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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1.03.07 22:24
사실 저도 주식에 대해서 뭣도 모르고 떠듭니다만(뭣도 모르니 더 떠들 수 있는 법입니다), 개별주를 진행할 때는 정말 무한한 스트레스를 받읍니다. 사실 대부분의 직장인이 투자를 할 때 가장 큰 적은 이 스트레스입니다. 결국 주식은 돈 벌자고 하는 것이고, 돈을 버는 목적은 내 인생을 좀 더 물질적으로 행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최대... 더 보기
사실 저도 주식에 대해서 뭣도 모르고 떠듭니다만(뭣도 모르니 더 떠들 수 있는 법입니다), 개별주를 진행할 때는 정말 무한한 스트레스를 받읍니다. 사실 대부분의 직장인이 투자를 할 때 가장 큰 적은 이 스트레스입니다. 결국 주식은 돈 벌자고 하는 것이고, 돈을 버는 목적은 내 인생을 좀 더 물질적으로 행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최대한 투자가 생업에 영향을 미치지 말아야 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하는데, 개별주로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막말로 딸랑 한 주를 사도 일과시간에 주식창을 보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주린이들은 주식 가격이 오르면 자기 가설이 맞는줄 압니다. 스카톨리니였나 누구였나... 여튼 그 양반 말대로 주객이 전도되는 거죠. 주가가 올라가는 게 주식을 고르는 이유가 되는ㅋ 반대로 그러한 생각은 주가가 떨어지면 그때서야 쳐맞고 틀렸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뭐가 뭔지 모르겠고 신경쓸 여유도 없다... 하면 존 보글(혹은 잭 보글)의 말대로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 답입니다. 사실 이게 90% 이상의 개인투자자들보다 높은 승률을 보장합니다. 제가 흔히 S&P500 이야기를 합니다만 VTI도 똑같습니다. VTI가 종목 수는 당연히 더 많긴 한데 어차피 S&P500정도 되면 그정도로도 미국 전체 주식시장의 95% 이상은 커버해서... 다만 VTI는 500개 밖의 기업들도 극소수나마 커버한다는 차이는 있읍니다.
여기에서 난 미국 말고 전세계 주식을 다 쓸어담고 싶다! 하면 VT로 가는 거구요. 저는 SPY나 VTI나 VT나 결국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SPY가 이중 가장 역사가 오래 된 ETF이고 보통 관행적으로 월가는 S&P500을 많이 이야기하는지라 SPY를 주로 예로 든 것일 뿐입니다. 어쨌거나 이쪽으로 오면 됩니다.
다만 주식은 언제나 위험자산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S&P500도 닷컴버블 시기, 금융위기 시기 -50%를 쳐맞았고, 코로나 때도 -34%를 쳐맞았읍니다. 10년에 한 번씩은 절망적인 추락을 주기적으로 맞읍니다. 그럼에도 연 수익이 50년 평균 9%라는 점은 미국 주식시장의 저력을 짐작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글쓴이는 현재 주식 포지션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주린이들은 주식 가격이 오르면 자기 가설이 맞는줄 압니다. 스카톨리니였나 누구였나... 여튼 그 양반 말대로 주객이 전도되는 거죠. 주가가 올라가는 게 주식을 고르는 이유가 되는ㅋ 반대로 그러한 생각은 주가가 떨어지면 그때서야 쳐맞고 틀렸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뭐가 뭔지 모르겠고 신경쓸 여유도 없다... 하면 존 보글(혹은 잭 보글)의 말대로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 답입니다. 사실 이게 90% 이상의 개인투자자들보다 높은 승률을 보장합니다. 제가 흔히 S&P500 이야기를 합니다만 VTI도 똑같습니다. VTI가 종목 수는 당연히 더 많긴 한데 어차피 S&P500정도 되면 그정도로도 미국 전체 주식시장의 95% 이상은 커버해서... 다만 VTI는 500개 밖의 기업들도 극소수나마 커버한다는 차이는 있읍니다.
여기에서 난 미국 말고 전세계 주식을 다 쓸어담고 싶다! 하면 VT로 가는 거구요. 저는 SPY나 VTI나 VT나 결국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SPY가 이중 가장 역사가 오래 된 ETF이고 보통 관행적으로 월가는 S&P500을 많이 이야기하는지라 SPY를 주로 예로 든 것일 뿐입니다. 어쨌거나 이쪽으로 오면 됩니다.
다만 주식은 언제나 위험자산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S&P500도 닷컴버블 시기, 금융위기 시기 -50%를 쳐맞았고, 코로나 때도 -34%를 쳐맞았읍니다. 10년에 한 번씩은 절망적인 추락을 주기적으로 맞읍니다. 그럼에도 연 수익이 50년 평균 9%라는 점은 미국 주식시장의 저력을 짐작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글쓴이는 현재 주식 포지션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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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20.10.18 20:57
10.16 미국증시 요약 (허츠 +142.72%, 니콜라 -16.12%, GE +6.11%, 화이자 +3.83%, CIT Group +26.65%, Chewy +3.64%, 펠로톤 -3.74%)
https://blog.naver.com/antsal/22211797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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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qq 22.10.23 23:07
가 흔한 세상이 되었는데..
그럼 은행은 5%이상의 투자수익을 얻거나 대출금리를 받아야하는데
5%이상 투자수익이 날 곳이 어디? 주식? 채권? 부동산?
생각이 안나는뎅
그럼 투자 말고 대출해주면 되는데
대출받은 사람은 그럼 그걸로 어디에 투자해서 6-7% 이상 수익을 내나?
결국 경기가 안좋으면 투자할 곳이 없고,
돈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면 금리도 끝없이 오를 순 없을 것 같은데.
그럼 은행은 5%이상의 투자수익을 얻거나 대출금리를 받아야하는데
5%이상 투자수익이 날 곳이 어디? 주식? 채권? 부동산?
생각이 안나는뎅
그럼 투자 말고 대출해주면 되는데
대출받은 사람은 그럼 그걸로 어디에 투자해서 6-7% 이상 수익을 내나?
결국 경기가 안좋으면 투자할 곳이 없고,
돈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면 금리도 끝없이 오를 순 없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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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24.12.08 17:29
무지성으로 저금만 했더니 목돈이 모였지만 어떻게 굴려야 할지 막막합니다.
'잃어도 괜찮아' 정도의 금액을 코인 거래소에 넣어두고 올해 소액으로 가끔 거래한 것이 올해 투자(?) 활동의 전부인데, 다행스럽게도 24년도 수익률이 28%로 확인됩니다.
시드가 더 컸으면 어땠을까, 사고팔고 하지말고 묵혔으면 어땠을까(비트 1억일 때 다 뺐습니... 더 보기
무지성으로 저금만 했더니 목돈이 모였지만 어떻게 굴려야 할지 막막합니다.
'잃어도 괜찮아' 정도의 금액을 코인 거래소에 넣어두고 올해 소액으로 가끔 거래한 것이 올해 투자(?) 활동의 전부인데, 다행스럽게도 24년도 수익률이 28%로 확인됩니다.
시드가 더 컸으면 어땠을까, 사고팔고 하지말고 묵혔으면 어땠을까(비트 1억일 때 다 뺐습니다)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런 좋은 수익률은 시장흐름과 초심자의 행운인 것 같습니다.
월급은 받는 족족 월급통장에 두었고 통장앱은 들어가보지도 않았습니다.
스스로 얼마 벌고 얼마 쓰는지 회피하며 1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정신을 차려야 할 때...
12월 동안 가진 현금을 어떻게 운용해야할지 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우선 해외주식 거래 계좌 개설부터?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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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1.21 20:05
0. 기본적으로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는 게 목적입니다. 매매에 너무 영향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1월 21일 포스팅은 시장이 상승장이란 가정하에 작성하였습니다.
1. 비트코인의 6시간봉이 영 심상치 않습니다. 계속해서 가시고기 모양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점에서 가시고기 모양은 그리 좋지 못한 징후 중 하나죠... 더 보기
0. 기본적으로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는 게 목적입니다. 매매에 너무 영향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1월 21일 포스팅은 시장이 상승장이란 가정하에 작성하였습니다.
1. 비트코인의 6시간봉이 영 심상치 않습니다. 계속해서 가시고기 모양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점에서 가시고기 모양은 그리 좋지 못한 징후 중 하나죠.
2. 결국 18450을 지키느냐 못하느냐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18450이 뚫리면 18250이고, 여기가 뚫리면 17700 정도가 다음 지지선이네요. 상승장인 걸 인정하면, 사실 저 구간이 올 때마다 매수 관점으로 다가가는 게 현명한 자세입니다.
3. 라이트 코인을 선두로, 리플과 이더리움, 에이다와 스텔라, 비트코인캐시까지 어느 정도 급맞추기를 끝낸 상태입니다. 오늘 전반적인 알트 랠리는 리플이 주도했고, 4시간봉은 가히 파멸적인 수준입니다.
4. 이런 상황에서 무작정 매수를 외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지요. 하여 전략 하나를 추천 드리자면, 비트코인의 하락으로 메이저 알트가 일제히 10프로~15프로를 하락하는 사태가 발생한다고 가정할 때 두려워하지 마시고 과감히 매수를 받으십시오. 거대한 첫번째 하락은 군침이 살살 도는 반등을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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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INTJ 20.12.08 14:59
https://ark-invest.com/big-ideas-2020/
시장을 이기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체감하신 한 해가 되셨을런지
아니면 아 이게 이렇게 쉬워도 되나? 전업투자자나 할까? 싶은 생각이 든
한 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투자 약 1.... 더 보기
시장을 이기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체감하신 한 해가 되셨을런지
아니면 아 이게 이렇게 쉬워도 되나? 전업투자자나 할까? 싶은 생각이 든
한 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투자 약 1.... 더 보기
https://ark-invest.com/big-ideas-2020/
시장을 이기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체감하신 한 해가 되셨을런지
아니면 아 이게 이렇게 쉬워도 되나? 전업투자자나 할까? 싶은 생각이 든
한 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투자 약 1.5년차로(시드는 극히적습니다100~200, 대학생 알바 번돈으로 아껴서 아껴서 투자합니다ㅜㅜ)시장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겠으나
각종 도서,유튜브, 홍차넷(?)등 정보를 통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그래도 시장 수익률대비 월등한 수익을 낸 한 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해의 투자를 준비하면서, 제가 투자했던 ETF(ARKF)를 만든 회사기도 하고 최근 뜨고 있는 ARK Invest에서 내놓은 투자 아이디어 2020을 보았습니다.처음 홈페이지도 들어가 봤는데 아주 깔끔하면서도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더라구요.뉴스레터 식으로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스캔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ARK의 이번 BIG IDEA 2020리포트에 관해 티타임에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아무쪼록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만큼, 다들 올해 투자를 되돌아보고 다음 한 해를 준비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체감하신 한 해가 되셨을런지
아니면 아 이게 이렇게 쉬워도 되나? 전업투자자나 할까? 싶은 생각이 든
한 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투자 약 1.5년차로(시드는 극히적습니다100~200, 대학생 알바 번돈으로 아껴서 아껴서 투자합니다ㅜㅜ)시장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겠으나
각종 도서,유튜브, 홍차넷(?)등 정보를 통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그래도 시장 수익률대비 월등한 수익을 낸 한 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해의 투자를 준비하면서, 제가 투자했던 ETF(ARKF)를 만든 회사기도 하고 최근 뜨고 있는 ARK Invest에서 내놓은 투자 아이디어 2020을 보았습니다.처음 홈페이지도 들어가 봤는데 아주 깔끔하면서도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더라구요.뉴스레터 식으로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스캔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ARK의 이번 BIG IDEA 2020리포트에 관해 티타임에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아무쪼록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만큼, 다들 올해 투자를 되돌아보고 다음 한 해를 준비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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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2.01.22 17:27
저 중간에 낀 양봉 몇개에 속으면 안됨.. 엘리엇파동에서 상승 12345는 구별해내기 어렵고 또 형태도 들어맞지 않는 케이스가 많지만 이상하게 하락파동 abc는 지수든 개별종목이든 대부분의 차트에서 유사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b파에 속지 맙시다.. 짤은 리먼때 월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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