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자주 바뀌는 것에 대해서 회원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적응 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 중입니다.
향후에 각자 원하는 뷰로 셋팅해놓고 사용해도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데...
그 전까지는 게시판 뷰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 회원들에게 체감 되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어떤 흐름이 나오는지를 보려고 하는거라...
근데 체계적인 실험은 아니라서 그냥 제가 바꾸고 싶을 때 막 바꿔보고 있습니다.
향후에 각자 원하는 뷰로 셋팅해놓고 사용해도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데...
그 전까지는 게시판 뷰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 회원들에게 체감 되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어떤 흐름이 나오는지를 보려고 하는거라...
근데 체계적인 실험은 아니라서 그냥 제가 바꾸고 싶을 때 막 바꿔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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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톡 20.09.23 23:28
3년전에 샀는데 사자마자 거의 반토막이 났던 주식 너무 지긋지긋해서
주식계좌도 바꾸고 그 주식만 두고 다 옮겼어요.
보고있으면 팔게 될까봐 존버를 위해 계좌를 바꾼건 맞는데
정말로 잊고있었습니다.
새 주식계좌 관심종목에도 일부러 등록안했어요.
얼마전부터 뉴스에서 막 이야기가 나와서 보니깐
한달새에 두세배쯤 올랐네요. ... 더 보기
주식계좌도 바꾸고 그 주식만 두고 다 옮겼어요.
보고있으면 팔게 될까봐 존버를 위해 계좌를 바꾼건 맞는데
정말로 잊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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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뉴스에서 막 이야기가 나와서 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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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샀는데 사자마자 거의 반토막이 났던 주식 너무 지긋지긋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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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잊고있었습니다.
새 주식계좌 관심종목에도 일부러 등록안했어요.
얼마전부터 뉴스에서 막 이야기가 나와서 보니깐
한달새에 두세배쯤 올랐네요. 엄청 뛰었네요 .
제가 계좌 봉쇄시킬때는 반토막이었는데 그때 대비로는 다섯배 올랐네요.
근데 진짜 잊고있었더니 당장 뭘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없어도 되는 돈을 투자해서 실패했고 그래서 없는거 처럼 잊고살았더니
없어도 되는군요...얼른 팔아야되겠단 생각조차 안드네요.
주식계좌도 바꾸고 그 주식만 두고 다 옮겼어요.
보고있으면 팔게 될까봐 존버를 위해 계좌를 바꾼건 맞는데
정말로 잊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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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뉴스에서 막 이야기가 나와서 보니깐
한달새에 두세배쯤 올랐네요. 엄청 뛰었네요 .
제가 계좌 봉쇄시킬때는 반토막이었는데 그때 대비로는 다섯배 올랐네요.
근데 진짜 잊고있었더니 당장 뭘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없어도 되는 돈을 투자해서 실패했고 그래서 없는거 처럼 잊고살았더니
없어도 되는군요...얼른 팔아야되겠단 생각조차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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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성 20.09.23 19:17
오늘부터 환율 상승에 베팅하고 달러 분할매수 들어갑니다.
코스피 대호황을 맞이하여 환율이 떨어지면? - 투자금 30%정도는 코스피에 넣어서 이득
경제위기로 코스피 800이 다시 재림하면? - 환율상승 개이득
시간은 나의편... 나는 계좌를 지배할 수 있다...
코스피 대호황을 맞이하여 환율이 떨어지면? - 투자금 30%정도는 코스피에 넣어서 이득
경제위기로 코스피 800이 다시 재림하면? - 환율상승 개이득
시간은 나의편... 나는 계좌를 지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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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분명 탐라에 주식은 내가 아직 시작할게 아니라고 자기반성했는데
이제야 깨닫습니다 빨간불은 억울해도 소주 한병이지만 파란불은 지금이 타이밍은 아닐까 하는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는것 손이 바들바들하다는것 지금 들어가면 돈벌거같은 느낌이든다는것 이야 완전 도박이네 이거..
안들어갔습니다 진짜에용
이제야 깨닫습니다 빨간불은 억울해도 소주 한병이지만 파란불은 지금이 타이밍은 아닐까 하는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는것 손이 바들바들하다는것 지금 들어가면 돈벌거같은 느낌이든다는것 이야 완전 도박이네 이거..
안들어갔습니다 진짜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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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qq 20.09.22 19:44
와 고등학생인데 쌉고수네.. 1억2천 벌고 현금화...
고등학생한테 잃어도 된다고 3천주는 부모는 또 무엇..?
댓글에 한발 빼고 생각했을 거라고..
아하 내가 그걸 몰랐네..
고등학생한테 잃어도 된다고 3천주는 부모는 또 무엇..?
댓글에 한발 빼고 생각했을 거라고..
아하 내가 그걸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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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0.09.18 21:24
한 일주일 정도 된 것 같은데... 미장의 예능력이 좀 떨어진 느낌입니다. 테슬라 애플 니콜라가 롤러코스터탈 때가 참 재밌었는데 말이에요.
투자수익도 문제인게 그간 벌어둔 것 까먹은 것도 까먹은 거지만 환율이 ㅋㅋㅋㅋ 제가 들어갔을 때랑 차이가 제법 나네요. (저를 포함해서) 미장러들이 한참 미국주식 매집할 당시 고시환율이 1200원 쉽게 넘었고, 환전비용까지 떼서 넉넉히 1220~40원은 됐을 거란 말이죠. 1230이었다고 치고, 지금은 1160이니까 가만히 앉아서 환차손만 6% 나온 것.
장모님이 경고하셨을 때 미장 정리하고 나올 걸 ㅠㅠ
투자수익도 문제인게 그간 벌어둔 것 까먹은 것도 까먹은 거지만 환율이 ㅋㅋㅋㅋ 제가 들어갔을 때랑 차이가 제법 나네요. (저를 포함해서) 미장러들이 한참 미국주식 매집할 당시 고시환율이 1200원 쉽게 넘었고, 환전비용까지 떼서 넉넉히 1220~40원은 됐을 거란 말이죠. 1230이었다고 치고, 지금은 1160이니까 가만히 앉아서 환차손만 6% 나온 것.
장모님이 경고하셨을 때 미장 정리하고 나올 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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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피입니다. 우선 홍차넷의 주식 게시판 생성을 축하합니다.
게시판 생성 기념으로 보유 종목을 공개하고 투자 이유에 대해서 밝혀봅니다.
보유 계좌는 2개입니다.
1. 유비쿼스
과거 AMA에다가 주식 관련된 글을 쓰면서 언급한 종목입니다. 5G 섹터로 분류돼 있고 5G 대표주식들(3대장을 보... 더 보기
게시판 생성 기념으로 보유 종목을 공개하고 투자 이유에 대해서 밝혀봅니다.
보유 계좌는 2개입니다.
1. 유비쿼스
과거 AMA에다가 주식 관련된 글을 쓰면서 언급한 종목입니다. 5G 섹터로 분류돼 있고 5G 대표주식들(3대장을 보... 더 보기
안녕하세요. 제피입니다. 우선 홍차넷의 주식 게시판 생성을 축하합니다.
게시판 생성 기념으로 보유 종목을 공개하고 투자 이유에 대해서 밝혀봅니다.
보유 계좌는 2개입니다.
1. 유비쿼스
과거 AMA에다가 주식 관련된 글을 쓰면서 언급한 종목입니다. 5G 섹터로 분류돼 있고 5G 대표주식들(3대장을 보는데 케이엠더블유, 오이솔루션, 서진시스템이 있습니다)이 본격적으로 슈팅이 나오기 전에 이상하게 얘가 먼저 가더라고요. 특히 유비쿼스는 거의 제자리였고 3~5만원대 횡보. 홀딩스가 8천원대에서 5만원대까지 퀀텀 점프를 했습니다.
유비쿼스는 소위 5G 사업회사로 스위치를 주로 만들고 있으며 망분리, 다양한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USA에서 체성분분석기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체성분분석기는 사실 제가 봤을 때 미래 가치는 전혀 모르겠어요. 하던 사업 열심히 했으면 좋겠는데 뭐 그건 사장님이 알아서 하실 일이겠죠.
현재는 홀딩스는 모두 정리하고 유비쿼스만 코로나 시국 끝나기 전에 저점이라고 판단한 곳에서 매수했고 그리고 코로나 맞고(ㅠㅠ) 1.2만원 갔다가 다시 올라온 상태입니다. 비중은 많이 줄인 상태이고 다른 5G종목들이 최근에 전고점을 다 뚫으면서 점프업 하고 있는데 이 친구는 여전히 그자리군요. 특히 제가 홀딩스로 뽕맛을 봐서 뽕에 취해서 건실한 5G로 넘어가지 못한 게 천추의 한인 종목입니다. 그래도 나름 효자 노릇을 많이 했습니다.
2. 아이쓰리시스템
한국 군수용 IR센서시장에서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입니다. 덕분에 다양한 방산업체쪽과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회사에 투자한 이유는 이후 자동차용 IR센서쪽으로 사업 방향을 넓혀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비중도 꽤 크고요. 다만 진입 타이밍을 잘못잡아서 횡보 중입니다. 더 아래서 봤는데 못샀어요(ㅠㅠ)
꽤 고가에서 많은 금액을 투자한 이유는 코로나시국에 적외선와 열화상 카메라로 회사가 꿀을 빨았다는 것과 향후 드론, 자율주행(제발!!!)으로 발전해나갈 꽤 큰 성장 모멘텀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 이런 공장과 연구를 위한 시설 투자로 열심히 하고 있어서 기대 중입니다. 추가로 자율주행기술력에 발맞춰 자동차주의 향방과 함께 보는 게 좋아보입니다.
3. 동서
이 주식은 다들 아시는 동서식품의 그 동서입니다. 맥스웰 하우스 라이선스부터 시리얼까지 다양한 식품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레오 오즈(갓가갓 갓갓) 그리고 현재 맥심에 이르기까지요. 주식시장에는 동서식품이 아닌 동서가 상장돼 있습니다. 이 주식은 저는 대충 향후 10년 가치투자로 보고 샀습니다. 사실 가치투자가 제 성향은 아닙니다만.
뭐 여하간 동서는 태생이 동서+크래프트하인즈(전신 제너럴푸드)의 5:5 합작회사입니다. 위에 맥스웰하우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 회사는 한국 회사가 아니죠. 브랜드도 크래프트 소유이구요. 크래프트하인즈가 적자가 심화되고 있고 동서에서 지분 매각을 통한 독립이 이뤄진다면 매우 큰 슈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먼 이야기이고 서서히 모아갈 예정입니다.
4. 맥쿼리인프라
일명 갓쿼리갓프라라고 제 주식 인생에 최고의 수익률과+배당금을 안겨준 회사입니다. 호주계 인프라 투자회사로 정부와 주로 민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홍차넷에도 거주 중이신 기아트윈스님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이 회사는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고 단단한 회사 같습니다. 한국 민자도로의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항에도 투자를 했죠. 한 때 2만주 가까이 보유하고 있었고 평단도 모두 합치면 7500~8000원대까지 갔었는데 전세집 문제로 투자금을 대부분 회수시켰습니다.(ㅠㅠ)
이 회사는 지자체와 통행료로 돈고 평균 6~7%가량의 배당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은 덤이구요. 이 주식을 통해서 주식을 보는 눈이 트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다만 투자에서 꼼수를 통해 수익률이 어떤 낙인 부분을 터지하면 수수료를 엄청 떼가는 독소조항이 있었는데 이것도 몇 개월 전 한국의 투자회사가 엄청 도전적으로 싸움을 걸어서 리스크에서 많이 완화가 됐습니다. 저는 지금 주가가(1.1~1.2만원) 꼭지점이라고 생각하고 투자의 개념보다 적금의 개념으로 접근한 거라서 두고두고 썩혀서 원효대사 해골물처럼 만들고 싶습니다.
5. 서진시스템
5G 대장 중 하나로 최근 슈팅이 많이 나온 주식입니다. 저는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했고 5G가 본격적으로 깔리는 2021년 정도까지 보유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어차피 전고점을 계속 뚫고 있는 현재가로 봐서 던지고 다른 주식으로 갈아탈 수도 있습니다.
PS
제가 처음 샀던 종목이 미래에셋에서 계좌를 만들고 디엔에이링크라는 종목을 추천 받아서 22주인가를 IPO를 통해서 받은 게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상장 후 시초가는 8000원대에서 매우매우 뛰어서 거래 이틀만에 1.7만원 일주일 안에 2.3만원을 보고 나락으로 흐르기 시작했죠. 저는 1.7만원에 전재산에 가까운 1000주를 매수하고 10년을 넘게 보유했습니다.
가능성이 있었고 그걸 믿고 투자했는데 결국 작년에 4300원인가에 모두 털었습니다. 이 주식 때문에 맘고생, 멘탈 박살 등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요. 아주 최근에 이 주식이 널뛰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코로나진단키트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4000원대 주식이 2.3만원이라는 태초의 전고점을 터치하고 왔다 갔다를 반복 중입니다.
이 곳에는 저보다 더 투자경력이 길고 경제지식으로 무장해서 올바른 투자(수익을 극대화 하고 리스크는 최소화 하는)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저는 주식을 하면서 느낀 게 잡주, 테마, 우량 다 건드려 봤지만 어느 것 하나 제 맘대로 되는 게 없었다는 사실뿐입니다. 오히려 별 기대도 안 하던 주식이 말도 안 되게 튀어서 수익을 준 적이 있죠. 반대로 믿었던 주식들은 나락을 경험하거나 횡보를 치거나 하더라고요. AMA에도 썼는데 그래서 저는 모든 주식을 잡다하게 건드리는 프로 주린이가 되었습니다.
주식 하시는 여러분들 모두 성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게시판 생성 기념으로 보유 종목을 공개하고 투자 이유에 대해서 밝혀봅니다.
보유 계좌는 2개입니다.
1. 유비쿼스
과거 AMA에다가 주식 관련된 글을 쓰면서 언급한 종목입니다. 5G 섹터로 분류돼 있고 5G 대표주식들(3대장을 보는데 케이엠더블유, 오이솔루션, 서진시스템이 있습니다)이 본격적으로 슈팅이 나오기 전에 이상하게 얘가 먼저 가더라고요. 특히 유비쿼스는 거의 제자리였고 3~5만원대 횡보. 홀딩스가 8천원대에서 5만원대까지 퀀텀 점프를 했습니다.
유비쿼스는 소위 5G 사업회사로 스위치를 주로 만들고 있으며 망분리, 다양한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USA에서 체성분분석기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체성분분석기는 사실 제가 봤을 때 미래 가치는 전혀 모르겠어요. 하던 사업 열심히 했으면 좋겠는데 뭐 그건 사장님이 알아서 하실 일이겠죠.
현재는 홀딩스는 모두 정리하고 유비쿼스만 코로나 시국 끝나기 전에 저점이라고 판단한 곳에서 매수했고 그리고 코로나 맞고(ㅠㅠ) 1.2만원 갔다가 다시 올라온 상태입니다. 비중은 많이 줄인 상태이고 다른 5G종목들이 최근에 전고점을 다 뚫으면서 점프업 하고 있는데 이 친구는 여전히 그자리군요. 특히 제가 홀딩스로 뽕맛을 봐서 뽕에 취해서 건실한 5G로 넘어가지 못한 게 천추의 한인 종목입니다. 그래도 나름 효자 노릇을 많이 했습니다.
2. 아이쓰리시스템
한국 군수용 IR센서시장에서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입니다. 덕분에 다양한 방산업체쪽과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회사에 투자한 이유는 이후 자동차용 IR센서쪽으로 사업 방향을 넓혀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비중도 꽤 크고요. 다만 진입 타이밍을 잘못잡아서 횡보 중입니다. 더 아래서 봤는데 못샀어요(ㅠㅠ)
꽤 고가에서 많은 금액을 투자한 이유는 코로나시국에 적외선와 열화상 카메라로 회사가 꿀을 빨았다는 것과 향후 드론, 자율주행(제발!!!)으로 발전해나갈 꽤 큰 성장 모멘텀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 이런 공장과 연구를 위한 시설 투자로 열심히 하고 있어서 기대 중입니다. 추가로 자율주행기술력에 발맞춰 자동차주의 향방과 함께 보는 게 좋아보입니다.
3. 동서
이 주식은 다들 아시는 동서식품의 그 동서입니다. 맥스웰 하우스 라이선스부터 시리얼까지 다양한 식품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레오 오즈(갓가갓 갓갓) 그리고 현재 맥심에 이르기까지요. 주식시장에는 동서식품이 아닌 동서가 상장돼 있습니다. 이 주식은 저는 대충 향후 10년 가치투자로 보고 샀습니다. 사실 가치투자가 제 성향은 아닙니다만.
뭐 여하간 동서는 태생이 동서+크래프트하인즈(전신 제너럴푸드)의 5:5 합작회사입니다. 위에 맥스웰하우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 회사는 한국 회사가 아니죠. 브랜드도 크래프트 소유이구요. 크래프트하인즈가 적자가 심화되고 있고 동서에서 지분 매각을 통한 독립이 이뤄진다면 매우 큰 슈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먼 이야기이고 서서히 모아갈 예정입니다.
4. 맥쿼리인프라
일명 갓쿼리갓프라라고 제 주식 인생에 최고의 수익률과+배당금을 안겨준 회사입니다. 호주계 인프라 투자회사로 정부와 주로 민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홍차넷에도 거주 중이신 기아트윈스님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이 회사는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고 단단한 회사 같습니다. 한국 민자도로의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항에도 투자를 했죠. 한 때 2만주 가까이 보유하고 있었고 평단도 모두 합치면 7500~8000원대까지 갔었는데 전세집 문제로 투자금을 대부분 회수시켰습니다.(ㅠㅠ)
이 회사는 지자체와 통행료로 돈고 평균 6~7%가량의 배당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은 덤이구요. 이 주식을 통해서 주식을 보는 눈이 트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다만 투자에서 꼼수를 통해 수익률이 어떤 낙인 부분을 터지하면 수수료를 엄청 떼가는 독소조항이 있었는데 이것도 몇 개월 전 한국의 투자회사가 엄청 도전적으로 싸움을 걸어서 리스크에서 많이 완화가 됐습니다. 저는 지금 주가가(1.1~1.2만원) 꼭지점이라고 생각하고 투자의 개념보다 적금의 개념으로 접근한 거라서 두고두고 썩혀서 원효대사 해골물처럼 만들고 싶습니다.
5. 서진시스템
5G 대장 중 하나로 최근 슈팅이 많이 나온 주식입니다. 저는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했고 5G가 본격적으로 깔리는 2021년 정도까지 보유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어차피 전고점을 계속 뚫고 있는 현재가로 봐서 던지고 다른 주식으로 갈아탈 수도 있습니다.
PS
제가 처음 샀던 종목이 미래에셋에서 계좌를 만들고 디엔에이링크라는 종목을 추천 받아서 22주인가를 IPO를 통해서 받은 게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상장 후 시초가는 8000원대에서 매우매우 뛰어서 거래 이틀만에 1.7만원 일주일 안에 2.3만원을 보고 나락으로 흐르기 시작했죠. 저는 1.7만원에 전재산에 가까운 1000주를 매수하고 10년을 넘게 보유했습니다.
가능성이 있었고 그걸 믿고 투자했는데 결국 작년에 4300원인가에 모두 털었습니다. 이 주식 때문에 맘고생, 멘탈 박살 등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요. 아주 최근에 이 주식이 널뛰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코로나진단키트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4000원대 주식이 2.3만원이라는 태초의 전고점을 터치하고 왔다 갔다를 반복 중입니다.
이 곳에는 저보다 더 투자경력이 길고 경제지식으로 무장해서 올바른 투자(수익을 극대화 하고 리스크는 최소화 하는)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저는 주식을 하면서 느낀 게 잡주, 테마, 우량 다 건드려 봤지만 어느 것 하나 제 맘대로 되는 게 없었다는 사실뿐입니다. 오히려 별 기대도 안 하던 주식이 말도 안 되게 튀어서 수익을 준 적이 있죠. 반대로 믿었던 주식들은 나락을 경험하거나 횡보를 치거나 하더라고요. AMA에도 썼는데 그래서 저는 모든 주식을 잡다하게 건드리는 프로 주린이가 되었습니다.
주식 하시는 여러분들 모두 성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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