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황 때도 보면 개인은 재산 다날리고 증권사도 손실을 떠안는 것 같은데 이득을 본 곳은 왜 드러나지 않죠?

다단계 형식이라니 초기 투자자와 자금 운용한 사람들은 벌고 나갔을 것 같네요

라모씨는 키움증권을 의심하던데...ㅋㅋㅋㅋ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4419

여기 2인자와 그 주변 사람들이 물량 다 털고 나갔다는 거 아니었나요?

미리 나간애들 말고 반대 포지션으로도 누군가 먹어야 하는가 싶어서용

제가 주식을 사서 값이 올랐다고 누가 꼭 손해보는 것 아니고, 제가 주식을 사서 값이 떨어졌다고 누가 꼭 이득을 본 건 아니잖아요. 누군가 공매도를 했다면 먹었겠지만 공매도 포지션이 항상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거 없이도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거니까요.

폭락 직전에 대량 블록딜로 매도한 대주주(키움증권회장)가 제일 이득을 많이 봤겠죠
알고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대주주가 블록딜로 매도해서 주가폭락하고 이게 트리거가 되어 나머지 8개종목이 폭락했다는 분석이 있더라고요

주가 꼭대기에서 대량 블록딜 해서 이득본게 하필 키움증권회장이라, 그냥 필요해서 블록딜로 대량 팔았는데 하필 터지기 이틀전이었던건지, 레버리지 비중이 높아서 터질수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블록딜로 팔아버린건지, 아니면 다른 정보원이 있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다우데이타 회장 얘기는 핑계라는데요?
그쪽 승계어쩌고 하는데 승계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네 어쩌네.. 여튼 그렇다해도 고점에서 팔고 나간 사람들은 이득인 건 맞죠.
근데 알리나님께서 궁금해하신 건 미리나간애들 말고 반대포지션으로 득 본사람이 있었느냐.라서 제가 그건 없을 것 같다고 적은 거구요.
진짜로 폭락알고 반대 포지션 잡은거면 그거야말로 조작이고..
미리 나간 사람들은 그 포지션 잡을 수도 있었겠네요.
오늘 하한가 풀리면서 공매도 청산해서 반등한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

위에서 얘기한 시나리오는 이거에요
이게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요

1)조작세력은 레버리지 써서 차근차근 주가를 올렸음 근데 그 종목중 다우데이터가 있음
2)키움증권회장(다우데이터대주주)가 이상함을 감지 너무 계속 오르고있고 레버리지거래 비중이 너무 큰데?
(혹은 다른 정보원이 있었는지는 몰?루)
3) 키움증권회장이 다우데이터 주식 대량 매도로 주가 폭락 (이로인해 키움증권회장은 300억이상의 차익 땡큐)
4) 레버리지가 너무 컸던 조작세력은 갑작스런 폭락에 자동 반대매매가 되고 보유하고있던 타종목까지 반대매매되며 하한가 뜨게됨

아 조작세력은 아닌데 다우데이타 대주주가 낌새 느끼고 털어먹은 것 같다는 말씀이시군요.

이번 사태 초기에 그런 얘기도 있긴 했는데..
몇개 종목 관련해서 조사 들어갈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배신때리고 탈출한 사람들이 있다고.
근데 생각해보면 정부에서 조사할 수 있다. 이런 얘기는 권력과 끈이 닿아있어야 알 수 있는 얘기이고
권력이 없으면 작전을 기가 막히게 짜도 털릴 수 있다는 얘기가 될 수 도 있겠네요.
제가 탐라에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도 그런 얘기 나와요. 조선시대부터 결국 재산과 권력 둘 다 있어야 했다고. 재산만 있던 부자들 많이들 몰락했다고.

근거로는
조작세력(라모씨)는 제일 이득본사람이 조작세력이라고 함 (제일 이득본사람은 키움증권회장)
한편 키움증권회장은, 라모씨는 모르는사람이라고함. 대량매도하고 이틀후에 폭락한건 그냥 운이라고함 (일반인도 아니고 증권사 회장이 운? 과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84851?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