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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시간 22.09.13 12:03
얼마전 moqq 님께서 공유하신 홍춘욱 박사의 메르켈 악마론 (https://redtea.kr/stock/8345) 이 흥미로웠는데.. 벌써 메르켈 책임론이 나오기 시작하나보네요 ㄷㄷ
https://www.youtube.com/watch?v=TTbtA21VpDQ
https://www.youtube.com/watch?v=TTbtA21VpDQ
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채널12 방송)
수에즈 운하도 막혀있는데....
피격 후 감속했다가 원래 항로로 복귀하는 항적이군요. (아라비아 해입니다.)
탄자니아에서 인도로 향하던 길이었고, 외국인 선원들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 더 보기
수에즈 운하도 막혀있는데....
피격 후 감속했다가 원래 항로로 복귀하는 항적이군요. (아라비아 해입니다.)
탄자니아에서 인도로 향하던 길이었고, 외국인 선원들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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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채널12 방송)
수에즈 운하도 막혀있는데....
피격 후 감속했다가 원래 항로로 복귀하는 항적이군요. (아라비아 해입니다.)
탄자니아에서 인도로 향하던 길이었고, 외국인 선원들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https://www.jpost.com/breaking-news/iran-fired-missile-at-israeli-ship-in-persian-gulf-report-663208
사진은 아직 메이저 언론에서 확인은 안 된 상태.
수에즈 운하도 막혀있는데....
피격 후 감속했다가 원래 항로로 복귀하는 항적이군요. (아라비아 해입니다.)
탄자니아에서 인도로 향하던 길이었고, 외국인 선원들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https://www.jpost.com/breaking-news/iran-fired-missile-at-israeli-ship-in-persian-gulf-report-663208
사진은 아직 메이저 언론에서 확인은 안 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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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qq 22.01.28 13:01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128MW075441892812
요새 미술품이 핫하다던데..
왜 국보는 유찰인걸까요.
국보에 30억이면 NFT쪼가리보단 싼 것 아닌가?
차라리 국보 사진으로 NFT만들어서 프로필로 쓰면 그것도 간지일 것 같은데.
요새 미술품이 핫하다던데..
왜 국보는 유찰인걸까요.
국보에 30억이면 NFT쪼가리보단 싼 것 아닌가?
차라리 국보 사진으로 NFT만들어서 프로필로 쓰면 그것도 간지일 것 같은데.
주식못하는옴닉 22.12.08 07:13
공사채부터 회사채까지 온기 퍼진다…"최악 상황 벗어나"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23000002?input=1195m
20년 이상 듀레이션의 미 국채에 투자하는 TLT에... 더 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23000002?input=1195m
20년 이상 듀레이션의 미 국채에 투자하는 TLT에... 더 보기
공사채부터 회사채까지 온기 퍼진다…"최악 상황 벗어나"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23000002?input=1195m
20년 이상 듀레이션의 미 국채에 투자하는 TLT에 하루 1.5B$가 유입되었다는 기사,
https://www.etf.com/sections/features-and-news/tlts-15b-one-day-inflow-could-signal-shift
채권 붐입니다. 미국에서는 하도 채권에 돈이 몰려서 은행에 현금 잔고가 최저로 떨어지는 바람에 영업부진으로 지방은행 업황 전체가 단기 타격이라는 이야기까지 있지요(며칠 전 ETF 전체가 한번 주저앉았던 적도).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23000002?input=1195m
20년 이상 듀레이션의 미 국채에 투자하는 TLT에 하루 1.5B$가 유입되었다는 기사,
https://www.etf.com/sections/features-and-news/tlts-15b-one-day-inflow-could-signal-shift
채권 붐입니다. 미국에서는 하도 채권에 돈이 몰려서 은행에 현금 잔고가 최저로 떨어지는 바람에 영업부진으로 지방은행 업황 전체가 단기 타격이라는 이야기까지 있지요(며칠 전 ETF 전체가 한번 주저앉았던 적도).
moqq 21.02.13 13:01
개별종목을 골라서 매수하는데..
수익률 비교대상을 선정해서 비교해보려한다.
하나는 애플 아마존 텔닥 테슬라 묶음
하나는 arkk arkg betz qqq tqqq 묶음
근데 생각해보니 내 개별종목투자가 캐시우드를 이기지 못할텐데 걍 ark살까..?
수익률 비교대상을 선정해서 비교해보려한다.
하나는 애플 아마존 텔닥 테슬라 묶음
하나는 arkk arkg betz qqq tqqq 묶음
근데 생각해보니 내 개별종목투자가 캐시우드를 이기지 못할텐데 걍 ark살까..?
알료사 21.01.16 01:50
키이스트 물려서 ㅡㅡ^
이럴때는 바로 다음날 분노의 단타 쳐줘야 하는데 이틀이나 휴장이니 ㅜ
꼭 스타 지고 리겜하고 싶은데 상대방 도망간거 같은 .. ㅋ 이 빡침을 어디다 풀꼬.. ㅋㅋㅋ
이럴때는 바로 다음날 분노의 단타 쳐줘야 하는데 이틀이나 휴장이니 ㅜ
꼭 스타 지고 리겜하고 싶은데 상대방 도망간거 같은 .. ㅋ 이 빡침을 어디다 풀꼬.. ㅋㅋㅋ
맥주만땅 20.11.01 17:27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535389
지금으로 부터 약 10년전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한국중독학회에서 '주식거래중독'이라는 꼭지로 강연한 바가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n... 더 보기
지금으로 부터 약 10년전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한국중독학회에서 '주식거래중독'이라는 꼭지로 강연한 바가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n... 더 보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535389
지금으로 부터 약 10년전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한국중독학회에서 '주식거래중독'이라는 꼭지로 강연한 바가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인간이 기계를 못 이기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알파고의 대국을 보면서 느낀점은 '바둑 X같이 두네'인데,
그 양상이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패배할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여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간이 바둑을 보면서 느끼는 즐거움은 알파고 처럼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패배하지 않기 위해서 두는 바둑이 아니라,
자신을 파괴해 가면서 승리를 추구하는 바둑이지요.
하지만 이창호는 승리하기 위해서는 패배할 확률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증명했고,
그 이후 바둑에서는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파고는 그걸 수치화해서 보여주었지요.
주식투자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우리의 뇌는 '내가 한 예측이 옳다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의 쾌락'을 위해서,
남들이 틀렸다고 한 분야에 투자해서 자신이 옳다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의 쾌락을 위해서 투자하라고 말하지만,
그것을 참고 지루한 반복활동을 해야지 수익이 나는 것 같습니다.
도박은 돈을 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도박에서 이길 때의 쾌감은 크지 않다.
이길 때는 부유하기 때문이다.
돈을 모두 잃어버려서 빈털털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공포가 사람을 미치게 한다.
- 김동인 -
소설가 김동인씨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도박에 빠져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가 말년에 도박에서 느끼는 쾌감을 위와 같이 설명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도 잘 느끼지요.
상승장에서 '황소탕'을 외치는 이들은 잘 없지만, 1%만 하락해도 '곰탕'을 외치는 이가 많은 것이
곰탕의 짜릿함을 잘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위의 링크도 같은 내용이고, 21세기에 뇌과학이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족) 향후 AI가 운용하는 펀드가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도 로봇어드바이져가 있는 펀드가 있지만 딱히 탁월한 성적을 낸다는 소문은 듣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광기를 이해하고 이를 역이용 할 수 있을까요?
지금으로 부터 약 10년전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한국중독학회에서 '주식거래중독'이라는 꼭지로 강연한 바가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인간이 기계를 못 이기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알파고의 대국을 보면서 느낀점은 '바둑 X같이 두네'인데,
그 양상이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패배할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여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간이 바둑을 보면서 느끼는 즐거움은 알파고 처럼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패배하지 않기 위해서 두는 바둑이 아니라,
자신을 파괴해 가면서 승리를 추구하는 바둑이지요.
하지만 이창호는 승리하기 위해서는 패배할 확률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증명했고,
그 이후 바둑에서는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파고는 그걸 수치화해서 보여주었지요.
주식투자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우리의 뇌는 '내가 한 예측이 옳다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의 쾌락'을 위해서,
남들이 틀렸다고 한 분야에 투자해서 자신이 옳다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의 쾌락을 위해서 투자하라고 말하지만,
그것을 참고 지루한 반복활동을 해야지 수익이 나는 것 같습니다.
도박은 돈을 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도박에서 이길 때의 쾌감은 크지 않다.
이길 때는 부유하기 때문이다.
돈을 모두 잃어버려서 빈털털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공포가 사람을 미치게 한다.
- 김동인 -
소설가 김동인씨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도박에 빠져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가 말년에 도박에서 느끼는 쾌감을 위와 같이 설명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도 잘 느끼지요.
상승장에서 '황소탕'을 외치는 이들은 잘 없지만, 1%만 하락해도 '곰탕'을 외치는 이가 많은 것이
곰탕의 짜릿함을 잘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위의 링크도 같은 내용이고, 21세기에 뇌과학이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족) 향후 AI가 운용하는 펀드가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도 로봇어드바이져가 있는 펀드가 있지만 딱히 탁월한 성적을 낸다는 소문은 듣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광기를 이해하고 이를 역이용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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