 거 빨려고하면 손 다치고....

물론 꽁초줍기가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눈썰미가 좋으면 연속으로 장초를 주워서 크게 벌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한금지주 터지면 갈아타려고 배당주 알아봤는데 계속 올라가네요...;ㅅ; 아직 안터진 장초를 찾다보니 롯데그룹이 눈에 걸립니다. 요즘 메타는 이름에 '롯데'가 달려있으면 무조건 쳐맞는지라 다들 주가가 밑바닥에서 뒹굴거리는 중.

롯데그룹주 매수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 어쩌면 이중에 몇 개만 잘 추리면 (e.g. 롯데푸드) 아주 싼 값에 멀쩡한 장초를 몇개 줍는 거 아닐까? 롯데쇼핑 도산할 것처럼 주가가 떨어졌는데 과연 도산할까. 롯데손보는 이름만 롯데지 이미 매각된 계열사인데 같이 쳐맞았네 ㅋㅋㅋ. 롯데케미칼은 이미 어제 터졌구나. 아쉽다. 롯데정밀화학은 삼성정밀화학 시절엔 정말 강해보였는데 이름표 바꾸니까 꼴ㄷ.... 약해보이네.

계속 정보 수집중.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