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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 21.02.11 23:32
펄어비스 5년 주가예요. 상장한 지 5년이 안 됐으니 사실 5년은 아니고. 상장한 직후 10 정도에 샀다 20에 팔았고 나중 19년부터 종종 들러서 밑에서 사고 위에서 파는 제 애착 맛집이었습니다.
https://redtea.kr/?b=31&n=193035
링크가 19년의 저... 퇴사를 외치던 나새끼... 근데 진짜 퇴사했네... 그래 그렇게 간간이 절 먹여주던 좋은 종목이었는데 이제 멀리 가버렸네요. 멀리멀리~ 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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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1.02.11 23:37
4Q 실적도 어마어마하더군요. 그러면서 치솟던 주가에 더더욱 기름을 끼얹은 형국으로 올라갑니다.
https://redtea.kr/pb/view.php?id=timeline2&no=22712
저때 주가 실화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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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주가 실화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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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10212014200072
기존 제도권에서 취급하려고 하는 시도는 계속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제도권에서 취급해주기를 바라는 수요자들은 있으니.
골드만 삭스 등 크립토 마켓 커스터디(수탁) 서비스 진출 타진 중
https://redtea.kr/?b=39&n=2445
새해 돈 많이 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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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단타를 사랑하셔요. 20대 남성의 주식 매매 패턴과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동네에서 주식하는 어머니들끼리 모여서 정보도 교환하고, 뉴스와 신문도 꾸준히 읽기 시작하고, 증권사 단톡방 들어가서 종목 추천도 받고 하십니다. 수익률은 그 때 그 때 다른 것 같은데, 최근에는 벌었던 거 많이 까먹었다고 울상이더라고요.
그래도 주식을 ... 더 보기
동네에서 주식하는 어머니들끼리 모여서 정보도 교환하고, 뉴스와 신문도 꾸준히 읽기 시작하고, 증권사 단톡방 들어가서 종목 추천도 받고 하십니다. 수익률은 그 때 그 때 다른 것 같은데, 최근에는 벌었던 거 많이 까먹었다고 울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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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주식하는 어머니들끼리 모여서 정보도 교환하고, 뉴스와 신문도 꾸준히 읽기 시작하고, 증권사 단톡방 들어가서 종목 추천도 받고 하십니다. 수익률은 그 때 그 때 다른 것 같은데, 최근에는 벌었던 거 많이 까먹었다고 울상이더라고요.
그래도 주식을 삶의 다른 활기로 삼고 계시기도 하고, 모 횐님이 말씀해주셨듯이 치매예방이라는 외부효과(?)도 있을테니 행복하시면 된 걸로 보고 있어요.
근데 작년쯤 궁금해지더라고요. 저는 주알못인데 가끔 읽었던 책에서는 단타 같은 거 하지 말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어머니와는 반대로 몇가지 기준만 가지고 묻어두는 투자를 한 후 결과를 비교해보면 어떨까 싶었죠. 5%만 벌더라도 만족하리라 생각하고요.
주식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GS 리테일을 지금 사서 2020년 4분기 실적공시 이전에 팔면 원하는 정도는 벌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8월 중순에 다시 미국 떠나기 전 34,779원에 33주를 샀습니다. 약 100만원 정도요. 주식 정보를 꾸준히 확인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매매도 어머니께 부탁드렸어요.
근데 실적공시 일자가 미리 딱 알려지는 게 아닌가 보더라고요. 2월쯤에 된다길래 엊그제 들어가보니까 글쎄 며칠 전에 이미 공시가 되었더라고요. 오늘보니까 35,750원이던데 ㅋㅋ 실험 결과는 저도 땡인 것 같습니다. 손해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주식에서 기대하는 수익율은 아닌 것 같아요.
소소하게 우량주에나 묻어두고, 천천히 공부하면서 소액으로 이런저런 실험이나 해봐야겠어요.
동네에서 주식하는 어머니들끼리 모여서 정보도 교환하고, 뉴스와 신문도 꾸준히 읽기 시작하고, 증권사 단톡방 들어가서 종목 추천도 받고 하십니다. 수익률은 그 때 그 때 다른 것 같은데, 최근에는 벌었던 거 많이 까먹었다고 울상이더라고요.
그래도 주식을 삶의 다른 활기로 삼고 계시기도 하고, 모 횐님이 말씀해주셨듯이 치매예방이라는 외부효과(?)도 있을테니 행복하시면 된 걸로 보고 있어요.
근데 작년쯤 궁금해지더라고요. 저는 주알못인데 가끔 읽었던 책에서는 단타 같은 거 하지 말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어머니와는 반대로 몇가지 기준만 가지고 묻어두는 투자를 한 후 결과를 비교해보면 어떨까 싶었죠. 5%만 벌더라도 만족하리라 생각하고요.
주식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GS 리테일을 지금 사서 2020년 4분기 실적공시 이전에 팔면 원하는 정도는 벌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8월 중순에 다시 미국 떠나기 전 34,779원에 33주를 샀습니다. 약 100만원 정도요. 주식 정보를 꾸준히 확인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매매도 어머니께 부탁드렸어요.
근데 실적공시 일자가 미리 딱 알려지는 게 아닌가 보더라고요. 2월쯤에 된다길래 엊그제 들어가보니까 글쎄 며칠 전에 이미 공시가 되었더라고요. 오늘보니까 35,750원이던데 ㅋㅋ 실험 결과는 저도 땡인 것 같습니다. 손해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주식에서 기대하는 수익율은 아닌 것 같아요.
소소하게 우량주에나 묻어두고, 천천히 공부하면서 소액으로 이런저런 실험이나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