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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2.26 11:50

??? : 이 기업은 해로온 기업이다


진핑 비-임 외엔 설명이 안되는 이 떡락...


근데 솔까 알리바바가 저 가격이면 매수 좀 생각나긴 합니다.
존보글 20.10.07 19:58

중국(또는 홍콩) 장은 거의 모르지만, 그래도 몇몇은 나름 확실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중국도 가만보면 괜찮은 회사들이 꽤 있어요. 다만 100주 단위라 접근이 쉽지 않고, 한국이 옛날 대북리스크 지듯(지금도 좀 있지요) 미중분쟁 리스크에 자주 출렁거린다는 단점, 그리고 정보의 딜레이가 좀 있다는 문제도 있읍니다.

메이투안디엔핑은 그 중 하나입니다. 이미 여러 차례 언급했고, 한국에도 잘 알려진 회사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주가가 다시 전고점 돌파하러 달려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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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24 12:16

룰루레몬도 참 재밌는 회사입니다. 과연 코로나가 끝나고도 요가복의 시대는 이어갈 수 있을지, 구독시스템으로의 전환은 성공적일지 쭉 지켜보면 될 듯합니다.

일단 회사의 펀더멘탈 자체는 중단되었던 자사주 매입을 재개할 정도까지 올라왔고, 나이키의 어닝 서프바람까지 타면서 어제 장에서도 양전 마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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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0.07 21:16

최근 로빈후더들 최대 관심주로 뽑혔던 드래프트킹즈(DKNG)가 월요일에 52$ 3200만주 Public Offering, 쉽게 이야기해서 유상증자를 때려버리면서 주가가 아주 개박살이 나고 있읍니다.

한동안 헤멜 듯하네요. 그런데 스포츠베팅업 자체가 워낙 핫하다보니 저것도 조만간 씹어먹을 거같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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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2.26 18:43
https://youtu.be/yk2iRuTm-P4

올해 가장 예측이 빗나간 투자가를 고르라면 레이 달리오와 함께 가장 우선으로 꼽을 수 있는 사람이 건들락입니다. 5-6월엔 s&p500 지수에 숏을 쳤다가 재미를 못 보기도 했었고, 그때나 9월이나 12월이나 소신 있게 주식시장이 정상이 아니라는 말을 하며 상당히 보수적인 견해를 풀고 있습니다.

계속 틀리고도 같은 견해를 주장을 보완해가며 펼치는 것도 보통 용기가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저리 말하면서도 보수적이라도 투자에 완전하 손을 떼지는 않았기 때문에 저런 이야... 더 보기
https://youtu.be/yk2iRuTm-P4

올해 가장 예측이 빗나간 투자가를 고르라면 레이 달리오와 함께 가장 우선으로 꼽을 수 있는 사람이 건들락입니다. 5-6월엔 s&p500 지수에 숏을 쳤다가 재미를 못 보기도 했었고, 그때나 9월이나 12월이나 소신 있게 주식시장이 정상이 아니라는 말을 하며 상당히 보수적인 견해를 풀고 있습니다.

계속 틀리고도 같은 견해를 주장을 보완해가며 펼치는 것도 보통 용기가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저리 말하면서도 보수적이라도 투자에 완전하 손을 떼지는 않았기 때문에 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보면 영구 포트폴리오 이야기를 하는 점에서 확인됩니다.

솔직히 맞고 틀리고는 운의 영역도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논리가 수긍이 가능하고 일관된 행동을 보인다면 다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저 정도의 반대되는 발언은 어지간한 자신감과 용기가 없으면 하기 힘들다고 봐요. 요즘같은 극단적 장에서는 현금 보유가 숏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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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1.01.20 18:21

아직 할배 실력은 여전하십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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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매출은 YoY 기준 403% 증가. 시장 예상치도 전부 다 크게 뛰어넘었으며, 4Q 가이던스도 견조하게 제시했습니다. 비트고인 관련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00% 증가.

어떻게든 갈 놈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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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1.03.10 19:48

이거 탐라에서 몇 번 언급되었던 게임같은데... 물론 저는 현재로서는 전혀 몰라서 매수 매도 의견 자체를 낼 수가 없을뿐더러 낼 자격도 못 되긴 합니다.

다만 게임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계기는 될 듯하네요.
존보글 20.09.16 18:55

지금까지 코스트코는 '경기방어주'라는 섹터에 걸맞게 이번 코로나 장에서 가장 막강한 방어력을 보여준 주식으로 평가받읍니다. 지금 보시는 게 1년치 주가변동인데 최고점에서 -11% 정도로 막아낸 다음 간단하게 회복했읍니다. 올라가는 속도도 느릿느릿합니다만, 코스트코도 창고형 매장이다보니 코로나로 입은 피해를 100% 복구할 수는 없었거든요.

사실 코스트코는 이게 미래에 발목을 잡을 수 있읍니다. 오프라인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요. 물론 코스트코 없는 세상... 더 보기
지금까지 코스트코는 '경기방어주'라는 섹터에 걸맞게 이번 코로나 장에서 가장 막강한 방어력을 보여준 주식으로 평가받읍니다. 지금 보시는 게 1년치 주가변동인데 최고점에서 -11% 정도로 막아낸 다음 간단하게 회복했읍니다. 올라가는 속도도 느릿느릿합니다만, 코스트코도 창고형 매장이다보니 코로나로 입은 피해를 100% 복구할 수는 없었거든요.

사실 코스트코는 이게 미래에 발목을 잡을 수 있읍니다. 오프라인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요. 물론 코스트코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쉽지 않읍니다. 하지만 어떻게 될 지는 모르는 거지요. 현재 코로나 이후 세상은 월마트도 온라인 구독으로 팔아먹고 배송에 올인박을 정도로 바뀌었읍니다. 타겟조차 이커머스 부문 매출이 3배로 뛰는 시대인데, 코스트코가 여기에 따라가지 못하면 3~5년 사이에 상당히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잘 해왔는데, 과연 이 위기는 어떻게 헤어나올 수 있을까요.

2분기 실적발표를 9/23에 하는데, 전반적인 어닝도 중요하지만(못나올 거라 보진 않읍니다) 그때 이커머스 부문의 상승세가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만약에 여기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없다면 코스트코는 지금의 위치를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읍니다. 경기방어주나 가치주 쪽 지켜보시는 분들은 다음 주 이 회사도 한번 보시는 것으로.
존보글 20.11.07 22:21

저도 진짜 보고 눈을 의심했읍니다. 이야 진짜 대마는 대놓고 바이든 테마 개잡주라고 광고를 하는구나...

저는 솔직히 대선 같은 이벤트에 휘둘리는 테마는 대단히 싫어합니다. 대마초 관련 합법화는 민주당 대통령이라고 다 된다는 보장도 솔직히 모르겠읍니다. 게다가 코로나 시국에 대마 활성화? 아무리 대마초 관련들이 최근 좋지 않았다지만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은.

이래서 주식이 어렵읍니다. 이런 류의 주식은 진짜 손 댄다고 돈 벌기 정말 어렵기도 하고 그렇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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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1.02.21 07:22
아마 최소 몇 년, 길게는 십수년 이상 주식에 포지션이 없을 예정입니다.

한마디로 제가 이제부터 주식에 대해 떠드는 것은 롤 한판도 안한 사람이 페이커 그렇게 라인전하는거 아닌데~ 하고 말하는 것과 같읍니다.

가끔 아이디어는 낼 수 있겠지만, 말머리마다 노포지션인건 밝히고 이야기할 것이며 일반적인 수준 이상은 말할 수 없을 듯합니다.


이렇게 주갤 개국공신(...)은 물러가겠읍니다. 다들 성투하심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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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16 22:02

이 레포트를 쓴 주체인 시트론은 꽤 유명한 애들입니다. 얘네가 어제 요즘 국내에서만 핫한 Nano-X(NNOX)에 대한 투자의견을 냈읍니다.

그 의견이란... 목표가 $0! 1도 아니고 단 0딸라! 즉 아무 가치도 없는 스캠이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이 제품을 테스트했다고 발표한 고객사들 이름은 전부 중국의 페이퍼 컴퍼니고, 이 회사는 x-ray를 대체할 혁신 기술도 없이 제품을 내놓은 사기기업이다...고 이유를 댔읍니다. 아주 패기가 있지요. 이 레포트 한 방... 더 보기
이 레포트를 쓴 주체인 시트론은 꽤 유명한 애들입니다. 얘네가 어제 요즘 국내에서만 핫한 Nano-X(NNOX)에 대한 투자의견을 냈읍니다.

그 의견이란... 목표가 $0! 1도 아니고 단 0딸라! 즉 아무 가치도 없는 스캠이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이 제품을 테스트했다고 발표한 고객사들 이름은 전부 중국의 페이퍼 컴퍼니고, 이 회사는 x-ray를 대체할 혁신 기술도 없이 제품을 내놓은 사기기업이다...고 이유를 댔읍니다. 아주 패기가 있지요. 이 레포트 한 방에 투심이 살짝 꺾이던 NNOX의 주가는 그냥 급전직하, 어제 -23%나 박살났읍니다.

미장은 이런 게 자유롭읍니다. 천하의 테설라도 지금 목표주가 59불인 레포트가 하나 살아있읍니다. 다른 곳도 아닌 무려 JP모건... 그냥 일개 자동차회사일 뿐이라고 목표주가를 주식분할 전 295불, 현 59불로 제시하고 전혀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읍니다. 미장에서 배울 점이지요. 그게 맞건 틀리건, 해당 애널리스트는 결과로 책임을 질 뿐이지, 주장은 자기 주관대로 자유롭게 내놓을 수 있읍니다. 맞으면 저런 숏리포트 내고 실제로 숏을 쳐서 회사는 엄청나게 돈을 벌고 해당 애널은 성과급을 두둑하게 받는 거구요, 틀리면 해당 애널은 운용자금이 확 줄어들거나 잘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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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24 17:54

https://redtea.kr/?b=39&n=384

IETC도 기본적으로는 기술주 ETF입니다.
수익률이 QQQ랑 엎치락뒤치락합니다. 기본적으로 QQQ 오르면 오르고 떨어지면 떨어집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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