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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역전'
원제: the great demographic reversal

이베스트 윤지호 센터장이 추천한 책입니다.
해외출간은 20년 하반기이지만  책 내용은 대부분 19년도에 써졌습니다. 다만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코로나로 인해 이 추세가 더 가팔라 질거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제

"지난 20-30년과는 달리 이제부터는 서서히 장기적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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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의견인 장기 저금리, 저성장으로 갈 것 이라는 기존 주류의견인
전문가들의 진단 에는 몇 가지 치명적인 실책이 있는데,

1. 2-3년 정도의 단기예측만 하고, 장기예측은 어짜피 잘 모른다고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단기 예측만 하기 때문에, 인구변동이나 탈세계화 등의 요소는 상수로 치부하고 계산하지 않음.

2. 중국이 세계의 변화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중국에 한 전문지식 없이, 수박 겉 햝기 식으로 알면서 거시 경제에 대해 예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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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압박을 받는 이유.

1. 중국을 대표로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어 생산인구가 줄고, 부양인구가 늘음.

그동안은 세계적으로 생산인구가 늘고, 저축과잉으로 장기 저금리 추세가 왔지만

이제 저축할 돈도 부족해지고, 생산인구는 줄고 부양인구가 늘어,  수요는 늘고 공급은 줄어든다.

인구변동과 별개적으로, 중국 내부적으로도 내수를 강화하고 공급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2. 치매문제는 더 심각해지며 이는 자동화가 될 수 없는 간호인력을 필요로 한다.

치매로 인한 의료비/간병비가 더 많이 늘것이며,  늙어갈수록 쓰는 돈이 적어지는게 아니다. 생후 마지막 10년이 쓰는 돈이 가장 많다. (의료비 떄문에)


3. 탈 세계화가 된다. 이민문제 반대, 세계화로 인한 중산층 제조업 종사자가 몰락해서  우파 포퓰리스트가 인기가 많아졌다. 이민이 줄어들고, 국가간 탈세계화가 진행되어 이 역시 인플레이션 압박이 된다.



반박에 대한 반박

1. 일본은 고령화인데 왜 디플레이션 인가?
- 일본은 고령화 되었지만 세계적으론 생산인구가 많았기 때문에 중국등으로 공장을 돌려서 압박을 피해나갈수 있었다.
- 일본의 기업문화 (기업에 충성, 실업보다 단체로 임금을 깍음) 가 영향을 줬다.

2. 인도, 아프리카라는 새로운 생산인구 집단이 늘어나지 않는가?
- 사실이지만 그 크기가 과거 중국에 비해 훨씬 작다.  중국은 지난 반만년 간 앞서나간 저력있는 국가였고, 행정력이 뛰어나며, 인구 구조도 우월했다.
- 아프리카는 인구밀도가 너무 낮다.
- 이제는 인도에 공장을 세우고 싶어도, 자국에 세우라는 압박을 받을 것.

3. 기술력의 발전이 디플레이션으로 가게 할것이다.
- 지금까지는 그래왔지만, 앞으로는 모르는 일이다. 이해 대해서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불가지론적 입장이다.  노인간병같은일은 기술력에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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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단기금리보다 장기금리가 시장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맞춰

장기금리가 오를것.  앞으로는 저축집단이 줄어드는 것에도 영향받음.


중앙은행은 금리를 올리고 싶어하나, 재정장관은 내리고 싶어할 것이다.  이에 대한 갈등으로

단기금리는 결국에는 많이 올리지 못할 것.

지금까지 많이 늘어난 부채 때문에 각국이 곤란 겪을 것.

채권보다는 주식으로 인한 자금 조달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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