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따끈한 김단테님 영상입니다.

1988년 50만불을 S&P500에 묻어놓으면 천만불을 벌었다고 하네요.
1988년 한국에서 올림픽 하던 때 6억이면..
아무튼 천만불 120억이 된다고 합니다.

근데 마켓타이밍을 재겠다고 넣었다뺐다하다가
최고 상승한 10일만 놓치면 천만불이 반토막났다네요.
난 안될거 같아..
spy나 사야하나..
맥주만땅 21.01.19 17:48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4309926628919360

주가는 벌써 반영이 되고 있고, 어디까지 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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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08 17:35
금요일 애프터에서 S&P500 탈락 발표후 -6.4%로 애프터 마감했는데, 현재 프리장 -9.64% 중입니다.

미장의 참교육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읍니다.
인생호의 선장 22.01.31 01:26
개인적으로 UST 포지션은 정리했고 들고 있던 루나도 던졌습니다.그렇게 한 이유는 제가 매수를 할 때 기록해 두었던 한 줄로 정리한 매수 사유가 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성적인 매수 사유가 부정당한 이상 얼마나 손실을 보든 아니면 큰 이익을 보았든 간에 감정을 추스리고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었기에 실행하였는데요.

인간이기에 처음엔 ... 더 보기
개인적으로 UST 포지션은 정리했고 들고 있던 루나도 던졌습니다.그렇게 한 이유는 제가 매수를 할 때 기록해 두었던 한 줄로 정리한 매수 사유가 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성적인 매수 사유가 부정당한 이상 얼마나 손실을 보든 아니면 큰 이익을 보았든 간에 감정을 추스리고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었기에 실행하였는데요.

인간이기에 처음엔 너무나도 확신하던 근거와 이유가 조금만 세월이 지나 공부하면 그 취약점이 다 드러나더라고요.내 논거가 이렇게 부족했나...이렇게 되니 투자에 나서게 될 확신이 부족합니다.이건 비단 코인뿐 아니라 미장의 신화에 대한 믿음도 매크로를 공부하고 화폐역사를 공부하면서 굉장한 오해..버블에 가깝다 생각하니 참 어렵습니다.

이렇게 되니 투자란 논리정연함이 중요한 것인지 아니면 그 논리정연함이 불충분한 대중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심인지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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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oindesk.com/goldman-sachs-to-enter-crypto-market-soon-with-custody-play-source

골드만 삭스, JP 모건, 시티 모두 커스터디에는 나설 모양인가 봅니다.

이쪽에 앞선 것은 피델리티였죠. 2018년부터 한다고 나서서 2019년부터 관련 서비스들을 제공 중입니다.  

https://www.fidelitydigitalassets.com/articles/custody-in-the-age-of-digital-assets
콜라콜라니콜라 21.04.29 19:35 수정됨


"헝다 위기, 리먼브라더스와 달리 중국경제 전반 위협 않을 듯"
전문가 "중국 전체 시스템 영향은 크지 않아"
https://www.yna.co.kr/view/AKR20210922024200074


Default by China Everg... 더 보기
"헝다 위기, 리먼브라더스와 달리 중국경제 전반 위협 않을 듯"
전문가 "중국 전체 시스템 영향은 크지 않아"
https://www.yna.co.kr/view/AKR20210922024200074


Default by China Evergrande unlikely to spark malaise that threatens China’s financial system, analysts say
-Comparison to collapse of Lehman Brothers ‘far-fetched’, analysts say
-Beijing not expected to take action, Evergrande hit to financial system ‘manageable’, S&P says
https://www.scmp.com/business/article/3149573/default-china-evergrande-unlikely-spark-malaise-threatens-chinas-financial


2008년 9월 15일이 리먼이 갑작스레 파산 보호(Chapter 11) 신청을 한 날이기도 해서 관련 스토리 카운트가 확 올라간 것도 있겠습니다만, 헝다를 리먼과 비교하는 기사들이 최근 많이 나왔었습니다.

탐라에도 간단히 소개한 적이 있지만, 리먼과는 다르다는 의견이 전부터 많았습니다.

작은 일은 아니지만, 단기적인 금융 충격보다 중장기적인 여파에 신경을 쓸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참고할만한 글들.

Evergrande ≠ Lehman
Barclays weighs in on whether markets should care quite so much about the struggling real estate developer.(가입-로그인 시 무료-알파빌)
https://www.ft.com/content/d7936349-9362-4e34-8905-83fcd6aaf003

China’s property slowdown sends chill through the economy
New homes have anchored growth for decades but Beijing is determined to rein in prices (유료)
https://www.ft.com/content/4b179ceb-bdd4-4d0a-b009-aea7c9ee0d8d

Commodities: the Chinese real estate exposure
What might the fallout from Evergrande mean for demand? (가입-로그인 시 무료-알파빌)
https://www.ft.com/content/bbd676b6-68e1-44f3-8e74-15c8e340e3a3

What Does Evergrande Meltdown Mean for China? -Michael Pettis
https://carnegieendowment.org/chinafinancialmarkets/85391

===

Evergrande: What would China’s biggest debt restructuring look like?
Beijing expected to carefully oversee any reorganisation of the world’s most indebted developer (유료)
https://www.ft.com/content/a29e6b20-9d01-43c1-a7d9-77abbacf5e9a

==============


'헝다 쓰나미'에 불안한 中경제…'시스템적 위기' 가능성 주목
https://www.yna.co.kr/view/AKR2021092307940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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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맨 21.02.03 19:14
https://www.fsc.go.kr/no010101/75290



저는 한국거래소의 입장문이 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전 가능했던거고, 일부제도 개선도 동반된다고 하구요.

그런데 각 커뮤니티 반응은 너무 비평일색입니다.



신풍주주가 그렇게 많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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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피입니다. 우선 홍차넷의 주식 게시판 생성을 축하합니다.

게시판 생성 기념으로 보유 종목을 공개하고 투자 이유에 대해서 밝혀봅니다.

보유 계좌는 2개입니다.

1. 유비쿼스

과거 AMA에다가 주식 관련된 글을 쓰면서 언급한 종목입니다. 5G 섹터로 분류돼 있고 5G 대표주식들(3대장을 보... 더 보기
안녕하세요. 제피입니다. 우선 홍차넷의 주식 게시판 생성을 축하합니다.

게시판 생성 기념으로 보유 종목을 공개하고 투자 이유에 대해서 밝혀봅니다.

보유 계좌는 2개입니다.

1. 유비쿼스

과거 AMA에다가 주식 관련된 글을 쓰면서 언급한 종목입니다. 5G 섹터로 분류돼 있고 5G 대표주식들(3대장을 보는데 케이엠더블유, 오이솔루션, 서진시스템이 있습니다)이 본격적으로 슈팅이 나오기 전에 이상하게 얘가 먼저 가더라고요. 특히 유비쿼스는 거의 제자리였고 3~5만원대 횡보. 홀딩스가 8천원대에서 5만원대까지 퀀텀 점프를 했습니다.

유비쿼스는 소위 5G 사업회사로 스위치를 주로 만들고 있으며 망분리, 다양한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USA에서 체성분분석기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체성분분석기는 사실 제가 봤을 때 미래 가치는 전혀 모르겠어요. 하던 사업 열심히 했으면 좋겠는데 뭐 그건 사장님이 알아서 하실 일이겠죠.

현재는 홀딩스는 모두 정리하고 유비쿼스만 코로나 시국 끝나기 전에 저점이라고 판단한 곳에서 매수했고 그리고 코로나 맞고(ㅠㅠ) 1.2만원 갔다가 다시 올라온 상태입니다. 비중은 많이 줄인 상태이고 다른 5G종목들이 최근에 전고점을 다 뚫으면서 점프업 하고 있는데 이 친구는 여전히 그자리군요. 특히 제가 홀딩스로 뽕맛을 봐서 뽕에 취해서 건실한 5G로 넘어가지 못한 게 천추의 한인 종목입니다. 그래도 나름 효자 노릇을 많이 했습니다.

2. 아이쓰리시스템

한국 군수용 IR센서시장에서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입니다. 덕분에 다양한 방산업체쪽과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회사에 투자한 이유는 이후 자동차용 IR센서쪽으로 사업 방향을 넓혀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비중도 꽤 크고요. 다만 진입 타이밍을 잘못잡아서 횡보 중입니다. 더 아래서 봤는데 못샀어요(ㅠㅠ)

꽤 고가에서 많은 금액을 투자한 이유는 코로나시국에 적외선와 열화상 카메라로 회사가 꿀을 빨았다는 것과 향후 드론, 자율주행(제발!!!)으로 발전해나갈 꽤 큰 성장 모멘텀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 이런 공장과 연구를 위한 시설 투자로 열심히 하고 있어서 기대 중입니다. 추가로 자율주행기술력에 발맞춰 자동차주의 향방과 함께 보는 게 좋아보입니다.

3. 동서

이 주식은 다들 아시는 동서식품의 그 동서입니다. 맥스웰 하우스 라이선스부터 시리얼까지 다양한 식품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레오 오즈(갓가갓 갓갓) 그리고 현재 맥심에 이르기까지요. 주식시장에는 동서식품이 아닌 동서가 상장돼 있습니다. 이 주식은 저는 대충 향후 10년 가치투자로 보고 샀습니다. 사실 가치투자가 제 성향은 아닙니다만.

뭐 여하간 동서는 태생이 동서+크래프트하인즈(전신 제너럴푸드)의 5:5 합작회사입니다. 위에 맥스웰하우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 회사는 한국 회사가 아니죠. 브랜드도 크래프트 소유이구요. 크래프트하인즈가 적자가 심화되고 있고 동서에서 지분 매각을 통한 독립이 이뤄진다면 매우 큰 슈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먼 이야기이고 서서히 모아갈 예정입니다.

4. 맥쿼리인프라

일명 갓쿼리갓프라라고 제 주식 인생에 최고의 수익률과+배당금을 안겨준 회사입니다. 호주계 인프라 투자회사로 정부와 주로 민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홍차넷에도 거주 중이신 기아트윈스님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이 회사는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고 단단한 회사 같습니다. 한국 민자도로의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항에도 투자를 했죠. 한 때 2만주 가까이 보유하고 있었고 평단도 모두 합치면 7500~8000원대까지 갔었는데 전세집 문제로 투자금을 대부분 회수시켰습니다.(ㅠㅠ)

이 회사는 지자체와 통행료로 돈고 평균 6~7%가량의 배당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은 덤이구요. 이 주식을 통해서 주식을 보는 눈이 트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다만 투자에서 꼼수를 통해 수익률이 어떤 낙인 부분을 터지하면 수수료를 엄청 떼가는 독소조항이 있었는데 이것도 몇 개월 전 한국의 투자회사가 엄청 도전적으로 싸움을 걸어서 리스크에서 많이 완화가 됐습니다. 저는 지금 주가가(1.1~1.2만원) 꼭지점이라고 생각하고 투자의 개념보다 적금의 개념으로 접근한 거라서 두고두고 썩혀서 원효대사 해골물처럼 만들고 싶습니다.

5. 서진시스템

5G 대장 중 하나로 최근 슈팅이 많이 나온 주식입니다. 저는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했고 5G가 본격적으로 깔리는 2021년 정도까지 보유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어차피 전고점을 계속 뚫고 있는 현재가로 봐서 던지고 다른 주식으로 갈아탈 수도 있습니다.




PS
제가 처음 샀던 종목이 미래에셋에서 계좌를 만들고 디엔에이링크라는 종목을 추천 받아서 22주인가를 IPO를 통해서 받은 게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상장 후 시초가는  8000원대에서 매우매우 뛰어서 거래 이틀만에 1.7만원 일주일 안에 2.3만원을 보고 나락으로 흐르기 시작했죠. 저는 1.7만원에 전재산에 가까운 1000주를 매수하고 10년을 넘게 보유했습니다.

가능성이 있었고 그걸 믿고 투자했는데 결국 작년에 4300원인가에 모두 털었습니다. 이 주식 때문에 맘고생, 멘탈 박살 등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요. 아주 최근에 이 주식이 널뛰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코로나진단키트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4000원대 주식이 2.3만원이라는 태초의 전고점을 터치하고 왔다 갔다를 반복 중입니다.

이 곳에는 저보다 더 투자경력이 길고 경제지식으로 무장해서 올바른 투자(수익을 극대화 하고 리스크는 최소화 하는)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저는 주식을 하면서 느낀 게 잡주, 테마, 우량 다 건드려 봤지만 어느 것 하나 제 맘대로 되는 게 없었다는 사실뿐입니다. 오히려 별 기대도 안 하던 주식이 말도 안 되게 튀어서 수익을 준 적이 있죠. 반대로 믿었던 주식들은 나락을 경험하거나 횡보를 치거나 하더라고요. AMA에도 썼는데 그래서 저는 모든 주식을 잡다하게 건드리는 프로 주린이가 되었습니다.

주식 하시는 여러분들 모두 성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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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win4078 21.01.21 17:33



눙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명곡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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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21.03.01 21:10


재미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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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동시호가로 매매한 대금이 아직도 계좌에 안들어왔네요.
잔고를 뒤져 보니까 가정산 예수금으로 잡혀있는거 같던데...

미래에셋대우 m.ALL 앱에서 보니 10분전까지는 주식으로 잡히던게 이제 현금으로 넘어오긴 했습니다.
근데 여전히 계좌에 들어있는 돈은 아니어서 주식을 매수하거나 밖으로 이체하는게 안되네요.

원래 이런 경우가 있나요?
실 성 20.09.03 00:57

키움에서 40달러줄때 존보글님이 추천한 splg와 당시 월배당 수익률 젤 높은 부동산관련 잡주하나를 샀는데 지금보니 많이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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