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https://twitter.com/aichupanda/status/1490175730197872642
덧붙이자면 공부를 하려면 잃으면서 배워야 하므로?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학습 자체에 수익률이 악화되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어차피 똔똔...
https://www.kcmi.re.kr/publications/pub_detail_view?syear=2021&zcd=002001016&zno=1581&cno=5644
...개인투자자들이 코로나19 국면을 다시 오기 어려운 투자... 더 보기
덧붙이자면 공부를 하려면 잃으면서 배워야 하므로?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학습 자체에 수익률이 악화되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어차피 똔똔...
https://www.kcmi.re.kr/publications/pub_detail_view?syear=2021&zcd=002001016&zno=1581&cno=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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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공부를 하려면 잃으면서 배워야 하므로?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학습 자체에 수익률이 악화되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어차피 똔똔...
https://www.kcmi.re.kr/publications/pub_detail_view?syear=2021&zcd=002001016&zno=1581&cno=5644
...개인투자자들이 코로나19 국면을 다시 오기 어려운 투자기회로 생각했을 것이라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들은 대규모 거래를 통해 기대만큼의 성과를 달성했을까.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12개월간 개인투자자의 거래이익은 약 13조원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문제는 거래비용이다. 거래세(매도대금의 25bp) 약 9조 8천억원, 위탁매매수수료(거래대금의 5bp3) 기준) 약 3조 9천억원 등 모두 13조 7천억원으로 거래이익에 비해 7천억원 가량 크다. [전체 개인투자자가 1년간 추가적으로 확보한 거래이익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막대한 거래비용이 발생했다]는 결과다.... KOSPI지수와 KOSDAQ지수를 가중평균한 지수의 수익률을 따르는 가상의 주식이 존재하고, 개인투자자의 일간 매수·매도대금에 해당하는 거래가 이 주식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고 가정하자. 이는 개인투자자가 시장포트폴리오를 추적하는 거래를 수행했다고 가정하는 것과 같다. 앞선 분석에서 적용한 방식으로 거래이익을 계산해 보면 18조 1천억원으로 실제 실현된 거래이익 13조원보다 5조 1천억원 크다. 거래대금이 동일하다고 가정하였으므로 거래비용 차감후 거래이익의 격차도 5조 1천억원이다. 이 결과는 코로나19 국면에서 개인투자자의 투자대상 선정이 비효율적이었음을 시사한다. 개인투자자가 이 가상의 주식을 1년간 매일 동일한 금액만큼 매수, 동일한 금액만큼 매도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는 거래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제외하면 순매수대금을 균등 분할하여 시장포트폴리오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과 같다. 전체 거래대금을 실제와 동일하게 설정하고 거래이익을 산출하면, 거래이익은 실제 실현된 거래이익보다 6조 5천억원, 앞선 시뮬레이션의 거래이익보다 1조 4천억원 큰 것으로 나타난다. [개인투자자는 투자대상 선정뿐만 아니라 거래시점의 선택에서도 효과적이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개인투자자가 과도하게 거래하는 원인에 대한 검증된 설명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과잉확신(overconfidence)의 영향이다. 스스로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믿음, 자신이 가진 정보가 더 정확하다는 믿음이 빈번한 거래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설명은 주식투자가 대박 또는 도박의 기회라는 인식이다. 이러한 인식을 가진 투자자는 변동성이 크고 수익률 특성이 도박과 유사한 주식을 선호하며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할 확률을 과대평가 한다. 극단적인 수익률이 주는 자극과 흥분을 추구하기 때문에 거래대상의 교체가 잦고 거래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미국, 독일, 대만 등에서 복권이 도입된 후 주식거래가 감소하는 현상, 복권 당첨일마다 개인투자자의 주식거래가 감소하는 현상이 보고된 바 있는데,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복권의 대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코로나19 국면에서 개인투자자의 이러한 행태적 특성은 더욱 강하게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 변동성의 증가와 주가의 급격한 반등은 과잉확신 경향을 강화시키고 극단적인 수익률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조건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된 거래환경의 영향도 빼놓을 수 없다. 온라인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는 투자자가 충분한 투자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착각, 온라인 거래의 편의성은 일련의 투자과정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기 쉬우며 이는 과도한 거래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주식시장 개인투자자에게 실패를 통한 학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비용이 너무 크고, 투자는 복잡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행태적 편의와 역량의 부족에 노출된 주식시장의 개인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공모펀드와 같은 간접투자수단과 전문적인 자문이라 할 수 있다...
굳이 말하자면 공부가 의미없는 건 아닌데 알파 수익을 얻으려는 포지티브한 공부는 의미없고 시드를 말아먹지 않기 위한 네거티브한 공부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방수가 되는 법을 배울 필요는 없지만 불조심 하는 법을 배우는 건 의미가 있죠
덧붙이자면 공부를 하려면 잃으면서 배워야 하므로?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학습 자체에 수익률이 악화되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어차피 똔똔...
https://www.kcmi.re.kr/publications/pub_detail_view?syear=2021&zcd=002001016&zno=1581&cno=5644
...개인투자자들이 코로나19 국면을 다시 오기 어려운 투자기회로 생각했을 것이라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들은 대규모 거래를 통해 기대만큼의 성과를 달성했을까.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12개월간 개인투자자의 거래이익은 약 13조원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문제는 거래비용이다. 거래세(매도대금의 25bp) 약 9조 8천억원, 위탁매매수수료(거래대금의 5bp3) 기준) 약 3조 9천억원 등 모두 13조 7천억원으로 거래이익에 비해 7천억원 가량 크다. [전체 개인투자자가 1년간 추가적으로 확보한 거래이익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막대한 거래비용이 발생했다]는 결과다.... KOSPI지수와 KOSDAQ지수를 가중평균한 지수의 수익률을 따르는 가상의 주식이 존재하고, 개인투자자의 일간 매수·매도대금에 해당하는 거래가 이 주식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고 가정하자. 이는 개인투자자가 시장포트폴리오를 추적하는 거래를 수행했다고 가정하는 것과 같다. 앞선 분석에서 적용한 방식으로 거래이익을 계산해 보면 18조 1천억원으로 실제 실현된 거래이익 13조원보다 5조 1천억원 크다. 거래대금이 동일하다고 가정하였으므로 거래비용 차감후 거래이익의 격차도 5조 1천억원이다. 이 결과는 코로나19 국면에서 개인투자자의 투자대상 선정이 비효율적이었음을 시사한다. 개인투자자가 이 가상의 주식을 1년간 매일 동일한 금액만큼 매수, 동일한 금액만큼 매도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는 거래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제외하면 순매수대금을 균등 분할하여 시장포트폴리오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과 같다. 전체 거래대금을 실제와 동일하게 설정하고 거래이익을 산출하면, 거래이익은 실제 실현된 거래이익보다 6조 5천억원, 앞선 시뮬레이션의 거래이익보다 1조 4천억원 큰 것으로 나타난다. [개인투자자는 투자대상 선정뿐만 아니라 거래시점의 선택에서도 효과적이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개인투자자가 과도하게 거래하는 원인에 대한 검증된 설명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과잉확신(overconfidence)의 영향이다. 스스로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믿음, 자신이 가진 정보가 더 정확하다는 믿음이 빈번한 거래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설명은 주식투자가 대박 또는 도박의 기회라는 인식이다. 이러한 인식을 가진 투자자는 변동성이 크고 수익률 특성이 도박과 유사한 주식을 선호하며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할 확률을 과대평가 한다. 극단적인 수익률이 주는 자극과 흥분을 추구하기 때문에 거래대상의 교체가 잦고 거래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미국, 독일, 대만 등에서 복권이 도입된 후 주식거래가 감소하는 현상, 복권 당첨일마다 개인투자자의 주식거래가 감소하는 현상이 보고된 바 있는데,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복권의 대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코로나19 국면에서 개인투자자의 이러한 행태적 특성은 더욱 강하게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 변동성의 증가와 주가의 급격한 반등은 과잉확신 경향을 강화시키고 극단적인 수익률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조건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된 거래환경의 영향도 빼놓을 수 없다. 온라인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는 투자자가 충분한 투자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착각, 온라인 거래의 편의성은 일련의 투자과정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기 쉬우며 이는 과도한 거래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주식시장 개인투자자에게 실패를 통한 학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비용이 너무 크고, 투자는 복잡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행태적 편의와 역량의 부족에 노출된 주식시장의 개인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공모펀드와 같은 간접투자수단과 전문적인 자문이라 할 수 있다...
굳이 말하자면 공부가 의미없는 건 아닌데 알파 수익을 얻으려는 포지티브한 공부는 의미없고 시드를 말아먹지 않기 위한 네거티브한 공부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방수가 되는 법을 배울 필요는 없지만 불조심 하는 법을 배우는 건 의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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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ech.ynet.com/2020/11/12/2980293t3264.html
기사에 의하면 11/2일 이벤트 시작 첫 3시간만에 1500대, 당일 만 대 이상의 P7 모델을 팔았다고 합니다.
.....
기사에 의하면 11/2일 이벤트 시작 첫 3시간만에 1500대, 당일 만 대 이상의 P7 모델을 팔았다고 합니다.
.....
2
사실 원장님이 이건 악재다 반영되었다고 이제 오를일만 남았다고 본인 주식자랑하시길래
주식한번해보자 하는마음으로 몇주만 담았어요. 한 1년내로 본전은 치겠지 싶었죠.
네이버이벤트로 이미 4만원 받아서 앵간하면 손실나기전에 손절가능하겠다 싶었기도 했고요 ㅎㅎ
사고나서 2일연속 조금씩 계속 떨어지길래
그래 어차피 이거팔아서 집살거도 아닌데 그냥 들고 있어야지 싶었는데
오늘 오르네요???
새로나온 뉴스도 없는거 같은데???
ps 근데 삼전은 떨어지네요. 디... 더 보기
주식한번해보자 하는마음으로 몇주만 담았어요. 한 1년내로 본전은 치겠지 싶었죠.
네이버이벤트로 이미 4만원 받아서 앵간하면 손실나기전에 손절가능하겠다 싶었기도 했고요 ㅎㅎ
사고나서 2일연속 조금씩 계속 떨어지길래
그래 어차피 이거팔아서 집살거도 아닌데 그냥 들고 있어야지 싶었는데
오늘 오르네요???
새로나온 뉴스도 없는거 같은데???
ps 근데 삼전은 떨어지네요. 디... 더 보기
사실 원장님이 이건 악재다 반영되었다고 이제 오를일만 남았다고 본인 주식자랑하시길래
주식한번해보자 하는마음으로 몇주만 담았어요. 한 1년내로 본전은 치겠지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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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차피 이거팔아서 집살거도 아닌데 그냥 들고 있어야지 싶었는데
오늘 오르네요???
새로나온 뉴스도 없는거 같은데???
ps 근데 삼전은 떨어지네요. 디커플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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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차피 이거팔아서 집살거도 아닌데 그냥 들고 있어야지 싶었는데
오늘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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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근데 삼전은 떨어지네요. 디커플링인가;;
어제 유럽장에서 에르메스 한 주를 샀습니다.
이걸로 돈벌어서 아내한테 버킨백 사줘야지 했습니다.
한 주에 200만원.
근데 사고나서 이게 나중에 버킨백이 될 것인가? 를 생각해봤는데..
안될 것 같네요..
1. 에르메스 주식 1주가 가격이 오르려면.. 버킨백 가격이 올라서 에르메스가 돈을 더 잘벌어야 가능.. 즉 버킨백 가격이 오르는 게 먼저 주식가격은 따라갈 수 도 못갈 수도 있음..
2. 버킨백은 사용가치+자부심+프리미엄이 붙는 한정된 재화.
에르메스 주식은 사... 더 보기
이걸로 돈벌어서 아내한테 버킨백 사줘야지 했습니다.
한 주에 200만원.
근데 사고나서 이게 나중에 버킨백이 될 것인가? 를 생각해봤는데..
안될 것 같네요..
1. 에르메스 주식 1주가 가격이 오르려면.. 버킨백 가격이 올라서 에르메스가 돈을 더 잘벌어야 가능.. 즉 버킨백 가격이 오르는 게 먼저 주식가격은 따라갈 수 도 못갈 수도 있음..
2. 버킨백은 사용가치+자부심+프리미엄이 붙는 한정된 재화.
에르메스 주식은 사... 더 보기
어제 유럽장에서 에르메스 한 주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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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에 200만원.
근데 사고나서 이게 나중에 버킨백이 될 것인가? 를 생각해봤는데..
안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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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버킨백은 사용가치+자부심+프리미엄이 붙는 한정된 재화.
에르메스 주식은 사용가치없음. 자부심 없음. 프리미엄 없음...
잘못된 선택인 것 같군요.
마통을 털어 버킨백을 사야할 듯...
이걸로 돈벌어서 아내한테 버킨백 사줘야지 했습니다.
한 주에 200만원.
근데 사고나서 이게 나중에 버킨백이 될 것인가? 를 생각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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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르메스 주식 1주가 가격이 오르려면.. 버킨백 가격이 올라서 에르메스가 돈을 더 잘벌어야 가능.. 즉 버킨백 가격이 오르는 게 먼저 주식가격은 따라갈 수 도 못갈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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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주식은 사용가치없음. 자부심 없음. 프리미엄 없음...
잘못된 선택인 것 같군요.
마통을 털어 버킨백을 사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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