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下下

떨어질 것이라는것을!!! ㅋㅋ

제가 들고 있는 주식 중에 아주 오래되어서 썩은거 빼곤 최근에 제일 오래 들고 있었던 겁니다
한 28층에 타서 한동안 -로 1등을 찍던건데 어제오늘이제 좀 오르네요.

수술로봇은 사실 아주 오래된 테마입니다

현대중공업이 코스피에선 가장 크고
코스닥에선 큐렉소와 미래컴퍼니 정도가 로봇을 오래 다루고 있습니다.

... 더 보기
제가 들고 있는 주식 중에 아주 오래되어서 썩은거 빼곤 최근에 제일 오래 들고 있었던 겁니다
한 28층에 타서 한동안 -로 1등을 찍던건데 어제오늘이제 좀 오르네요.

수술로봇은 사실 아주 오래된 테마입니다

현대중공업이 코스피에선 가장 크고
코스닥에선 큐렉소와 미래컴퍼니 정도가 로봇을 오래 다루고 있습니다.

이미 2000년도 초중반에도 한번 붐이 일었다 꺼지기도 했고요.. 큐렉소는 인공관절수술로봇으로 FDA 승인까지 받았지만 범용성의 문제가 있고,
미래컴퍼니는 다빈치 로봇과 비슷한 범용 로봇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전립선암 수술 대가이신 모 교수님이 개발에 깊이 관여를 하셨지요.
마지막으로 알기로는 다빈치 특허 회피가 힘들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다빈치가 특허 완료가 머지않았다고 하니 제네릭으로의 가능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높이 갈 테마는 아니지만, 실체없는 제약주보단 기본은 좀 더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주식도 주식이지만 좋은 회사가 되어 로봇수술에 대한 허들을 좀 낮췄으면 좋겠습니다.
1
산세베리아 20.09.09 11:46

어디서들은건 있어서
네마녀의날? 도 그렇고
담달에 목돈쓸일이있어서
삼전정리했어요
또또 넷마블처럼 남은 20주가
스테키를사줄라구 6만원뿌시고 폭등각인지도요ㅎㅎ
팔면오르는산세베리아공시입니다ㅜㅜ
그래도 익절이면 된거아니겠어요?ㅎㅎ
2

따끈한 김단테님 영상입니다.

1988년 50만불을 S&P500에 묻어놓으면 천만불을 벌었다고 하네요.
1988년 한국에서 올림픽 하던 때 6억이면..
아무튼 천만불 120억이 된다고 합니다.

근데 마켓타이밍을 재겠다고 넣었다뺐다하다가
최고 상승한 10일만 놓치면 천만불이 반토막났다네요.
난 안될거 같아..
spy나 사야하나..
존보글 20.09.09 13:20

집에서 동물을 키우고 있으시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회사입니다. 한마디로 Pet 관련 이커머스입니다. 해당 업계에서의 지위는 그냥 아마존입니다. 그냥 동물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전부 다 팝니다. 사이트 몇번 들어가봤는데 진짜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까지 팝니다. 별아별 게 다 있고, 동물의약품 판매 허가까지 얻어서 그쪽까지 팝니다. 아마존 프라임같... 더 보기
집에서 동물을 키우고 있으시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회사입니다. 한마디로 Pet 관련 이커머스입니다. 해당 업계에서의 지위는 그냥 아마존입니다. 그냥 동물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전부 다 팝니다. 사이트 몇번 들어가봤는데 진짜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까지 팝니다. 별아별 게 다 있고, 동물의약품 판매 허가까지 얻어서 그쪽까지 팝니다. 아마존 프라임같은 구독서비스인 오토세이브라는 제도도 있는데 이걸 하면 30% 할인이던가... 뭐 그렇습니다.

구독자 수도 증가중이고, 애완동물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츄이의 매출 성장세도 상당합니다. 애완동물 관련 시장은 05년 이후 연평균 7.6%가 증가중이며, 현재 미국 애완동물 시장 규모가 700억 불 정도가 됩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이 시장 매출 상승'폭' 자체가 확대 중입니다. 동물병원 관련으로는 조에티스(ZTS)가 있는 반면, 관련 물품 판매로는 츄이가 있는 것이죠.

시나리오는 간단합니다. 애완동물 관련 논란이야 많습니다만 애완동물이 현대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세계적으로 계속 커질 거라고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언택트 상황에서는 더욱 위치가 커지지 않을까요. 리스크로는 불황이 오래, 그리고 더욱 심해지는 것입니다. 경제가 생각 이상으로 어려워진다면 아무리 애완동물이 중해도 결국은 우선순위가 밀릴 수밖에 없겠지요.

주가는 최고점 찍은 이후 딱히 어닝이 나빠서라기보다는, 그냥 장 흐름에 따라 같이 하락중입니다. 최고점에서 12~3%정도 떨어진 상황. 하지만 헤지펀드들은 이 회사 주식을 별로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insidermonkey(헤지펀드들 동향을 주로 분석하는 사이트입니다)의 의견이 있습니다. 오히려 걔네 말에 의하면 몇몇 헤지펀드는 신규로 이 회사 주식을 산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헤지펀드들이 산다고 해서 주가가 다 오르는 건 아니지만요 ㅋ
사악군 20.09.09 13:46
어제 상한가친 초록뱀에 타보았어요.

초록뱀은 bts드라마찍는다고 테마주로 분류된 제작사입니다. 근데 알함브라 찍은데라고 해서 저는 근본에 불신이 깔림요. ㅋㅋㅋㅋ

이런 종목에 손대보기는 첨이라 두근두근..시작가부터
10퍼상승부터 시작하더군요.
2550에 들어가 몇분만에 2680에 절반팔았습니다.
근데 거기서 내려... 더 보기
어제 상한가친 초록뱀에 타보았어요.

초록뱀은 bts드라마찍는다고 테마주로 분류된 제작사입니다. 근데 알함브라 찍은데라고 해서 저는 근본에 불신이 깔림요. ㅋㅋㅋㅋ

이런 종목에 손대보기는 첨이라 두근두근..시작가부터
10퍼상승부터 시작하더군요.
2550에 들어가 몇분만에 2680에 절반팔았습니다.
근데 거기서 내려가기 시작하더라고요.

와 무섭다. 손익분기점 밑에 슬쩍 발담그고 오니
아 내가 말로만 듣던 작전주 잡주에 말리는게 아닐까
떡상이고 뭐고 본전만 하고싶다

주린이는 얼른 내리고싶었어요. 그래서 손익분기 쫌 넘는
선~2640에서 나머지도 쪼끔씩 나눠서 다 팔았어요.
그래도 한 30분만에 4%번거죠!


현재 초록뱀 : 2950근처에서 왔다갔다..
어제보다 24%올랐네요. 제가 들어갔던거에는한 19%..?


이래서 도박이구나ㅡ싶고 너무 무셔움. 그리고
스트레스가 꽤 심하네요 이거. 뭐랄까 돈도 걸렸지만
'내 판단이 맞았나 틀렸나'의 검증이 바로 휙휙 들어와서
뿌듯함과 자괴감의 감정세례가 뎀프시롤처럼
마구 교대로 복부를 휘갈겨요.

사고 오르거나 팔고 내리면 ㅡ 훗 역시 내가 옳았다, 현명했다는 자뻑.
사고 내리거나 팔고 오르면 ㅡ 하 이걸 놓치네 왜그랬냐 ㅂㅅ라는 자괴감.

멘탈에 타격이 커서..단타는 손대지 말아야겠습니다..되도록 자동매수 자동매도 걸어놓고 보질 말아야지..



알료사 20.09.09 14:25



Zel 님 감사합니다. 수술로봇 만세


레티 Sponsored
알료사 20.09.09 15:07



서원이 남선보다 상승폭도 크고 거래대금도 많네요 ;


이러면 나가린데.. ㅜ 물려있어서 갈아타지도 못하고 ㅜ

https://www.yna.co.kr/view/AKR20200908161752002

우리나라가 유난히 쏠림 현상이 더 심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연상되는 상황.

테슬라 관련해서 조금 긍정적인(?) 글

Tesla and the audacity of hype
The carmaker’s valuation may seem crazy but bears have been wrong before
https://on.ft.com/3bG6UVz
(유료, 세 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yna.co.kr/view/AKR20200909123100009

요즘 클라우드 서비스 얘기들이 다시 많이 보이는데, 버핏 옹도 동참했군요.

https://www.bespinglobal.com/tech-company-cloud-spending/

https://sec.report/Document/0001628280-20-013381/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CDP)’이란 무엇인가
https://slownews.kr/76790
존보글 20.09.09 17:11
아마존은 한 주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소수점이나 미니스탁 가볼까도 생각은 해봤는데, 아주 좋은 선택은 아닌 듯합니다. 그런 앱 특성상 포트 전체를 계속 그걸로 써야 하는데 이래저래 좀 그렇더라구요. 내년부터는 저도 개별주 하나하나 알아볼 시간이 많이 없어지기도 하다는 점도 생각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역시 일반인들은 장투하려면 ETF를 통한 투자가 가장 맞는 듯합니다. 베조스가 주식분할을 해준다면 따로 갖고가 보겠지만, 그 전까지는 저도 S&P500 추종 ETF(ESGV를 생각중입니다)나 QQQ(혹은 MGK라던가...)쪽으로 주포를 구성하는 것을 생각중입니다.
wishbone 20.09.09 17:12
회사 주식이 좀 오르니 연락 뜸했던 친구도 연락이 오네요. 근데 그 연락 받고 주식 오른거 알게됨. 아내의 친구도 여기 남편분 다니는 회사 맞냐고 물어보고.
근데 우리 회사 주식은 진짜 모르겠습니다. 왜 오르는지 왜 내리는지 ㅠ
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