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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lobaltimes.cn/content/1199694.shtml

유명 브랜드 제조업체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오히려 베짱장사를 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인상된 가격에도 금액을 지불하고 이들의 제품들을 사 준다는 뉴스입니다. 기사에서는 대표적으로 나이키, 룰루레몬, 루이비통 등을 언급하고 있읍니다. 로이터 기자가 여러 기업들(위에 언급된 기업들 외에도 예를 들면 JM Smucker, 던킨 도너츠 등)에 문의한 결과 YoY 기준으로 최대 10%까지 자사의 제품들의 가격 인상을 시인했고, 그럼에도 판매량에 큰 변화가 없었다는 겁니다.

비록 룰루레몬이나 나이키나 판매 매출 자체는 코로나 이전보다 줄었지만, 의외로 이런 장에서의 절대적인 매출 수치는 중요하지 않다는 분위기입니다. 어차피 코로나로 거의 모든 장사들이 다 말아먹은 상황입니다. 투자자들은 2021년을 보지, 2020년을 보지 않읍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커머스 판매 쭉쭉 늘고 자사 브랜드 충성도가 굳건하다면(심지어 더 늘기까지도 합니다) 주가가 올라가는게 맞다는 쪽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읍니다. 단순히 올해 매출 박살났네? 하고 숏치다가 많이들 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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