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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6/15 12:30:15
Name   주식못하는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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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채권시장의 위기


시장에 유동성이 심하게 메말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미 국채를 던져도 사줄 사람이 없읍니다.

가장 큰 문제로, 이제 연준과 중앙은행은 국채 시장에서 더 이상 매수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국채나 모기지 증권을 매도할 타이밍입니다. 가장 큰 우군이 이탈하다 못해 반대 포지션을 잡을 옞어이기 때문에, 시장에 이런 쏟아지는 물량을 받아줄 사람이 씨가 말라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채권수익률이 미친듯이 올라갈 수 있으며, 이미 몇 차례 역사상 최고수준으로 가격이 튄 바 있읍니다.

채권시장은 주식시장보다 훨씬 큰 규모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잘못되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는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 모건스탠리, JP모건 모두 유동성 위기에 대해서 경고중인데, 정치권에서 허투루 듣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는 FED가 해결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닌지라...(오히려 연준도 양적완화 때 매입했던 거 이제 풀 차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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