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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0.10.19 14:48
빅히트는 이번 기업공개에서 자사의 위버스 서비스가 네이버/카카오와 경쟁할 무기요 케이팝 플랫폼의 미래라고 홍보했습니다. 빅히트에 공모한 사람은 물론 상장후 매수한 사람들 가운데 위버스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지요.

위버스는 빅히트의 자회사인 비엔엑스에서 만들고 운용합니다. 빅히트는 작년 말까지 비엔엑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더 보기
빅히트는 이번 기업공개에서 자사의 위버스 서비스가 네이버/카카오와 경쟁할 무기요 케이팝 플랫폼의 미래라고 홍보했습니다. 빅히트에 공모한 사람은 물론 상장후 매수한 사람들 가운데 위버스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지요.

위버스는 빅히트의 자회사인 비엔엑스에서 만들고 운용합니다. 빅히트는 작년 말까지 비엔엑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12월 경 비엔엑스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누군가에게 6억원을 받고 지분 29.1%를 넘깁니다.

뭐라고....? 네이버 카카오와 경쟁할 무기요 케이팝 플랫폼의 미래가 될 회사의 지분 3할을 고작 6억원에 살 수 있다닠ㅋㅋㅋㅋㅋ 뭐야저겤ㅋㅋㅋ

저거 누가 인수해갔는지 공개하라는 요구에 대해 빅히트는 공개의무가 없다며 거절했지요. 보나마나 방시혁 본인이거나 특수관계인일겁니다.

아무튼 위버스의 성장가능성에 베팅하고 빅히트에 투자하실 거라면, 그 황금알의 3할이 어딘가로 줄줄 새고 있다는 걸 명심하셔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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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0.10.19 10:00


주주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슬슬 빛을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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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0.16 21:00

월요일에 Invesco에서 런칭한 나스닥 ETF 2개 - QQQM의 경우는 QQQ의 저가버전이니 생략하고... 이 QQQJ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ETF의 정식 명칭은 Nasdaq Next Gen 100 ETF로, 그러니까 QQQ가 Nasdaq 100이라면 미래 Nasdaq 100에 들어갈 수 있다고 Invesco와 Nasdaq측에서 판단... 더 보기
월요일에 Invesco에서 런칭한 나스닥 ETF 2개 - QQQM의 경우는 QQQ의 저가버전이니 생략하고... 이 QQQJ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ETF의 정식 명칭은 Nasdaq Next Gen 100 ETF로, 그러니까 QQQ가 Nasdaq 100이라면 미래 Nasdaq 100에 들어갈 수 있다고 Invesco와 Nasdaq측에서 판단한 나스닥 상장 회사들 100개를 꼽은 것입니다.

당연히 중소형주 중심이 되겠지요. 리스크는 분명 있습니다만, 중소형주는 보통 Mid Cap, Small Cap, Russell 2000 이런 카테고리만으로 묶이지 이렇게까지 전략적으로 잘 섞어서 픽을 한 ETF는 잘 없습니다.

비중이 큰 회사들은 한번씩은 들어본 것들이 많습니다. 거래인증과 엑세스 관련 분야에서 이제 거의 필수로 여겨지는 OKTA, 반도체의 마벨, 디지털 광고 전문 서비스를 담당하는 TTD, 케이블-방송-스트리밍 환경을 엮어주는 단말기 서비스를 하는 ROKU, 보안 회사인 FTNT와 ZS, 비즈니스 지출 매니징 클라우드 플랫폼 회사인 COUP, 속도계나 파워미터로 유명한 GRMN, CDN의 AKAM, 농업에서 최근 굉장히 핫한 TSCO 등등..

중소형주 투자가 위험하지만 해볼 만한 ETF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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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0.10.15 00:09 수정됨
주갤러 여러분은 내일 KMH에 무슨 일이 생기는지 관종에 넣고 한 번 지켜보십시오.

동사는... 자산도 많고 사업도 잘하는데 대주주의 도덕성이 땅바닥인 전형적인 K-기업입니다. 거대한 자산을 깔고 앉고서 지분 34% 들고있는 대주주 아재가 이런저런 수를 써서 쏙쏙 빼먹고 주가는 일부러 누르고... 엉망이죠. 코스피/코스닥에 이런 애들 수두룩한데... 더 보기
주갤러 여러분은 내일 KMH에 무슨 일이 생기는지 관종에 넣고 한 번 지켜보십시오.

동사는... 자산도 많고 사업도 잘하는데 대주주의 도덕성이 땅바닥인 전형적인 K-기업입니다. 거대한 자산을 깔고 앉고서 지분 34% 들고있는 대주주 아재가 이런저런 수를 써서 쏙쏙 빼먹고 주가는 일부러 누르고... 엉망이죠. 코스피/코스닥에 이런 애들 수두룩한데... 아무튼 그런 흔한 친구들 중 하나입니다.

KB자산운용에서 한 20% 정도를 들고 경영참여를 시도했는데 잘 안 됐어요. 한동안 옥신각신하다가 그냥 사모펀드에게 블록딜로 넘깁니다.

이 사모펀드가 KB보다 일을 잘 했어요. 매우 신속하게 다른 블록딜을 만들어서 지분율을 25%까지 높여버렸지요. 그러자 깜짝 놀란 대주주가 경영권 방어를 위해 백기사에게 싼 값에 전환사채를 발행해버립니다. 주주들의 마지막 신뢰마저 져버리는 악행인데... 사모펀드가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인가.. 아무튼 일단 임시로 저지하는데 성공. 그러자 대주주는 임시주총을 열어 이사와 감사인등을 대거 선임하려고 했어요. 사모펀드측은 소액주주들을 향해 대주주 토벌을 위한 격문을 돌립니다. 오랫동안 횡포를 견뎠던 소액주주들은 마치 워런버핏이라도 만난 것처럼 열렬히 환영했지요. 그리고 오늘 임시주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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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바람내음 20.10.14 20:26


그래도 도저히.. 도저히 이건 납득할 수가 없네요. 물론 테슬라가 굉장히 전례없는 파격적인 회사라는데는 동의하지만, 그래도 저는 과거의 논리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회사는 살 자신이 없네요.

자동차에 테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조차 지금 테슬라 사면 곧 이천슬라가 되니 사천슬라가 되니 하는 얘기를 하는 것들을 보면 전 도저히.. 테슬라는... 더 보기

그래도 도저히.. 도저히 이건 납득할 수가 없네요. 물론 테슬라가 굉장히 전례없는 파격적인 회사라는데는 동의하지만, 그래도 저는 과거의 논리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회사는 살 자신이 없네요.

자동차에 테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조차 지금 테슬라 사면 곧 이천슬라가 되니 사천슬라가 되니 하는 얘기를 하는 것들을 보면 전 도저히.. 테슬라는 못 사겠습니다. 지금 주가만 보면 테슬라가 근미래에 전세계의 자동차 회사들을 모두 탈탈 털어버려야 될 수준으로 보이는데 글쎄요..

그와는 별개로 토요타가 전동화에 너무 늦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드네요. 너무 보수적인거 아닌가 싶어요 일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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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0.10.13 13:56
그 친구의 아버지는 데이트레이더였어요. 매일 호가창 보면서 단타를 치는데... 신기하게도 일케일케 수익이 나서 그것만으로 가족을 부양해냈어요. 단타로 성공하는 사람 정말정말 드문데 그분은 그 드문 케이스였던 것.

제대 후에 직접 뵙기도 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중에 단타치다 물렸을 때 풀어내는 그분만의 비법이 아직도 기억나요.

"호... 더 보기
그 친구의 아버지는 데이트레이더였어요. 매일 호가창 보면서 단타를 치는데... 신기하게도 일케일케 수익이 나서 그것만으로 가족을 부양해냈어요. 단타로 성공하는 사람 정말정말 드문데 그분은 그 드문 케이스였던 것.

제대 후에 직접 뵙기도 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중에 단타치다 물렸을 때 풀어내는 그분만의 비법이 아직도 기억나요.

"호가창에 18을 치는 거야. 체결 안 될 것 같은 가격에다가 18주 매수. 18주 매도. 그렇게 18 18 씨팔 18 하고있으면 기분도 좀 풀리고 또 가끔 아주 좋은 가격에 체결되기도 해"

이 무슨 흑마술 같은 소린가 싶어 아 네 하고 웃고 넘겼지만 암튼 넘나 인상깊어서 뇌리에 박힘.

...

우리집 메인딜러가 오늘 5.5% 녹고있길래 방금 저 아래쪽에 18주 매수주문 걸고왔어요 ㅋㅋㅋㅋ 고마 녹아라 마이 무따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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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I가 10년간 열배올랐다길래 IHI와 개별주 성적을 비교해보고 싶어졌습니다. IHI는 2009년 1월 만불->82000불 되었군요.
신기한건 손실이 난 해가 없다는 점입니다.
가장 안좋은 해에도 0%대이긴 하지만 수익이네요.
개별주식은 현재 IHI 상위 10개 종목입니다.
제일 성적이 좋은 종목은 EW로 16.4배. IHI 8... 더 보기
IHI가 10년간 열배올랐다길래 IHI와 개별주 성적을 비교해보고 싶어졌습니다. IHI는 2009년 1월 만불->82000불 되었군요.
신기한건 손실이 난 해가 없다는 점입니다.
가장 안좋은 해에도 0%대이긴 하지만 수익이네요.
개별주식은 현재 IHI 상위 10개 종목입니다.
제일 성적이 좋은 종목은 EW로 16.4배. IHI 8배의 2배 군요.
그 다음은 ISRG 15.7배, TMO 12.3배, DRH 9.5배 입니다. 나머지는 다 IHI 언더퍼폼하네요. 변동율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러니 IHI에서 잘나갈 종목 4개를 고르지 못한다면 그냥 ETF가 낫다는 뜻일 것 같습니다. 아니면 지금 10개종목을 10%씩 샀다면 IHI 8.2배 대신 8.6배에 가장 나쁜 해 성적 4%정도로 더 좋습니다.
다만 지금 상위 10개로 고른 것은 비중이 확대될 정도로 잘 나간 10개 즉 살아남은 것들 10개를 고른 것일테니.. 더 나쁜 놈을 고를 수도 있다는 것.. 그냥 ETF가 나대신 골라주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점등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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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0.10.08 17:48



셀프 게잡주 ETF ㅋㅋㅋ

니들이 게맛을 아느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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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20.10.08 09:55



QQQ매수했다는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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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대독신귀족 20.10.06 09:16


사랑해요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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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0.10.05 19:08


Cf 조회수가 무슨 한류스타 뮤비 뺨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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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20.10.05 15:16

진짜한주씩만살까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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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돈이 없셔서 못사
더 싸게 주면 내일 생각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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