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갑자기 투자의 신 (이라 쓰고 운빨의 신)이 강림했습니다

대박났다 본전 근처까지 와서 화풀이로 X 3으로 물타기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즈부터

삼성증권 ISA 천만원 이상 잔고 유지하면 5만원 준다길래

얼른 내꺼 마누라꺼 ISA 계좌 돈 제일 안꼴아박을거 같은 종목

맥쿼리 인프라 KT&G 대신증권2우B로 맞춰놨는데 죄다 산 시점부터 올라가고

아부지가 주유소에서 넣는 요소수가 비싼거 같다고 인터넷에서 주문좀 하라셔서

이왕 사는거 효도하는 셈 치고 큰통 5개 산것까지 떡상해버렸네요

떡상의 마무리는 익절인데

ISA 계좌에 넣은돈은 뭐 그냥 쭉 가는거고

카카오게임즈 이거 저번에 10만원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한도끝도없이 미끌어지는 아픔을 겪어서

팔긴 팔아야 할텐데 팔고 오르면 배아플 거 같고

요소수 이것도 중고나라에 하나 10만원 한다던데 팔고나면 아부지 차에는 뭘 넣냐 싶고

다들 행복한 고민 할 수 있는 주식방 되길 바래요

https://www.chosun.com/economy/mint/2022/08/11/K2BHZ34IQVE2FK46BGNPB3SG4M/
플로리다주는 지난달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한 명당 450달러(약 58만7000원)를 현금으로 주는 지원책을 발표
물가가 너무 올라서 지원해주느라고..
인플레이션 지원금을 마련한 주는 현재 18개에 이름.
근데 돈풀면 에너지나 식량이 생기나?
필요할 때 고통과 긴축을 겪어야 하는데
못하는 거 보면
08년 리먼 때 돈 풀고 제대로 회수하지 못했듯이
앞으로도 제대로 된 긴축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을 듯.
하다가 좀 어려우면 돈풀고 돈풀고.. 물론 미국만 가능한 것.
다른 나라는 아르헨티나처럼 물가 100%씩 오를지도..
원화가치는 과연 안전할까?
결국 미국은 기축통화를 이용해서 인플레를 외국으로 수출하는 건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 듯.
좀 더 비중을 USD자산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