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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2.03.25 15:55
고갱님지갑-->회사지갑-->주주지갑
돈은 보통 이렇게 이동합니다. 그러므로 첫 번째 화살표(매출)나 두 번째 화살표(주주환원) 가운데 하나라도 더 강해질 포텐이 있는 회사를 남들보다 먼저 알아차리고 투자하시면 거의 반드시 성투합니다.
인덱스를 살 거라면 모를까, 개별기업에 투자할 거라면 기업분석&인내가 투자의 전부입니다. 더 많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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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를 살 거라면 모를까, 개별기업에 투자할 거라면 기업분석&인내가 투자의 전부입니다. 더 많은 매출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인가. 주주환원이 강화될 유인 혹은 압력이 더 증가할 것인가. 이 두 가지만 생각하고 분석하다보면 심장을 뛰게 하는 멋진 종목이 반드시 눈앞에 나타납니다. 반드시. 킹드시. 갓드시 나타납니다. 그게 한국시장 상장 주식이든 어디 다른나라 상장 주식이든 말이죠. 이런 심쿵러들을 가지고 하렘을 만들어놓고 느긋하게 앉아서 봄날의 화원을 감상하는 기분으로 기다리면 됩니다.
언젠가 버트런드 러셀은 이렇게 말했다고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한다. 그래서 실제로 많이들 죽었다 (Most people would sooner die than think; in fact, they do so)" 대부분의 개미들은 끈질기게 분석하고 인내하는 것을 깡통차는 것보다 싫어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많이들 깡통찹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갤 동지 여러분은 쥰내 가열차게 분석하고 인내하도록 합시다.
-끗-
돈은 보통 이렇게 이동합니다. 그러므로 첫 번째 화살표(매출)나 두 번째 화살표(주주환원) 가운데 하나라도 더 강해질 포텐이 있는 회사를 남들보다 먼저 알아차리고 투자하시면 거의 반드시 성투합니다.
인덱스를 살 거라면 모를까, 개별기업에 투자할 거라면 기업분석&인내가 투자의 전부입니다. 더 많은 매출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인가. 주주환원이 강화될 유인 혹은 압력이 더 증가할 것인가. 이 두 가지만 생각하고 분석하다보면 심장을 뛰게 하는 멋진 종목이 반드시 눈앞에 나타납니다. 반드시. 킹드시. 갓드시 나타납니다. 그게 한국시장 상장 주식이든 어디 다른나라 상장 주식이든 말이죠. 이런 심쿵러들을 가지고 하렘을 만들어놓고 느긋하게 앉아서 봄날의 화원을 감상하는 기분으로 기다리면 됩니다.
언젠가 버트런드 러셀은 이렇게 말했다고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한다. 그래서 실제로 많이들 죽었다 (Most people would sooner die than think; in fact, they do so)" 대부분의 개미들은 끈질기게 분석하고 인내하는 것을 깡통차는 것보다 싫어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많이들 깡통찹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갤 동지 여러분은 쥰내 가열차게 분석하고 인내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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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움실전투자대회 상위 0.65% 몸맘입니다.
요즘 장 어려우시죠?
쉽지 않아 보여도 길은 있습니다.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파는 저희 열정!열정!열정!투자클럽에 참여하셔서
그토록 소망하시던 경제적 자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멤버십에 가입을 위해 우선 추천을 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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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10.02 16:06
다른 위험한 달로는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그리고 2월이 있다.
-마크 트웨인
크 선조들 말씀은 틀린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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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맨 23.08.30 20:15
직장 있는곳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하면서
주택 매매대금으로 쓰기위해 전부 정산했습니다. 연금저축만 제외하구요.
20년5월에 주식을 시작했고
3년 조금 넘는 기간동안
원금으로 치면 약 1억이 1억6천이 되었습니다.
20년에 올린 5천정도의 수익이 대부분이고 그 이후로는 거의 예금이자와 또이또이 입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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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으로 치면 약 1억이 1억6천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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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에 올린 5천정도의 수익이 대부분이고 그 이후로는 거의 예금이자와 또이또이 입니다.
운좋게 20년도에 수익이 낫고 그쯤에 아이가 생기니
투자가 무서워져 인덱스 ETF 로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 목표는 장기투자였는데 그리고 할수있다 생각했는데
참 쉽지않네요.
최소몇년은 부동산 레버리지에 묶여있는 몸이 되버렸네요...
주식보다는 진짜 부동산 결정이 향후 자산증식과 수익율에 큰 역할을 하는것같습니다.
전월세 매수중에 뭘선택할지 어딜살지 결정하는것이...
대출은 어떻게 받을까 결정하는것이요.
지금까지 가장 큰 후회는 디딤돌대출을 2퍼센트로 받을수있었는데 모르고 지나쳐버렸다는거네요.
주택 매매대금으로 쓰기위해 전부 정산했습니다. 연금저축만 제외하구요.
20년5월에 주식을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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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20년도에 수익이 낫고 그쯤에 아이가 생기니
투자가 무서워져 인덱스 ETF 로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 목표는 장기투자였는데 그리고 할수있다 생각했는데
참 쉽지않네요.
최소몇년은 부동산 레버리지에 묶여있는 몸이 되버렸네요...
주식보다는 진짜 부동산 결정이 향후 자산증식과 수익율에 큰 역할을 하는것같습니다.
전월세 매수중에 뭘선택할지 어딜살지 결정하는것이...
대출은 어떻게 받을까 결정하는것이요.
지금까지 가장 큰 후회는 디딤돌대출을 2퍼센트로 받을수있었는데 모르고 지나쳐버렸다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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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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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ka 22.05.29 00:48
우대는 못받았지만, 30년 2.23%라는 역대급 저금리 탑승..
사고 나서 4개월만에 50% 오른건 안 비밀..
더 웃픈건 50% 오른 후 지금까지 횡보중인 건 더 안비밀..
21년엔 실전 주식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사고 팔고 사고 팔고.. 하면서
22년엔 가지고 있는 모든 주식을 정리했습니다.
21... 더 보기
사고 나서 4개월만에 50% 오른건 안 비밀..
더 웃픈건 50% 오른 후 지금까지 횡보중인 건 더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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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팔고 사고 팔고.. 하면서
22년엔 가지고 있는 모든 주식을 정리했습니다.
21년에 욕심 안부리고 정리했으면 1.5억을 먹고 나오는거였는데
욕심 부렸더니 22년에 꼴아박아서 최종적으론 7천 먹고 나왔습니다.
다른것보다 시드가 커지니 주가가 한틱 움직일때마다 몇십만원씩 오락가락함..
작년에 투자할때 세웠던 원칙이 있었는데 막상 그때 제대로 안빼고 욕심 부렸다가
크게 혼났지만 교훈으로 여기고 당분간은 다시 현금 보유로 관망.. 합니당
근데 20년에 집을 살때는 영끌?..에 마통까지 해서 주담대 + 마통까지 다 썼는데..
지금은 주담대 제외한 대출 다 갚고 현금이 1억 4천 남음
이유는 21~22년에 코로나 이후 IT업계 연봉이 떡상해서 이 웨이브를 탑승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돈이 훅 모임..-.-
돈을 더 번다고 씀씀이가 특별히 변하진 않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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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픈건 50% 오른 후 지금까지 횡보중인 건 더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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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엔 가지고 있는 모든 주식을 정리했습니다.
21년에 욕심 안부리고 정리했으면 1.5억을 먹고 나오는거였는데
욕심 부렸더니 22년에 꼴아박아서 최종적으론 7천 먹고 나왔습니다.
다른것보다 시드가 커지니 주가가 한틱 움직일때마다 몇십만원씩 오락가락함..
작년에 투자할때 세웠던 원칙이 있었는데 막상 그때 제대로 안빼고 욕심 부렸다가
크게 혼났지만 교훈으로 여기고 당분간은 다시 현금 보유로 관망.. 합니당
근데 20년에 집을 살때는 영끌?..에 마통까지 해서 주담대 + 마통까지 다 썼는데..
지금은 주담대 제외한 대출 다 갚고 현금이 1억 4천 남음
이유는 21~22년에 코로나 이후 IT업계 연봉이 떡상해서 이 웨이브를 탑승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돈이 훅 모임..-.-
돈을 더 번다고 씀씀이가 특별히 변하진 않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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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bard 22.01.19 20:05
광주광역시 수완지구 중흥S 클래스 2차입니다.
물론 실거주는 아닙니다. 전세세입자(4억)끼고 제 자본 약 1억원 정도 들여서 5억정도에 계약할것 같네요
매수한이유는..
1. 지하철 2호선 개통예정
2. 최소 24년까지 수완지구 아파트 공급 0(주상복합은 좀 있는데, 아파트는 멸종수준입니다)
3.... 더 보기
물론 실거주는 아닙니다. 전세세입자(4억)끼고 제 자본 약 1억원 정도 들여서 5억정도에 계약할것 같네요
매수한이유는..
1. 지하철 2호선 개통예정
2. 최소 24년까지 수완지구 아파트 공급 0(주상복합은 좀 있는데, 아파트는 멸종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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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수완지구 중흥S 클래스 2차입니다.
물론 실거주는 아닙니다. 전세세입자(4억)끼고 제 자본 약 1억원 정도 들여서 5억정도에 계약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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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 2호선 개통예정
2. 최소 24년까지 수완지구 아파트 공급 0(주상복합은 좀 있는데, 아파트는 멸종수준입니다)
3. 날이갈수록 좋아지는 학군의 성적(봉선동 곧 뛰어넘을거라는 예측도 아주머니들 사이에서는 많더라구요)
4. 광주 최고의 생활 조건
사실 어머니랑 같이하는 지인분이 종부세때문에 몇채 넘긴다고 해서 그중 하나를 잡은건데, 주식/코인 조정시점이랑 맞물리면서 아다리가 딱 맞게 되어버렸네요
2~3년후 전매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큰 상승은 어렵다고 보여지지만, 급락하기 어려운 조건이기 때문에 매수했네요
물론 제주도 생숙 분양권은 아직 들고있습니다. 이거 팔고 코인/주식 매수하면 딱 시기가 좋을것 같네요
물론 실거주는 아닙니다. 전세세입자(4억)끼고 제 자본 약 1억원 정도 들여서 5억정도에 계약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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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 2호선 개통예정
2. 최소 24년까지 수완지구 아파트 공급 0(주상복합은 좀 있는데, 아파트는 멸종수준입니다)
3. 날이갈수록 좋아지는 학군의 성적(봉선동 곧 뛰어넘을거라는 예측도 아주머니들 사이에서는 많더라구요)
4. 광주 최고의 생활 조건
사실 어머니랑 같이하는 지인분이 종부세때문에 몇채 넘긴다고 해서 그중 하나를 잡은건데, 주식/코인 조정시점이랑 맞물리면서 아다리가 딱 맞게 되어버렸네요
2~3년후 전매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큰 상승은 어렵다고 보여지지만, 급락하기 어려운 조건이기 때문에 매수했네요
물론 제주도 생숙 분양권은 아직 들고있습니다. 이거 팔고 코인/주식 매수하면 딱 시기가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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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 21.10.06 09:30
고통을 견디고 결실을 얻었습니다
처음에 몰빵했을때
시퍼런 마이너스 버텼어야...ㅜㅜ
(그건 좀 심한 도박이었음ㅋㅋ)
쫄아서 팔았다 샀다 15주만 남겼더니
역시 감당할만한
작고 귀여운 수익을 얻었습니다 흑흑
믿는만큼 얻는건 맞습니다.ㅜㅜ
또 내려갈까봐 낼름 팔았더니
개미털고 올라가네요ㅡㅋㅋ
그래도 목표... 더 보기
처음에 몰빵했을때
시퍼런 마이너스 버텼어야...ㅜㅜ
(그건 좀 심한 도박이었음ㅋㅋ)
쫄아서 팔았다 샀다 15주만 남겼더니
역시 감당할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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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려갈까봐 낼름 팔았더니
개미털고 올라가네요ㅡㅋㅋ
그래도 목표수익 40프로정도 넘었으니
미련없이 다른 먹이를 찾아가보겠습니다.
즐거웠다 위메이드...!
처음에 몰빵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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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좀 심한 도박이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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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만큼 얻는건 맞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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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의항구 21.02.21 02:37
코인 2017년 대폭락장에 마이너스 대출 받아 샀다가 강제 존버했는데, 구조대가 왔고, 추가로 그동안 갖다바친 이자까지 회수했습니다..
다시는 빚내서 투자하지 말아야지..ㅠㅠ
다시는 빚내서 투자하지 말아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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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1.01.19 13:55
편의점을 시작하고 나서 사람을 뽑아 쓰면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때로는 가난이 그들의 책임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많이 보지요. 일하면서 하는건 오로지 불법 토토 사이트라거나, 조금의 성실성도 없는 사람이라거나, 업무지시를 거의 기억하지 않는(못하는건지 않는건지) 사람이라거나, 허구한날 지각하고 결근하고 손님이랑 싸우고.. 지금의 상황에... 더 보기
편의점을 시작하고 나서 사람을 뽑아 쓰면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때로는 가난이 그들의 책임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많이 보지요. 일하면서 하는건 오로지 불법 토토 사이트라거나, 조금의 성실성도 없는 사람이라거나, 업무지시를 거의 기억하지 않는(못하는건지 않는건지) 사람이라거나, 허구한날 지각하고 결근하고 손님이랑 싸우고.. 지금의 상황에서 조금의 장래성도 기대하기 힘든 사람들. 심지어 돈을 빼돌리거나 소소한 절도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써 보고, 그 사람들이 술과 담배값에 얼마 안되는 벌이를 (최저시금+주휴수당 주고 주 40시간 조금 넘게 일하면 그래도 150은 넘깁니다만) 탕진하는 것도 많이 봅니다. 모바일 게임에 월급 받아서 쏟아 부으면서 고시원 사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
거소님께서 쓴 그 유명한 편의점 글의 초반부에 나오는 단락입니다. 뭔가 저격인거 같아서 죄송스럽지만 저는 거소님께서 약간 민중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거소님이 편의점 점주 일을 하시면서 진정한 민중의 맨얼굴을 마주하게 되어 다행?이라 하면 이상한가 아무튼 잘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서민들은 저런 사람들이 서민이죠. 집을 살까말까 하다가 집값 올라서 집 못사게 되었다고 엉엉 우는 사람들이 서민이 아니라. 집을 살까말까 하는 정도의 위치에 있었다는거 자체가 <어느 정도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서민은 최저임금 받아서 로또 사고 술 퍼마시고 담배사고 토토 하느라고 한달 번거 한달만에 다 탕진하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주식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저런 사람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저축 0원에 월급 받기 전에는 무일푼인 사람도 다음달 월급 받아서 주식 할 수 있어요. 물론 <신풍>당해서 다 날릴 확률이 99.8%이지만 괜찮습니다. 그거 어차피 술처먹고 담배사고 토토해서 다 날릴 돈이거든요. 그리고 신풍도 계속 당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깁니다. 하루살이 인생이라서 날릴 돈도 한정적이고 계속 신풍을 반복하면 이게 어디서 신풍하고 어디서 반등하는지 감이 와요.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들과 주식 얘기도 하고 주식 커뮤니티도 가보고 주식 유튜브도 하고..
원래부터 인생을 탕진하던 사람들이 주식으로 인생을 탕진하게 해 주는 것만으로도 지금의 이 주식 광풍은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이 언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는 말을 접해 보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언제 전기차에 2차전지에 관심을 가져보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언제 IMF와 리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언제 미중갈등과 대북관계에 촉각을 곤두세워 보겠습니까? 맨날 술값으로 날리던 돈 주식으로 날려 보는 경험만으로도 그들의 인생은 달라졌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들은 여전히 불성실하고 일말의 장래성도 바라기 힘들 테지만 그냥 그런 생각을, 그런 경험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전과는 다르다고.. 비록 그것의 본질은 음주가무와 강원랜드에서의 도박과 별 다를것 없을지라도.. 그것이 유흥이라는 측면에서, 아무리 경제적 인사이트를 가져 봐도 결국은 콜풋 찍기라는 측면에서..
이런 저의 생각들이 과하게 부풀려진 희망적 망상이라 하더라도, 그저 <기회가 열려 있다>라는 단 한가지 이유로 부동산보다 주식에 힘을 실어주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한강 입수의 기회라 하더라도.. 하루살이가 자신의 모든 걸 무언가에 걸어 볼 기회를 얻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꼭 올인이라는게 아니라 무언가에 진지하게 몰입하는 삶이라는 의미에서)
삶의 터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어야 할 '집'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삼는것보다는, 차라리 테마주 킬리만자로의 꼭대기에 물려 얼어죽는 표범이 되는 것이 가오충의 관점에서도 훨신 낫습니다. 물론 개인적 생각.. ㅋㅋㅋ
물론 저는 지금의 지수가 고점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인버스도 들고 있지만.. ㅋ
...............................................
거소님께서 쓴 그 유명한 편의점 글의 초반부에 나오는 단락입니다. 뭔가 저격인거 같아서 죄송스럽지만 저는 거소님께서 약간 민중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거소님이 편의점 점주 일을 하시면서 진정한 민중의 맨얼굴을 마주하게 되어 다행?이라 하면 이상한가 아무튼 잘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서민들은 저런 사람들이 서민이죠. 집을 살까말까 하다가 집값 올라서 집 못사게 되었다고 엉엉 우는 사람들이 서민이 아니라. 집을 살까말까 하는 정도의 위치에 있었다는거 자체가 <어느 정도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서민은 최저임금 받아서 로또 사고 술 퍼마시고 담배사고 토토 하느라고 한달 번거 한달만에 다 탕진하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주식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저런 사람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저축 0원에 월급 받기 전에는 무일푼인 사람도 다음달 월급 받아서 주식 할 수 있어요. 물론 <신풍>당해서 다 날릴 확률이 99.8%이지만 괜찮습니다. 그거 어차피 술처먹고 담배사고 토토해서 다 날릴 돈이거든요. 그리고 신풍도 계속 당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깁니다. 하루살이 인생이라서 날릴 돈도 한정적이고 계속 신풍을 반복하면 이게 어디서 신풍하고 어디서 반등하는지 감이 와요.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들과 주식 얘기도 하고 주식 커뮤니티도 가보고 주식 유튜브도 하고..
원래부터 인생을 탕진하던 사람들이 주식으로 인생을 탕진하게 해 주는 것만으로도 지금의 이 주식 광풍은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이 언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는 말을 접해 보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언제 전기차에 2차전지에 관심을 가져보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언제 IMF와 리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언제 미중갈등과 대북관계에 촉각을 곤두세워 보겠습니까? 맨날 술값으로 날리던 돈 주식으로 날려 보는 경험만으로도 그들의 인생은 달라졌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들은 여전히 불성실하고 일말의 장래성도 바라기 힘들 테지만 그냥 그런 생각을, 그런 경험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전과는 다르다고.. 비록 그것의 본질은 음주가무와 강원랜드에서의 도박과 별 다를것 없을지라도.. 그것이 유흥이라는 측면에서, 아무리 경제적 인사이트를 가져 봐도 결국은 콜풋 찍기라는 측면에서..
이런 저의 생각들이 과하게 부풀려진 희망적 망상이라 하더라도, 그저 <기회가 열려 있다>라는 단 한가지 이유로 부동산보다 주식에 힘을 실어주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한강 입수의 기회라 하더라도.. 하루살이가 자신의 모든 걸 무언가에 걸어 볼 기회를 얻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꼭 올인이라는게 아니라 무언가에 진지하게 몰입하는 삶이라는 의미에서)
삶의 터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어야 할 '집'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삼는것보다는, 차라리 테마주 킬리만자로의 꼭대기에 물려 얼어죽는 표범이 되는 것이 가오충의 관점에서도 훨신 낫습니다. 물론 개인적 생각.. ㅋㅋㅋ
물론 저는 지금의 지수가 고점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인버스도 들고 있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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