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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호의 선장 22.03.07 11:47 수정됨
오늘 제 픽이었던 남해화학관련 농업.비료주가 국장에서 선전하는군요.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전세계적으로 확보하려는 수요가(특히 중국) 급증하면서 ATH갱신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ETF는 원자재 회사가 아니라 원자재 선물을 홀딩하기 때문에 Expense Ratio가 타 etf에 비해 쎈 편입니다. 다만 선물의 특성상 투기적 수요가 붙으면 급등할 수 있지만 반대로 빠르게 빠질 수 있습니다. 작황자체가 좋지 않기 때문에 사태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율이 1220원을 돌파했는데 달러를 이전에 환전해둔게 쓸모가 있네욥.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전세계적으로 확보하려는 수요가(특히 중국) 급증하면서 ATH갱신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ETF는 원자재 회사가 아니라 원자재 선물을 홀딩하기 때문에 Expense Ratio가 타 etf에 비해 쎈 편입니다. 다만 선물의 특성상 투기적 수요가 붙으면 급등할 수 있지만 반대로 빠르게 빠질 수 있습니다. 작황자체가 좋지 않기 때문에 사태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율이 1220원을 돌파했는데 달러를 이전에 환전해둔게 쓸모가 있네욥.
맥주만땅 21.10.01 10:25
어제 점심을 먹으러 중국집에 갔습니다.
전화를 하지 자리가 없다고 하더군요. 부탁해서 자리를 만들어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나오지 않습니다. 식사 대기가 너무 길어서 식사가 나오는데 30분이 걸렸습니다.
아마도 지원금 때문인것 같은데, 지원금 때문에 장사가 잘 되는데 주가가 꼬라박고 있으니 이것이 괴리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화를 하지 자리가 없다고 하더군요. 부탁해서 자리를 만들어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나오지 않습니다. 식사 대기가 너무 길어서 식사가 나오는데 30분이 걸렸습니다.
아마도 지원금 때문인것 같은데, 지원금 때문에 장사가 잘 되는데 주가가 꼬라박고 있으니 이것이 괴리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lonely INTJ 21.04.29 22:26
https://youtu.be/rTcOLSCajaU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유튭채널 보다가 퍼온 영상입니다.
이번이 3차 공매도 재개인데, 데이터가 1,2차 두 번 밖에 없어서 이걸 분석
이라 하는 것도 웃기지만....일단은 해보자면 대충
1.외국인 수급이 중요하다.외... 더 보기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유튭채널 보다가 퍼온 영상입니다.
이번이 3차 공매도 재개인데, 데이터가 1,2차 두 번 밖에 없어서 이걸 분석
이라 하는 것도 웃기지만....일단은 해보자면 대충
1.외국인 수급이 중요하다.외... 더 보기
https://youtu.be/rTcOLSCajaU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유튭채널 보다가 퍼온 영상입니다.
이번이 3차 공매도 재개인데, 데이터가 1,2차 두 번 밖에 없어서 이걸 분석
이라 하는 것도 웃기지만....일단은 해보자면 대충
1.외국인 수급이 중요하다.외국인들은 보통 공매도 제한구간동안 순매도 성향을 보이고, 공매도 재개 시점부터 차근차근 순매수로 돌아선다.
2.대략 2분기 어닝이 나오는 7,8월부터 시장이 좋아지지 않을까 예상됨.
이라네요.결국 존버메타? 네이버 매수를 좀더 뒤로 미룰까 생각이 되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유튭채널 보다가 퍼온 영상입니다.
이번이 3차 공매도 재개인데, 데이터가 1,2차 두 번 밖에 없어서 이걸 분석
이라 하는 것도 웃기지만....일단은 해보자면 대충
1.외국인 수급이 중요하다.외국인들은 보통 공매도 제한구간동안 순매도 성향을 보이고, 공매도 재개 시점부터 차근차근 순매수로 돌아선다.
2.대략 2분기 어닝이 나오는 7,8월부터 시장이 좋아지지 않을까 예상됨.
이라네요.결국 존버메타? 네이버 매수를 좀더 뒤로 미룰까 생각이 되옵니다.
기아트윈스 21.10.10 19:44
투자자의 쪽수가 많아지면서 정치적인 힘이 더 생긴 것 같고 그르네여.
홍좌가 공매도 폐지하겠다고 떡밥을 던지더니 민주당도 둠좌가 후보로 확정되면 코인과세 유예안 내놓을 듯합니다.
코인쟁이 입장에서 큰 호재인 게 맞고, 주식쟁이 입장에선 양도세 과세에 대해서도 뭔가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는 여론이 생길 듯.
Jack Bogle 21.10.13 19:56 수정됨
종필모건
예상 : 매출 29.8B$ EPS 3$
실적 : 매출 30.44B$ EPS 3.74$
대충대충 Beat. 확실히 IPO 관련 매출액이 구원투수가 되어준 모양입니다.
프리장 변화는 미미.
흑석동
예상 : 매출 4.82B$ EPS 9.8$
실적 : 매출 5.05B$ EPS 10.... 더 보기
예상 : 매출 29.8B$ EPS 3$
실적 : 매출 30.44B$ EPS 3.74$
대충대충 Beat. 확실히 IPO 관련 매출액이 구원투수가 되어준 모양입니다.
프리장 변화는 미미.
흑석동
예상 : 매출 4.82B$ EPS 9.8$
실적 : 매출 5.05B$ EPS 10.... 더 보기
종필모건
예상 : 매출 29.8B$ EPS 3$
실적 : 매출 30.44B$ EPS 3.74$
대충대충 Beat. 확실히 IPO 관련 매출액이 구원투수가 되어준 모양입니다.
프리장 변화는 미미.
흑석동
예상 : 매출 4.82B$ EPS 9.8$
실적 : 매출 5.05B$ EPS 10.95$
역시 대충대충 Beat했읍니다. 1.7% 정도 프리장 상승중.
삼각주항공
예상 : 매출 8.4B$ EPS 0.17$
실적 : 매출 9.15B$ EPS 0.3$
실적은 대충대충 Beat했는데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고 있어 4Q 전망을 약간 낮춘 상태입니다.
역시 프리장 변화는 미미.
종필모건, 흑석동 다음 분기 예상은 아직 못 찾았는데 나오면 업뎃하겠읍니다.
전반적으로 뜨뜻미지근합니다. 아주 좋은건 아니고 아주 비관적으로 볼 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기존투자자는 HODL.
신규는 잘 모르겠읍니다.
예상 : 매출 29.8B$ EPS 3$
실적 : 매출 30.44B$ EPS 3.74$
대충대충 Beat. 확실히 IPO 관련 매출액이 구원투수가 되어준 모양입니다.
프리장 변화는 미미.
흑석동
예상 : 매출 4.82B$ EPS 9.8$
실적 : 매출 5.05B$ EPS 10.95$
역시 대충대충 Beat했읍니다. 1.7% 정도 프리장 상승중.
삼각주항공
예상 : 매출 8.4B$ EPS 0.17$
실적 : 매출 9.15B$ EPS 0.3$
실적은 대충대충 Beat했는데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고 있어 4Q 전망을 약간 낮춘 상태입니다.
역시 프리장 변화는 미미.
종필모건, 흑석동 다음 분기 예상은 아직 못 찾았는데 나오면 업뎃하겠읍니다.
전반적으로 뜨뜻미지근합니다. 아주 좋은건 아니고 아주 비관적으로 볼 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기존투자자는 HODL.
신규는 잘 모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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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21.12.09 08:29
아이패드에서 인식은 되는데, 필기가 되지 않는군요.
구입한지 1년이 지나서 알짤없이 재구매해야하는 상황
애플 한주 팔면 애플 펜슬 가격이 나오는군요?
아니 애플 팬슬 대신 애플 주식을 구매해야?
구입한지 1년이 지나서 알짤없이 재구매해야하는 상황
애플 한주 팔면 애플 펜슬 가격이 나오는군요?
아니 애플 팬슬 대신 애플 주식을 구매해야?
오디너리안 21.03.01 22:03
저는 아직 염탐만하고있는 주린이입니다.
근데 이제는 투자공부를 반드시 해야만하는 시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중에 부동산과 주식이 필수인것 같은데, 일단 미국 주식과 ETF관련 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
현재는 키움hts에서 ETF개요나 차트 구경하는 수준인데 어떻게 시작을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도움이 ... 더 보기
근데 이제는 투자공부를 반드시 해야만하는 시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중에 부동산과 주식이 필수인것 같은데, 일단 미국 주식과 ETF관련 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
현재는 키움hts에서 ETF개요나 차트 구경하는 수준인데 어떻게 시작을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도움이 ... 더 보기
저는 아직 염탐만하고있는 주린이입니다.
근데 이제는 투자공부를 반드시 해야만하는 시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중에 부동산과 주식이 필수인것 같은데, 일단 미국 주식과 ETF관련 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
현재는 키움hts에서 ETF개요나 차트 구경하는 수준인데 어떻게 시작을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나 좋은 책이 있다면 소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감사합니다.
...............................................
근데 이제는 투자공부를 반드시 해야만하는 시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중에 부동산과 주식이 필수인것 같은데, 일단 미국 주식과 ETF관련 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
현재는 키움hts에서 ETF개요나 차트 구경하는 수준인데 어떻게 시작을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나 좋은 책이 있다면 소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감사합니다.
...............................................
은하넘김셋 22.09.15 23:37
#1. 나스닥
금융위기 저점에서 부터 코로나 직점 고점 까지를 직선으로 이어서
현재 시점까지 오면,
나스닥 지수가 약 11,000 입니다.
지금 11,700 언저리인데,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대략적으로 적정가라고 봅니다.
많이 떨어진 이유는 많이 올랐기 때문인거고,
실제로는 지금 가격이 적정가... 더 보기
금융위기 저점에서 부터 코로나 직점 고점 까지를 직선으로 이어서
현재 시점까지 오면,
나스닥 지수가 약 11,000 입니다.
지금 11,700 언저리인데,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대략적으로 적정가라고 봅니다.
많이 떨어진 이유는 많이 올랐기 때문인거고,
실제로는 지금 가격이 적정가... 더 보기
#1. 나스닥
금융위기 저점에서 부터 코로나 직점 고점 까지를 직선으로 이어서
현재 시점까지 오면,
나스닥 지수가 약 11,000 입니다.
지금 11,700 언저리인데,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대략적으로 적정가라고 봅니다.
많이 떨어진 이유는 많이 올랐기 때문인거고,
실제로는 지금 가격이 적정가인거죠.
시장에 금리 리스크나 유가 리스크, 인플레 리스크, 지정학적 리스크가 존재한다고요?
음... 리스크 없는 시장이 이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시장이 아닐까요.
시장은 언제나 근심과 걱정의 벽을 타고 올라왔습니다.
근심과 걱정 그 자체는 장기투자에서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중요한 건 벽의 높이죠.
벽의 높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우상향을 믿기 때문에 (그러니까 장투도 하는 것이지요 - 우상향을 못 믿으면 장투 하면 안 됩니다)
선을 그어서 벽의 적정한 높이를 측정해봤는데
그 '적정한' 높이가 11,000 언저리가 아닐까 합니다.
(적정가를 저보다 낮게 보시는 분들의 의견은 저와 동일하게 설명 됩니다만은,
제가 최저점 - 최고점을 그어서 굉장히 공격적으로 선을 만들었기 때문에
저보다 높은 수준을 적정선으로 보시는 분들은 제 관점이랑은 많이 다르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이나 유튜버들이 과거 경제 위기를 돌이켜 봤을 때 경제 위기 시에 평균적으로 20% 가량 하락이 나온다고 말들을 많이 하던데요, 이를 근거로 지금 약 25% ~ 30% 떨어졌으니 이제 하락할 만큼 했다고 주장하던데
전 개인적으로 '이제부터 20%' 떨어져야, 즉 나스닥 9,000 선이 되어야 과거 경제 위기와 유사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사는 거? 나쁘지 않아요. 그렇지만 탁월한 선택도 아닌 거 같습니다.
내일 9,000까지 빠지면 사거나 내년 중반 이후에 10,000 언저리에서 사면 그건 탁월한 선택이 될 것 같네요.
물론, 이 가격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그러면 현금/예금 가지고 있으면 되잖아유...?
#2. 코스피
코스피는 PER 보다는 PBR 이 더 적절한 지표라고 봅니다.
한국 산업 특성상 어닝의 레버리지가 높아서 PER 가 너무 흔들려요.
그래서 그런가 빅 머니들도 PER 를 보고 투자하기 보다는 PBR 을 보고 투자하는 느낌입니다.
원화 기준으로, 2,700이 PBR 1 배입니다.
역사적으로 한국 코스피는 PBR 0.9 ~ 1.1 사이에서 움직였고, 경제위기 때 0.8 을 터치 몇 번 해 본 수준이죠.
그런데,
원화기준이 아니라 달러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지금 달러 환율이 25% 가량 올랐으니까
대략적으로 달러기준 PBR 은 2,700 * 0.75 = 2,025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코스피 종가? 2,400 이죠.
둘 중 하나가 돼야 합니다.
코스피가 빠지던가
환율이 떨어져야 해요.
PBR 1이 2,700이니까, 원화기준 투자자는 지금 사도 뭐 나쁘진 않은 선택입니다만
훌륭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훌륭한 선택 소리를 들으려면 지수 2,000 아래에서 사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거기까지 빠질까 싶긴 합니다만, 또 그렇다고 절대 안 갈 것 같냐 하면 그럴 것 같지도 않습니다.
#3. 결론
이런 상황에서 굳이 사야하는가?
전 아닌 것 같습니다.
주식이 돈 놓고 돈 먹기가 아닌 이상,
충분히 쌀 때만 사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애매한 자리에서 굳이 사야하는가?
그러지 않는게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초과 수익을 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글 무지하게 길게 썼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이 있다면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금융위기 저점에서 부터 코로나 직점 고점 까지를 직선으로 이어서
현재 시점까지 오면,
나스닥 지수가 약 11,000 입니다.
지금 11,700 언저리인데,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대략적으로 적정가라고 봅니다.
많이 떨어진 이유는 많이 올랐기 때문인거고,
실제로는 지금 가격이 적정가인거죠.
시장에 금리 리스크나 유가 리스크, 인플레 리스크, 지정학적 리스크가 존재한다고요?
음... 리스크 없는 시장이 이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시장이 아닐까요.
시장은 언제나 근심과 걱정의 벽을 타고 올라왔습니다.
근심과 걱정 그 자체는 장기투자에서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중요한 건 벽의 높이죠.
벽의 높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우상향을 믿기 때문에 (그러니까 장투도 하는 것이지요 - 우상향을 못 믿으면 장투 하면 안 됩니다)
선을 그어서 벽의 적정한 높이를 측정해봤는데
그 '적정한' 높이가 11,000 언저리가 아닐까 합니다.
(적정가를 저보다 낮게 보시는 분들의 의견은 저와 동일하게 설명 됩니다만은,
제가 최저점 - 최고점을 그어서 굉장히 공격적으로 선을 만들었기 때문에
저보다 높은 수준을 적정선으로 보시는 분들은 제 관점이랑은 많이 다르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이나 유튜버들이 과거 경제 위기를 돌이켜 봤을 때 경제 위기 시에 평균적으로 20% 가량 하락이 나온다고 말들을 많이 하던데요, 이를 근거로 지금 약 25% ~ 30% 떨어졌으니 이제 하락할 만큼 했다고 주장하던데
전 개인적으로 '이제부터 20%' 떨어져야, 즉 나스닥 9,000 선이 되어야 과거 경제 위기와 유사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사는 거? 나쁘지 않아요. 그렇지만 탁월한 선택도 아닌 거 같습니다.
내일 9,000까지 빠지면 사거나 내년 중반 이후에 10,000 언저리에서 사면 그건 탁월한 선택이 될 것 같네요.
물론, 이 가격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그러면 현금/예금 가지고 있으면 되잖아유...?
#2. 코스피
코스피는 PER 보다는 PBR 이 더 적절한 지표라고 봅니다.
한국 산업 특성상 어닝의 레버리지가 높아서 PER 가 너무 흔들려요.
그래서 그런가 빅 머니들도 PER 를 보고 투자하기 보다는 PBR 을 보고 투자하는 느낌입니다.
원화 기준으로, 2,700이 PBR 1 배입니다.
역사적으로 한국 코스피는 PBR 0.9 ~ 1.1 사이에서 움직였고, 경제위기 때 0.8 을 터치 몇 번 해 본 수준이죠.
그런데,
원화기준이 아니라 달러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지금 달러 환율이 25% 가량 올랐으니까
대략적으로 달러기준 PBR 은 2,700 * 0.75 = 2,025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코스피 종가? 2,400 이죠.
둘 중 하나가 돼야 합니다.
코스피가 빠지던가
환율이 떨어져야 해요.
PBR 1이 2,700이니까, 원화기준 투자자는 지금 사도 뭐 나쁘진 않은 선택입니다만
훌륭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훌륭한 선택 소리를 들으려면 지수 2,000 아래에서 사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거기까지 빠질까 싶긴 합니다만, 또 그렇다고 절대 안 갈 것 같냐 하면 그럴 것 같지도 않습니다.
#3. 결론
이런 상황에서 굳이 사야하는가?
전 아닌 것 같습니다.
주식이 돈 놓고 돈 먹기가 아닌 이상,
충분히 쌀 때만 사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애매한 자리에서 굳이 사야하는가?
그러지 않는게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초과 수익을 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글 무지하게 길게 썼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이 있다면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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