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길고양이 21.05.06 17:38
기업은행 샀던 시점이 무려 코로나 발생하기 이전인 19.11월인데 오늘에서야 10,000원을 다시 돌파했네요.
첫 평단 12,000원으로 시작했는데 작년 3월에 6,600원까지 떨어져도 그냥 조금씩 줍줍해서 9,000원대 후반까지 내리긴 했지만...
진짜 반토막 -45%찍힐때는 답도없었는데 그래도 버티고버티니 결국 오늘에서야 계좌에 빨간불이 ㅠㅠ
더 올라갈수있것지만 애증증증증증이라서 내일 지켜보고 던지렵니다ㅠ
첫 평단 12,000원으로 시작했는데 작년 3월에 6,600원까지 떨어져도 그냥 조금씩 줍줍해서 9,000원대 후반까지 내리긴 했지만...
진짜 반토막 -45%찍힐때는 답도없었는데 그래도 버티고버티니 결국 오늘에서야 계좌에 빨간불이 ㅠㅠ
더 올라갈수있것지만 애증증증증증이라서 내일 지켜보고 던지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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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05.03 14:20
우리 머리는 자연과 사회현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라고 만들어진 놈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면 종종 의인화해서 이해하지요. 천둥번개가 치면 제우스가 한 발 쐈다든지.... 그런 식입니다.
주식 종토방 담론도 비슷합니다. 세력, 기관, 외인 등을 단일한 인격체로 간주하고 그들의 단일한 의지와 행동으로 주가가 변동한다고 믿습니다. 어... 더 보기
우리 머리는 자연과 사회현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라고 만들어진 놈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면 종종 의인화해서 이해하지요. 천둥번개가 치면 제우스가 한 발 쐈다든지.... 그런 식입니다.
주식 종토방 담론도 비슷합니다. 세력, 기관, 외인 등을 단일한 인격체로 간주하고 그들의 단일한 의지와 행동으로 주가가 변동한다고 믿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들이 구체적으로 나(혹은 나로 대변되는 개미'들')을 처죽이기위해 단일한 의지를 가지고 행동한다고 믿지요. 마... 신화적 상상력의 현대화 버전입니다 'ㅅ'
실제로 기관, 외인, 혹은 유달리 영향력이 큰 일부 개인들이 한쪽 방향으로 크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그들의 어떤 단일한 인격으로부터 유래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급호재 뜨면 개미들 전부 약속이나 한 듯 달리는 거랑 비슷하지요.
음모론자의 말을 가만 들으면 세상이 너무나 정합성있게 설명되기 때문에 깜빡 속기 쉽지만, 그렇게 속아넘어갔다가 멍청이가 되는 거 순식간입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우스가 번개뿅뿅 같은 이야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서는 곤란합니다. 재밌는 신화구나....하고 듣고 넘기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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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Starve 21.05.01 10:40 수정됨
홍차주식갤 코인전문가 피를마시는새 님의 댓글 부터 보시고 들어가야 할 글입니다.
https://redtea.kr/?b=39&n=3033&c=13221
드디어 목표한 1차 금액에 도달하게 되어 기념해보고자 뻘글입니다.
최근 비트 이더 상승이 아주 큰 몫을 해주었...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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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 이더 상승이 아주 큰 몫을 해주었습니다.
크립토커런시 여느 네임드들 같은 드라마틱하고 / 거대한 수익은 아니지만
올해 엄청난 잡코 불장을 잘 먹은 사람들 같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3년 간 조금씩 조금씩 모아가며 이 판에 살아남은 결과..
드디어 1차 목표 $ 1M 를 달성했습니다 흑흑
목표 달성일인데 저는 주말 출근을 한 상태이군요..!!
위 링크의 피마새님 댓글처럼 수익 짤이 올라오면 그때는 고점이기 때문에..
아마 이번에 저도 스샷고점 법칙을 따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 하락에 주의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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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조금씩 조금씩 모아가며 이 판에 살아남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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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일인데 저는 주말 출근을 한 상태이군요..!!
위 링크의 피마새님 댓글처럼 수익 짤이 올라오면 그때는 고점이기 때문에..
아마 이번에 저도 스샷고점 법칙을 따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 하락에 주의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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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글라오네마 21.04.29 11:35
오늘 청약 한투도 아주오랜만에 들어갔는데
이런...여기서 가르침받아서 주식 한주받은게
이렇게 자라나있네요...
장투...투자한사실조차도 잊는 장투가 답입니다...
왜 한주밖에없는거지...ㅋㅋㅋㅋ아...
이런...여기서 가르침받아서 주식 한주받은게
이렇게 자라나있네요...
장투...투자한사실조차도 잊는 장투가 답입니다...
왜 한주밖에없는거지...ㅋㅋㅋ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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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1.04.22 22:32
제이씨케미칼 5달 존버해서 1% 먹고 빠졌더니 2일 후에 10%오름 ㅋㅋㅋ
물렸을땐 워렌버핏 수익날땐 토끼 단타충.. ㅜ
-30퍼일땐 내돈아닌것처럼 잘버티더니 -5퍼까지 회복됐을때부터 안절부절 못하다가 +1퍼 되자마자 팔아버림... 이럴거면 5달을 뭐하자고 버티냐고... ㅜㅠ 나는 바부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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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년까지 리타이어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보유중이던거 다 팔고, 오늘 슥바사 팔고 앱 지웠어요
https://news.v.daum.net/v/20210316090028358
이런 기사 봤던것도 생각나서 1336 도박중독 상담센터에도 전화를... 더 보기
저는 내년까지 리타이어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보유중이던거 다 팔고, 오늘 슥바사 팔고 앱 지웠어요
https://news.v.daum.net/v/20210316090028358
이런 기사 봤던것도 생각나서 1336 도박중독 상담센터에도 전화를 해봤습니다.
왜 전화하셨는지 부터 이런저런 묻는대로 대답을 했는데 전화 상담 자체로는 특별히 뭔가가 없는거 같아서 그냥 마무리 할까 하다가 오프라인 대면 상담 매칭해준다길래 그거도 한 번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중독은 확실히 멀어지는 기간이 필요한데 보통 90일쯤 되면 안도했다가 다시 빠지는 경우가 많다길래 1년으로 기간을 세웠습니다.
사실 지난 10월에도 한 번 정리했었는데 일주일만에 다시 복귀했었거든요.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투자하자'를 다짐하면서 복귀했었는데 이전과 별 다를바 없는 모습으로 금방 돌아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확실히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내년 쯤에는 적립식 장기보유를 한다거나 하는 건강한 투자자의 모습으로 다시 주식이란 도구를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모두 성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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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of Us 21.03.16 23:25
하나금융지주 12.3% 로 익절했습니다
금융주는 언제 빠져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빼는 이유는 성장주가 아니라서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없음.
금리가 안정화되면 시장은 심리상 가치를 낮게 볼 것 같아서-
저성장주의 경우 기대수익률에 다다르면 빠지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보다 빨리 수익을 봐서 빠졌습니다.
기대는 4만원... 더 보기
금융주는 언제 빠져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빼는 이유는 성장주가 아니라서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없음.
금리가 안정화되면 시장은 심리상 가치를 낮게 볼 것 같아서-
저성장주의 경우 기대수익률에 다다르면 빠지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보다 빨리 수익을 봐서 빠졌습니다.
기대는 4만원... 더 보기
하나금융지주 12.3% 로 익절했습니다
금융주는 언제 빠져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빼는 이유는 성장주가 아니라서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없음.
금리가 안정화되면 시장은 심리상 가치를 낮게 볼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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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4만원이었는데, 4.2만원에 팔았으니 기대수익률을 상회했네요
TQQQ 29.87% 익절
디즈니와 함께 작년 9월에 최초로 시작한 주식입니다
뭔지도 모르고 들어간 나스닥 3배 추종
롤러코스터 타는 재미가 있습니다
더 오를 것 같지만 처음에 생각했던 은행이자보다 훨씬 많이 벌어서 뺐습니다
주식을 시작한지 6개월 되고 있는데, 공부하는 재미가 있네요
모두들 성투하세요~
금융주는 언제 빠져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빼는 이유는 성장주가 아니라서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없음.
금리가 안정화되면 시장은 심리상 가치를 낮게 볼 것 같아서-
저성장주의 경우 기대수익률에 다다르면 빠지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보다 빨리 수익을 봐서 빠졌습니다.
기대는 4만원이었는데, 4.2만원에 팔았으니 기대수익률을 상회했네요
TQQQ 29.87% 익절
디즈니와 함께 작년 9월에 최초로 시작한 주식입니다
뭔지도 모르고 들어간 나스닥 3배 추종
롤러코스터 타는 재미가 있습니다
더 오를 것 같지만 처음에 생각했던 은행이자보다 훨씬 많이 벌어서 뺐습니다
주식을 시작한지 6개월 되고 있는데, 공부하는 재미가 있네요
모두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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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qq 21.03.16 16:08
예전에 홍차넷 첨에 왔을 때만 해도
'주식투자는 정리해고를 기업의 비용절감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처럼 일반인에게 노동자가 아닌 기업가 마인드를 갖게 하기 때문에 좋지않다'고 생각하고 글 썼던 1인이었는데..
'이젠 다 됐고 돈이 최고야..'
'돈이라도 벌었으면..'
뭐 이런 보수꼰대가 되었군요.
'주식투자는 정리해고를 기업의 비용절감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처럼 일반인에게 노동자가 아닌 기업가 마인드를 갖게 하기 때문에 좋지않다'고 생각하고 글 썼던 1인이었는데..
'이젠 다 됐고 돈이 최고야..'
'돈이라도 벌었으면..'
뭐 이런 보수꼰대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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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0001318605/000156459021012981/tsla-8k_20210315.htm
God을 안 넣었군요?? :)
믓지다?!
God을 안 넣었군요?? :)
믓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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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1.03.15 09:15
오늘 저녁이나 내일쯤 오스카 후보발표가 있을건데
저는 이쯤이면 만족합니다. 작은 그릇에 너무 넘치게 담으면 안될거 같아요.
단타충인 저로서는 참 오래 인내했었고 많은걸 배우게 해준 종목입니다.
종목과 사랑에 빠지면 안되는데 너무 정들었네요. 종종 그리울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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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너리안 21.02.24 16:17
어제 본 책에서
'과거에 사놓은 주식이 있는데 지금이라면 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면, 그것을 팔아야 한다.'
라는 말이 있길래
수익 난 주식중 일부를 팔았읍니다.
3× 미국주식이라 600프로 수익에서 7~9프로 빠지니 바로 수익율이 490프로...
쌈지돈투자로 공부 많이 합니다.
'과거에 사놓은 주식이 있는데 지금이라면 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면, 그것을 팔아야 한다.'
라는 말이 있길래
수익 난 주식중 일부를 팔았읍니다.
3× 미국주식이라 600프로 수익에서 7~9프로 빠지니 바로 수익율이 490프로...
쌈지돈투자로 공부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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