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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뭐라고?"
"까스텔바작..요"
(웅성웅성)
"들어봤어?"
"아니? 천하의 게잡준데? ㅋㅋ"
"왜 왔데?"
"자자.. 조용히 하고 우리 까스테....라? 여튼 까스군과 앞으로 친하게 지내라"
"안녕 반가워 난 우수ams라고 해. 반년째 푸르게 살고있는 이 학교의... 더 보기
"이름이 뭐라고?"
"까스텔바작..요"
(웅성웅성)
"들어봤어?"
"아니? 천하의 게잡준데? ㅋㅋ"
"왜 왔데?"
"자자.. 조용히 하고 우리 까스테....라? 여튼 까스군과 앞으로 친하게 지내라"
"안녕 반가워 난 우수ams라고 해. 반년째 푸르게 살고있는 이 학교의 짬밥왕이야"
"안녕 난 사조산업이야. 킹룡형이 졸업하고 나서는 내가 울학교 짱이지"
"난 지나인제약. 절대값은 내가 이 반에서 젤 높아. 부호는 따지기 없기다"
....오늘도 웃음꽃이 활짝 핀 국장반.
아이들을 지켜보는 담임선생님의 얼굴에도 훈훈한 웃음이 피어나네요.
...영혼은 이미 썩어 문드러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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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했어요. 결국.
8월 중순에 다시 들어갔던 게 금세 10%가 올라 싱글벙글이었는데 결국 그거 다 토해내고 약간 손절까지 했어요.
멘탈 털려서 급등주에서 초단타해봄. 운좋게 치킨값 벌었는데 그 다음엔 치킨값에서 반 털림. 할 짓 아님.
그래 멘탈 털린 채로 하던 거 다시 하자는 생각에 늘 건드리던 친구들로 돌아갔어요. 멍... 고수익은 생각 말고 친한 친구들만 챙기자.
8월 중순에 다시 들어갔던 게 금세 10%가 올라 싱글벙글이었는데 결국 그거 다 토해내고 약간 손절까지 했어요.
멘탈 털려서 급등주에서 초단타해봄. 운좋게 치킨값 벌었는데 그 다음엔 치킨값에서 반 털림. 할 짓 아님.
그래 멘탈 털린 채로 하던 거 다시 하자는 생각에 늘 건드리던 친구들로 돌아갔어요. 멍... 고수익은 생각 말고 친한 친구들만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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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오른 것 같지만 니콜라는 울름 이베코 공장 기사가 호재이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홍차넷에 작별 인사를 하려 합니다
p모 사이트를 생각하고 가볍게 가입했던 홍차넷은 제가 겪어보지 못한 사회적 거리가 무척 가까운 커뮤니티인 것 같아요 ㅎㅎ
사회성 좋은 인싸들은 활동하기 좋은 커뮤니티지만 저... 더 보기
그리고 홍차넷에 작별 인사를 하려 합니다
p모 사이트를 생각하고 가볍게 가입했던 홍차넷은 제가 겪어보지 못한 사회적 거리가 무척 가까운 커뮤니티인 것 같아요 ㅎㅎ
사회성 좋은 인싸들은 활동하기 좋은 커뮤니티지만 저... 더 보기
어제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오른 것 같지만 니콜라는 울름 이베코 공장 기사가 호재이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홍차넷에 작별 인사를 하려 합니다
p모 사이트를 생각하고 가볍게 가입했던 홍차넷은 제가 겪어보지 못한 사회적 거리가 무척 가까운 커뮤니티인 것 같아요 ㅎㅎ
사회성 좋은 인싸들은 활동하기 좋은 커뮤니티지만 저같은 사회 부적응 아싸는 가까운 거리가 부담으로 느껴지네요 ㅠㅠ
제가 좀 더 사회적으로 성숙해서 가입했으면 좋으련만 ㅎㅎ
아무쪼록 짧은 홍차넷 생활은 재밌었고 제가 좀 더 성숙하면 다시 가입하도록 하겠습니다 (탈퇴 후 가입은 안되나요? 퍽)
그때는 아마 니콜라가 200불은 가있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나 절 믿고(?) 니콜라에 투자하신 분들 및 주게에 양질의 글 많이 올려주시던 분들 모두다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안녕 홍차넷~
그리고 홍차넷에 작별 인사를 하려 합니다
p모 사이트를 생각하고 가볍게 가입했던 홍차넷은 제가 겪어보지 못한 사회적 거리가 무척 가까운 커뮤니티인 것 같아요 ㅎㅎ
사회성 좋은 인싸들은 활동하기 좋은 커뮤니티지만 저같은 사회 부적응 아싸는 가까운 거리가 부담으로 느껴지네요 ㅠㅠ
제가 좀 더 사회적으로 성숙해서 가입했으면 좋으련만 ㅎㅎ
아무쪼록 짧은 홍차넷 생활은 재밌었고 제가 좀 더 성숙하면 다시 가입하도록 하겠습니다 (탈퇴 후 가입은 안되나요? 퍽)
그때는 아마 니콜라가 200불은 가있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나 절 믿고(?) 니콜라에 투자하신 분들 및 주게에 양질의 글 많이 올려주시던 분들 모두다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안녕 홍차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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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쎄미시스코라는 회사의 자회사였는데 이번주에 이 회사가 에디슨EV로 개명절차 완료했습니다. 아마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되버린듯 합니다.
요새같은 전기차 테마시대에 그래도 아는 사람은 아는 국내 전기차 기업인데 이걸몰랐네 싶어서 글한번 써봅니다.
아 혹시나 구매하실 생각은 아직은 마시길...지금보니 2주만에 7000따리가 82000까지 찍고있네요. 저도 그냥 관심종목에 추가만 해둡니다.
요새같은 전기차 테마시대에 그래도 아는 사람은 아는 국내 전기차 기업인데 이걸몰랐네 싶어서 글한번 써봅니다.
아 혹시나 구매하실 생각은 아직은 마시길...지금보니 2주만에 7000따리가 82000까지 찍고있네요. 저도 그냥 관심종목에 추가만 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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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목으로 단타를 치기 전에 자문해봅시다. 내가 이번에 요 가격에 샀다가 물려도 언젠가는 구조대가 올 수 있는 회사인가. 물리고나서 에이 ㅅㅂ 그래 내가 장투하고말지 뭐 ㅇㅇ 하고 태세전환하고 존버해도 되는 회사인가.
이게 예스면 단타 쳐도 됩니다. 삼전으로 단타치다 고점에서 물려도 크게 두렵지 않은 건 삼전은 결국은 전고점을 돌파할 것이라... 더 보기
이게 예스면 단타 쳐도 됩니다. 삼전으로 단타치다 고점에서 물려도 크게 두렵지 않은 건 삼전은 결국은 전고점을 돌파할 것이라... 더 보기
어떤 종목으로 단타를 치기 전에 자문해봅시다. 내가 이번에 요 가격에 샀다가 물려도 언젠가는 구조대가 올 수 있는 회사인가. 물리고나서 에이 ㅅㅂ 그래 내가 장투하고말지 뭐 ㅇㅇ 하고 태세전환하고 존버해도 되는 회사인가.
이게 예스면 단타 쳐도 됩니다. 삼전으로 단타치다 고점에서 물려도 크게 두렵지 않은 건 삼전은 결국은 전고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뫄뫄 우선주 같은 개잡작전주로 단타를 칠 때 잠깐이라도 물리면....공포...끝없는 공포... 영원히 구조대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공포를 견디기가 어렵지요. 멘탈이 바스라져서 결국 못견디고 손절칩니다. 손절치자마자 떡상하면 고통이 두배 ㅠㅠ
근데 애초에 물려도 구조대를 기다릴 수 있는 그런 종목은 단타를 칠 필요가 없다는 게 함정. 그런 정도의 회사는 걍 아무 가격에나 적당히 큰 비중으로 넣어놓고 기다리면 충분히 수익이 납니다. 오히려 단타치는 것보다 나은 경우가 많지요. 시간과 노력도 세이브되구요.
결론: 단타를 칠거면 좋은 종목으로 해라. 근데 그렇게 노력해서 좋은 종목을 골랐으면 사실 단타 안쳐도 됨.
이게 예스면 단타 쳐도 됩니다. 삼전으로 단타치다 고점에서 물려도 크게 두렵지 않은 건 삼전은 결국은 전고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뫄뫄 우선주 같은 개잡작전주로 단타를 칠 때 잠깐이라도 물리면....공포...끝없는 공포... 영원히 구조대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공포를 견디기가 어렵지요. 멘탈이 바스라져서 결국 못견디고 손절칩니다. 손절치자마자 떡상하면 고통이 두배 ㅠㅠ
근데 애초에 물려도 구조대를 기다릴 수 있는 그런 종목은 단타를 칠 필요가 없다는 게 함정. 그런 정도의 회사는 걍 아무 가격에나 적당히 큰 비중으로 넣어놓고 기다리면 충분히 수익이 납니다. 오히려 단타치는 것보다 나은 경우가 많지요. 시간과 노력도 세이브되구요.
결론: 단타를 칠거면 좋은 종목으로 해라. 근데 그렇게 노력해서 좋은 종목을 골랐으면 사실 단타 안쳐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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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연속 팔려고 내놓은 값에 약간 못미쳐서 안팔림
근데 그때마다 다음날 계속 더 휙 올라서..안팔려서
행복한 주식이 되었음...
이렇게 된거 그냥 홀딩인가.. 아님 이젠 그만 올려내놓지 않고
적당히 파나..하고 있습니당.
근데 그때마다 다음날 계속 더 휙 올라서..안팔려서
행복한 주식이 되었음...
이렇게 된거 그냥 홀딩인가.. 아님 이젠 그만 올려내놓지 않고
적당히 파나..하고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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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최장집 선생 글을 읽으며 여러번 감탄했네요. 네임드는 네임드구나. 고민의 깊이와 관점의 명료함이 범속한 학자들과 다른 면이 있네요.
정치학자의 아이덴터티에 두 가지 (어쩌면 모순된) 요소가 공존한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관찰하는 자아와 참여하는 자아. 관찰은... 관찰하는 자아가 잘하죠 ㅋㅋㅋㅋ. 반면에 참여하는 자아는 현실에 대한 ... 더 보기
정치학자의 아이덴터티에 두 가지 (어쩌면 모순된) 요소가 공존한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관찰하는 자아와 참여하는 자아. 관찰은... 관찰하는 자아가 잘하죠 ㅋㅋㅋㅋ. 반면에 참여하는 자아는 현실에 대한 ... 더 보기
근래 최장집 선생 글을 읽으며 여러번 감탄했네요. 네임드는 네임드구나. 고민의 깊이와 관점의 명료함이 범속한 학자들과 다른 면이 있네요.
정치학자의 아이덴터티에 두 가지 (어쩌면 모순된) 요소가 공존한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관찰하는 자아와 참여하는 자아. 관찰은... 관찰하는 자아가 잘하죠 ㅋㅋㅋㅋ. 반면에 참여하는 자아는 현실에 대한 가치중립적 인식에 별 도움이 안 될 뿐더러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참여하는 자아가 없으면 우리는 죽은 몸이에요. 애초에 정치학을 하고자했던 '관심'이 죽어버리기 때문이지요. 관심이 없으면 학문에 매진할 동력이 음슴니다. 걍 침대에 누워서 맛폰이나 깔짝거리면서 살지 뭐하러 열심히 학문을... 'ㅅ' 그래서 훌륭한 정치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두 자아의 균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놈도 필요하고 저놈도 필요하다.
투자도 마찬가지예요. 투자성적은 대체로 관찰하는 자아가... 잘해요 ㅋㅋㅋㅋ 그렇지만 투자에 있어서 실천하는 자아가 없는 분들은 아예 투자를 안하게 됩니다. 적금만 든다든지, 투자를 해도 인덱스만 산다든지, 아무튼 투자행위를 통해서 무언가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이에요. 반면에 실천하는 자아가 넘모 비대한 분들은 투자를 하긴 하는데 성적이 안나옵니다. 뫄뫄 종목에 투자한다고 했을 때 그 투자행위가 자신의 실존에 넘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력이 흐려지는 거지요. 내가 이 종목으로 수익 보기 전까진 죽어도 안판다 (사실 손실 확정하고 다른 종목에 투자해야 수익이 더 큼), 이명박 개객기 내가 맥쿼리인프라는 절대 안산다 (몰빵했어야....), 문재인 개객기 내가 태양광 수소 이런 거 절대 안산다 (응 신재생이 대세야), 코인은 내재가치가 없는 사기야 (USD도 내재가치 음슴) 기타등등.
모쪼록 여러분 모두 관찰과 실천의 밸런스를 맞추시고, 궁극적으로는 현명한 투자자로 성장하게되길 기원합니다.
정치학자의 아이덴터티에 두 가지 (어쩌면 모순된) 요소가 공존한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관찰하는 자아와 참여하는 자아. 관찰은... 관찰하는 자아가 잘하죠 ㅋㅋㅋㅋ. 반면에 참여하는 자아는 현실에 대한 가치중립적 인식에 별 도움이 안 될 뿐더러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참여하는 자아가 없으면 우리는 죽은 몸이에요. 애초에 정치학을 하고자했던 '관심'이 죽어버리기 때문이지요. 관심이 없으면 학문에 매진할 동력이 음슴니다. 걍 침대에 누워서 맛폰이나 깔짝거리면서 살지 뭐하러 열심히 학문을... 'ㅅ' 그래서 훌륭한 정치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두 자아의 균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놈도 필요하고 저놈도 필요하다.
투자도 마찬가지예요. 투자성적은 대체로 관찰하는 자아가... 잘해요 ㅋㅋㅋㅋ 그렇지만 투자에 있어서 실천하는 자아가 없는 분들은 아예 투자를 안하게 됩니다. 적금만 든다든지, 투자를 해도 인덱스만 산다든지, 아무튼 투자행위를 통해서 무언가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이에요. 반면에 실천하는 자아가 넘모 비대한 분들은 투자를 하긴 하는데 성적이 안나옵니다. 뫄뫄 종목에 투자한다고 했을 때 그 투자행위가 자신의 실존에 넘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력이 흐려지는 거지요. 내가 이 종목으로 수익 보기 전까진 죽어도 안판다 (사실 손실 확정하고 다른 종목에 투자해야 수익이 더 큼), 이명박 개객기 내가 맥쿼리인프라는 절대 안산다 (몰빵했어야....), 문재인 개객기 내가 태양광 수소 이런 거 절대 안산다 (응 신재생이 대세야), 코인은 내재가치가 없는 사기야 (USD도 내재가치 음슴) 기타등등.
모쪼록 여러분 모두 관찰과 실천의 밸런스를 맞추시고, 궁극적으로는 현명한 투자자로 성장하게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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