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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1.11.03 20:37


어제도 요소수였는데.. ㅋㅋ

기대하던 것은 없었군요

쿠르드 20.11.05 15:01
대선 불확실성이 컸나 봐요? 코스피&코스닥 오늘 장난 아니넹. 내 종목 쪼꼼 올라서 흐뭇했는데 지수만도 못 한 상승이었음ㅋㅋㅋㅋ 박스피적 마인드가 매도를 종용하는데 한편으론 상승장 맛을 본 제가 좀 참으라 하네요. 몰랑 이럴 때는 그냥 가만 있는당...
알료사 21.07.14 14:55

매수해서 오늘 팔았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혹시 손꾸락이 또 7하나 더 눌러주는 실수를 해줬을까 살짝 기대했지만 이번엔 제대로 매수했다는걸 확인하고 시무룩.. ㅋ 날로먹으려는 심보 고쳐야 하는데.. ㅋㅋ
지인을 통해 다음달 국내 애플페이 출시 떡밥을 전달 받았읍니다. 막판에 어그러질수도 있지만, 믿거나 말거나 ㅇㅇ..
공시 감사드립니다. 역시 홍차넷이 짱이야.
정찰병밖에 못태웠지만 7%수익중이네요.
뭐 다시 내려와도 좋고 아니라도 할 수 없고
기아트윈스 21.03.24 13:24

개인사정으로 이제 겨우 접속해서 보니 따상갔군요 ㅋㅋ

이야 달달하다!
켈로그김 21.06.01 12:50

살펴보는데 예사 분위기가 아니네요.

스팩시대의 끝이 도래해따...
시스템 가동 음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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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노트텐플러스 20.10.15 14:02

특정 일자에 내 주식 잔액이 얼마인지 외화로 표시되는 HTS 있나요?

미래에셋 쓰고 있는데
10월 9일(금) 종가 기준 제 계좌에 있는 미국 주식 잔액이 얼마인지는 원화로, 그것도 합산해서 (종목별로 말고, 계좌 전체로만) 만 표시해주네요.

개인적인 관리 목적에서 이걸 알아야 하는데...
기아트윈스 21.05.16 17:51

타오바오(알리바바)는 만물상, 찡똥(JD)은 쿠팡같군요. 둘 다 열심히 경쟁중이라 프로모션이 많아서 좋네요. 방금은 0.01원(한화 1.7원) 내고 펩시콜라 300미리 병 6개 번들을 무료배송 시켰읍니다. 너무 벗겨먹는거 아닌가 싶어서 막 불안하고 막...'ㅅ'

라텍스 베게도 하나 사고싶어서 알아보니 적당한 중국 브랜드는 100위안 전후... 더 보기

타오바오(알리바바)는 만물상, 찡똥(JD)은 쿠팡같군요. 둘 다 열심히 경쟁중이라 프로모션이 많아서 좋네요. 방금은 0.01원(한화 1.7원) 내고 펩시콜라 300미리 병 6개 번들을 무료배송 시켰읍니다. 너무 벗겨먹는거 아닌가 싶어서 막 불안하고 막...'ㅅ'

라텍스 베게도 하나 사고싶어서 알아보니 적당한 중국 브랜드는 100위안 전후(1만7천원)에 살 수 있는데 한국의 지누스 베게는 300위안 (5만1천원) 하네요.

으음... 아무리봐도 별 차이 없어뵈는데... 지누스는 이렇게 팔아도 팔리나?

애국픽으로 지누스 하나 샀읍니다. 쿠폰 먹여서 275위안. 지누스 주주님들(혹시 계신다면) 홧팅!!!
기아트윈스 21.09.21 11:20
소시적에 이기적인 유전자를 읽고 배운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게 중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이 게임이론이었습니다. 중간과정 생략하고 결론만 말하자면, 전략들이 먹고 먹히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어떤 한 전략의 완승으로 끝나기 어렵다는 거지요.

말하자면, 테란>저그>토스>테란 같은 관계에서 어느 한 종족이 절대우위를 점하기 어렵지요. 저그를 잡아... 더 보기
소시적에 이기적인 유전자를 읽고 배운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게 중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이 게임이론이었습니다. 중간과정 생략하고 결론만 말하자면, 전략들이 먹고 먹히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어떤 한 전략의 완승으로 끝나기 어렵다는 거지요.

말하자면, 테란>저그>토스>테란 같은 관계에서 어느 한 종족이 절대우위를 점하기 어렵지요. 저그를 잡아먹고 테란이 흥하면 그 테란을 잡아먹고 토스가 승률을 올리고, 토스가 치고 올라오면 그걸 먹고 사는 저그가 다시 올라옵니다. 우리가 당장 학교대항전 스타리그에 출전한다고 해봐요. 여러분은 세 종족을 고루 잘하기 때문에 어떤 걸 골라서 나가도 상관 없습니다. 그런데 출전을 선언한 친구들의 종족비를 보니 저그판이네요? 테란 6 토스 6 저그 20입니다. 다들 저그가 좋답니다. 하지만 이럴 때 바보 같이 테란을 고르는 게 승산이 제일 높다... 는게 리챠드 도킨스 옹의 가르침입니다 'ㅅ' 토스는 학살당할 판이고, 상위라운드는 죄다 저테전 아니면 저저전일 텐데 이러면 맵이 테란에게 대놓고 불리한 게 아니라면 테란 고르는 게 낫죠.

투자전략도 이런 측면이 있습니다. 예전엔 다들 액티브 펀드를 하거나 직접투자하거나 둘 중 하나였고 패시브 그런 거 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었죠. 액티브가 오른손잡이라면 패시브가 좌완이었고, 평균적으로 좌완이 우완을 상대로 아웃퍼폼하기 좋은 세상이었음. 그런데 최근들어 부쩍 패시브 ETF 무지성 추종이 정답이라는 주장이 강합니다. 물론 이런 주장 자체는 새로운 게 아니지만 지금처럼 위세가 등등하고, 또 이 전략의 추종자가 수익률 인증하고 현자대접을 받는 일이 지금처럼 잦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래서 말인데, 이제 슬슬 '바보'가 되어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이게 정답이야라고 외칠 때가 대체로 메타가 바뀌는 타이밍인데, 경험상 남들이 현 메타를 포기하고 바꾸기 전에 내가 먼저 바꿔놓고 기다리면 투자 성적이 나쁘지 않았거든요.

후후... 제가 작년에 벤치마크에 발렸다고 이런 거 쓰는 거 아닙니다. 아무튼 절대 아님. 코스피 네이놈 올해는 어림 없다.
동네주방장 20.11.30 20:34
히스토리야 다들 아실테고...

결론내면 가처분신청 인용시 아시아나 관련딜은 무산이고 한진칼은 예정된 주주총회(경영권이 걸린)를 대비해야합니다.
이에따라 아시아나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도 취소될테고 양 항공사의 주가하락이 예상됩니다. 한진칼은 오를수도...

반대로 인용이 기각되면 아시아나 인수가 진행되고, 경... 더 보기
히스토리야 다들 아실테고...

결론내면 가처분신청 인용시 아시아나 관련딜은 무산이고 한진칼은 예정된 주주총회(경영권이 걸린)를 대비해야합니다.
이에따라 아시아나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도 취소될테고 양 항공사의 주가하락이 예상됩니다. 한진칼은 오를수도...

반대로 인용이 기각되면 아시아나 인수가 진행되고, 경영권은 조회장에게 온전히 넘어갑니다. 분쟁은 사실상 끝난 수준이 됩니다. 이미 양측이 95%가 넘어가는 주식을 나눠가진 시점에서, 산은이 새로이 10여 퍼센트를 가지는 상황이 되어버리기에 강성부 펀드는 들고있는 주식이라도 매각해서 본전을 찾는 수 밖에 없을껍니다.
양항공사 주는 상승 예상하고, 한진칼은 사실상 경영권 분쟁이 끝나기에 하락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상증자를 노리면서 대한항공, 그리고 배당금을 노리고 한진칼우, 두개를 발만 담그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느쪽이든 제가 개꿀인 결과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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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1.04.21 10:39

대표적인 SPAC ETF인 SPAK은 단 2달만에 -40% 가까이 하락했읍니다. 다음 표는 SPAK에 포함된 상위 25종목의 최고가 대비 수익률을 나타낸 것인데, 처참하지요.

거래대금조차 2월달을 마지막으로 쭉쭉 빠지면서 전성기 대비 1/10 이하까지 빠졌읍니다. 한마디로 열풍이 지나간 다음 관심도 없고 주목도 없고 진전도 없는 상태.

저는 역으로 SPAC 하나 보고 있읍니다. 물론 투자할 돈은 없는 관계로 보기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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