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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고랭이 21.10.30 12:41
이더리움 사상 최고가 경신..1년새 1000%↑
https://news.v.daum.net/v/20211030102538635
저는 코인이 도대체 뭐에 쓸모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안하고 있는데.. 이쯤되면 제가 틀린 게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나라가 찍어내는 화폐 = 나라가 그 가치를 보장함
금, 석유, 원자재 등등 = 심미적, 산업적 등등 쓸모가 있음
코인 = ??
알료사 21.10.29 21:39
2015~2016년 무슨 일 있었나요?
리먼이나 코로나때보다 하락폭이 더 크네..
무튼 요놈도 위드코로나 수혜 볼 종목임에는 분명합니다.. 8만3천 부근 오면 매수해볼만..
리먼이나 코로나때보다 하락폭이 더 크네..
무튼 요놈도 위드코로나 수혜 볼 종목임에는 분명합니다.. 8만3천 부근 오면 매수해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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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04.26 15:05
요즘 주식이 너무 잘 됩니다. 한 3월 즈음에 마지막으로 리밸런싱한 이후 사실 거의 안건드리다시피 했는데 걍 전종목이 다 잘 되어서 포트폴리오 태반이 두자리수 수익률이네요 'ㅅ'; 중소형 국빱(건설/금융/화학 등등) 위주로 짜놨는데 제 생각보다 훨씬 빠르고 훨씬 강하게 반응이 와서 이젠 추매도 못하는 상황.
하지만 영원히 좋을 수는 없는... 더 보기
요즘 주식이 너무 잘 됩니다. 한 3월 즈음에 마지막으로 리밸런싱한 이후 사실 거의 안건드리다시피 했는데 걍 전종목이 다 잘 되어서 포트폴리오 태반이 두자리수 수익률이네요 'ㅅ'; 중소형 국빱(건설/금융/화학 등등) 위주로 짜놨는데 제 생각보다 훨씬 빠르고 훨씬 강하게 반응이 와서 이젠 추매도 못하는 상황.
하지만 영원히 좋을 수는 없는 거시지요. 국빱주 랠리도 언젠가 끝날 거고 중소형주의 선전도 언젠가 끝날 겁니다. 그게 언제냐하면... 모르죠 ㅋㅋㅋㅋ 내가 그걸 어떻게 ㅋㅋㅋㅋㅋ
암튼 국빱들 수익실현하고나면 그다음은 누구차례일지 생각해봐야겠어요. 한동안 신나게 뚜드리맞은 바이오나 디벼볼까 싶고 그르네여. 요즘 제일 차갑게 식은 데가 어디죠? 바이오 말고 또 뚜까맞는 섹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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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09 13:20
집에서 동물을 키우고 있으시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회사입니다. 한마디로 Pet 관련 이커머스입니다. 해당 업계에서의 지위는 그냥 아마존입니다. 그냥 동물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전부 다 팝니다. 사이트 몇번 들어가봤는데 진짜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까지 팝니다. 별아별 게 다 있고, 동물의약품 판매 허가까지 얻어서 그쪽까지 팝니다. 아마존 프라임같... 더 보기
집에서 동물을 키우고 있으시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회사입니다. 한마디로 Pet 관련 이커머스입니다. 해당 업계에서의 지위는 그냥 아마존입니다. 그냥 동물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전부 다 팝니다. 사이트 몇번 들어가봤는데 진짜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까지 팝니다. 별아별 게 다 있고, 동물의약품 판매 허가까지 얻어서 그쪽까지 팝니다. 아마존 프라임같은 구독서비스인 오토세이브라는 제도도 있는데 이걸 하면 30% 할인이던가... 뭐 그렇습니다.
구독자 수도 증가중이고, 애완동물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츄이의 매출 성장세도 상당합니다. 애완동물 관련 시장은 05년 이후 연평균 7.6%가 증가중이며, 현재 미국 애완동물 시장 규모가 700억 불 정도가 됩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이 시장 매출 상승'폭' 자체가 확대 중입니다. 동물병원 관련으로는 조에티스(ZTS)가 있는 반면, 관련 물품 판매로는 츄이가 있는 것이죠.
시나리오는 간단합니다. 애완동물 관련 논란이야 많습니다만 애완동물이 현대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세계적으로 계속 커질 거라고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언택트 상황에서는 더욱 위치가 커지지 않을까요. 리스크로는 불황이 오래, 그리고 더욱 심해지는 것입니다. 경제가 생각 이상으로 어려워진다면 아무리 애완동물이 중해도 결국은 우선순위가 밀릴 수밖에 없겠지요.
주가는 최고점 찍은 이후 딱히 어닝이 나빠서라기보다는, 그냥 장 흐름에 따라 같이 하락중입니다. 최고점에서 12~3%정도 떨어진 상황. 하지만 헤지펀드들은 이 회사 주식을 별로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insidermonkey(헤지펀드들 동향을 주로 분석하는 사이트입니다)의 의견이 있습니다. 오히려 걔네 말에 의하면 몇몇 헤지펀드는 신규로 이 회사 주식을 산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헤지펀드들이 산다고 해서 주가가 다 오르는 건 아니지만요 ㅋ
구독자 수도 증가중이고, 애완동물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츄이의 매출 성장세도 상당합니다. 애완동물 관련 시장은 05년 이후 연평균 7.6%가 증가중이며, 현재 미국 애완동물 시장 규모가 700억 불 정도가 됩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이 시장 매출 상승'폭' 자체가 확대 중입니다. 동물병원 관련으로는 조에티스(ZTS)가 있는 반면, 관련 물품 판매로는 츄이가 있는 것이죠.
시나리오는 간단합니다. 애완동물 관련 논란이야 많습니다만 애완동물이 현대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세계적으로 계속 커질 거라고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언택트 상황에서는 더욱 위치가 커지지 않을까요. 리스크로는 불황이 오래, 그리고 더욱 심해지는 것입니다. 경제가 생각 이상으로 어려워진다면 아무리 애완동물이 중해도 결국은 우선순위가 밀릴 수밖에 없겠지요.
주가는 최고점 찍은 이후 딱히 어닝이 나빠서라기보다는, 그냥 장 흐름에 따라 같이 하락중입니다. 최고점에서 12~3%정도 떨어진 상황. 하지만 헤지펀드들은 이 회사 주식을 별로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insidermonkey(헤지펀드들 동향을 주로 분석하는 사이트입니다)의 의견이 있습니다. 오히려 걔네 말에 의하면 몇몇 헤지펀드는 신규로 이 회사 주식을 산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헤지펀드들이 산다고 해서 주가가 다 오르는 건 아니지만요 ㅋ
기아트윈스 21.05.16 12:28
배당컷 공지가 나왔군요. 자사주매입이 늘어나니까 일방적으로 나쁜 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가 좀 좋지 않네요. 계산을 좀 더 해봐야 알 것 같은데 아무래도 2세승계 준비라는 설이 맞을 듯. 저는 저 아래구간에서 하차한 상태라 한 주도 없읍니다만, 만약 아직도 홀딩중이었다면 이쯤에서 하차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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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ed.run/
https://community.zed.run/2021/04/16/zed-run-101/
https://sports.yahoo.com/people-breeding-digital-horses-spending-095507041.html
https://youtu.be/VCKq9WbwPtQ
경주마를 캐릭터로 한 게임과 기타 미디어 믹스도 화제였던 것 같은데,
신기한 게 있었군요.
NFT를 기반으로 경주마를 육성하고, 레이스에 참가시키고, 경주마 거래도 된다고 하는군요.
15,000불/마리 이상으로 팔리고 있고, 희귀마는 125,000불에 팔린 경우도 있다고.
역시 이쪽은 카지노처럼 엔터테인먼트가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https://community.zed.run/2021/04/16/zed-run-101/
https://sports.yahoo.com/people-breeding-digital-horses-spending-095507041.html
https://youtu.be/VCKq9WbwPtQ
경주마를 캐릭터로 한 게임과 기타 미디어 믹스도 화제였던 것 같은데,
신기한 게 있었군요.
NFT를 기반으로 경주마를 육성하고, 레이스에 참가시키고, 경주마 거래도 된다고 하는군요.
15,000불/마리 이상으로 팔리고 있고, 희귀마는 125,000불에 팔린 경우도 있다고.
역시 이쪽은 카지노처럼 엔터테인먼트가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기아트윈스 20.12.02 17:03
장보고가 무슨 해신이야....ㅋㅋ 넵튠이 계시는데.
하지만 상한가 맞아서 좋은 건 좋은 거고 이제 대부분의 소액주주들은 잔고에 찍힌 수익률 퍼센트를 보고 심장이 발랑발랑해서 언제 매도해야 예술적인 매도타이밍이었다고 자평할 수 있을까 고민이 안 될 수가 음슴미다.
많은 사람들이 '홀딩'을 이야기하지만 사실 홀딩이란 매수와 다르... 더 보기
장보고가 무슨 해신이야....ㅋㅋ 넵튠이 계시는데.
하지만 상한가 맞아서 좋은 건 좋은 거고 이제 대부분의 소액주주들은 잔고에 찍힌 수익률 퍼센트를 보고 심장이 발랑발랑해서 언제 매도해야 예술적인 매도타이밍이었다고 자평할 수 있을까 고민이 안 될 수가 음슴미다.
많은 사람들이 '홀딩'을 이야기하지만 사실 홀딩이란 매수와 다르지 않습니다. (거래비용이 없다는 전제하에) [지금 가격에 풀매도한 뒤에도 여전히 좋아보여서 도로풀매수]하는 거랑 홀딩이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어떤 이상적인 투자자가 있고 이 투자자는 하루에 단 한 번만 거래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 투자자가 특정 기업을 1년간 홀딩했다면 그건 사실 1년간 매일 그 기업을 매도후 재매수한 것과 다름 없다는 뜻입니다. 더 나은 투자처를 매일 알아봤으나 찾지 못했고, 그래서 현재 기업에 재투자한 거지요.
갓튠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홀딩=재투자입니다. 매일 아침 스스로에게 자문해야합니다. 이걸 매도하고 투자할 만한 더 좋은 투자처를 찾았는가. 다시 말해서, 넵튠은 지금 가격에 신규진입해도 괜찮은 투자처인가.
Yes라면 계속 들고 가거나, 심지어 추매해도 좋습니다.
No라면, 즉 현재 가격의 넵튠에 신규진입하는 것보다 더 나은 투자처를 찾았다면, 그러면 작별의 시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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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04.18 00:26
축구의 비법은 잘 공격하고 잘 수비하기. 야구의 비법은 잘 던지고 잘 치기. 주식의 비법은 잘 고르고 잘 기다리기입니다.
주식이 이르케 쉽읍니다ㅇㅇ
그렇다면 투자 결과가 그닥 안좋은 분들은 최소 이 둘 중 하나가 잘 안 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이렇게 말하면 보통은 고르기에서 잘못됐다고 말합니다. 정보... 더 보기
축구의 비법은 잘 공격하고 잘 수비하기. 야구의 비법은 잘 던지고 잘 치기. 주식의 비법은 잘 고르고 잘 기다리기입니다.
주식이 이르케 쉽읍니다ㅇㅇ
그렇다면 투자 결과가 그닥 안좋은 분들은 최소 이 둘 중 하나가 잘 안 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이렇게 말하면 보통은 고르기에서 잘못됐다고 말합니다. 정보가 부족하다. 특급정보를 가장 먼저 접하는 기관, 외인, 특수관계자를 어떻게 당해내냐. 세력이 큰손이 작전이 개미를 턴다 등등.
하지만 가만 보면 선구안보다 인내심이 관건인 경우가 많읍니다. 좋은 종목, 좋은 회사는 이미 많이 알려져있슴미다. 지수추종하면 우상향합니다. 버크셔b 사놓으면 올라갑니다. 올해 건설/금융/화학 섹터는 다 좋을 겁니다. 주식쟁이 붙잡고 물어보면 열에 여덟아홉은 동의합니다. 그정도야 다 안다고 합니다. 안다고 했으니 선구안에는 문제가 없는 거심미다. 선구안에 문제가 없는데도 투자가 잘 안되었다면? 결국 인내심 탓인 거심미다.
잘 참는 개미들 모두에게 복이 있기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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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20 15:44
제 눈에 좋아보이면 다들 사람 눈에도 다들 좋아보일테니 비싸고,
아닌 것들은 석유업종처럼 사양길 초입이던가 아니면 매출이 심각하게 박살났거나 미래가 안보이거나...
기술주는 뭔가 기대감으로 뻠삥이라도 되는데 가치주의 영역은 그런 것도 없다보니 참 찾기 쉽지 않네요.
아닌 것들은 석유업종처럼 사양길 초입이던가 아니면 매출이 심각하게 박살났거나 미래가 안보이거나...
기술주는 뭔가 기대감으로 뻠삥이라도 되는데 가치주의 영역은 그런 것도 없다보니 참 찾기 쉽지 않네요.
오쇼 라즈니쉬 21.11.22 17:24
https://redtea.kr/?b=39&n=5911
저 글을 쓴 이후 그냥저냥 지지부진하게 있었는데요
오늘 지루했는지 누가 6억 좀 넘게 시장가로 매도했네요 ㅡㅡ;
상황이 해석이 안 돼서 저도 전량 손절
저 글을 쓴 이후 그냥저냥 지지부진하게 있었는데요
오늘 지루했는지 누가 6억 좀 넘게 시장가로 매도했네요 ㅡㅡ;
상황이 해석이 안 돼서 저도 전량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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