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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채권 시장이 미쳐 날뛰고 있긴 한데, 어젯밤 1달짜리 미국채 금리와 연준 금리사이의 괴리가 비정상적인 수준까지 벌어졌습니다.
4주 만기 미국채가 은행간 금융거래에서의 최우량 담보물로 기능한다는 점을 볼때 은행간 금융 기관간 거래에서 급속도로 불안이 확산되는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4주 만기 미국채가 은행간 금융거래에서의 최우량 담보물로 기능한다는 점을 볼때 은행간 금융 기관간 거래에서 급속도로 불안이 확산되는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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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국내투자자 미국 주식투자 상위 종목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6723
인터넷에서 보니깐, 위의 자료가 있던데요.
최근의 "[표] 국내투자자 미국 주식투자 상위 종목" 자료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연합 인포맥스에서 검색해도 왜 안나오는지..제가 지난주에는 최근 자료를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잘못본건지 ㅠㅠㅠ
soxl 와 soxs 검색하다가 나온 것 같기도 한데요.
검색해보니깐 3/30 일 8:20분에도 같은 제목 기사가 있는데, ... 더 보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6723
인터넷에서 보니깐, 위의 자료가 있던데요.
최근의 "[표] 국내투자자 미국 주식투자 상위 종목" 자료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연합 인포맥스에서 검색해도 왜 안나오는지..제가 지난주에는 최근 자료를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잘못본건지 ㅠㅠㅠ
soxl 와 soxs 검색하다가 나온 것 같기도 한데요.
검색해보니깐 3/30 일 8:20분에도 같은 제목 기사가 있는데, ... 더 보기
[표] 국내투자자 미국 주식투자 상위 종목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6723
인터넷에서 보니깐, 위의 자료가 있던데요.
최근의 "[표] 국내투자자 미국 주식투자 상위 종목" 자료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연합 인포맥스에서 검색해도 왜 안나오는지..제가 지난주에는 최근 자료를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잘못본건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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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깐 3/30 일 8:20분에도 같은 제목 기사가 있는데, 결과물을 볼 수가 없네요.
혹시 도움주실 분 미리 감사합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6723
인터넷에서 보니깐, 위의 자료가 있던데요.
최근의 "[표] 국내투자자 미국 주식투자 상위 종목" 자료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연합 인포맥스에서 검색해도 왜 안나오는지..제가 지난주에는 최근 자료를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잘못본건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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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깐 3/30 일 8:20분에도 같은 제목 기사가 있는데, 결과물을 볼 수가 없네요.
혹시 도움주실 분 미리 감사합니다.
지금도 투자경력 2년밖에 안됐지만
늅늅이일때는 뉴스나 레폿하나 보고 와 이거 오른댄다.
그러면 더 오를까봐 일단 줍고 그랬는데
이젠 어떤 종목 좋다고 해도 (경력이 늘어서? 하락장이어서?)
오를 걱정은 별로 안생김. 괜찮아 또 떨어질거야..
다만 들고 있는게 올랐을 때 매도는 여전히 어려움.
1. 커버 종목이 별로 없으니 갈아탈 종목이 없음.
2. 올라봐야 본전도 안되어서..
3. 더 빠졌을 때 더 줍지 못해서..
늅늅이일때는 뉴스나 레폿하나 보고 와 이거 오른댄다.
그러면 더 오를까봐 일단 줍고 그랬는데
이젠 어떤 종목 좋다고 해도 (경력이 늘어서? 하락장이어서?)
오를 걱정은 별로 안생김. 괜찮아 또 떨어질거야..
다만 들고 있는게 올랐을 때 매도는 여전히 어려움.
1. 커버 종목이 별로 없으니 갈아탈 종목이 없음.
2. 올라봐야 본전도 안되어서..
3. 더 빠졌을 때 더 줍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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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가는 이시점에 하는일없이 띵가띵가 놀고있습니다만, 그와중에도 항상 종목들은 보고있습니다.
최근에도 유무증회사들 중심으로 돈을 굴리고 있습니다만 수익률은 좋지 않네요. 그래도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낫기에 이래저래 굴려보고있습니다.
내년에 뭐가 핫할지 예상해보자면 빠질수 없는 테마가 전기차일텐데요. 본격적으로 정부주도하에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시장성장이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당연히도 관련 ETF상품들도 분할매수로 수집중이긴한데 그동안 지켜보기만 하던 에디슨EV가 주가안정화(그 난리를 부리고도 아직도 2달전 대비 3배입니... 더 보기
최근에도 유무증회사들 중심으로 돈을 굴리고 있습니다만 수익률은 좋지 않네요. 그래도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낫기에 이래저래 굴려보고있습니다.
내년에 뭐가 핫할지 예상해보자면 빠질수 없는 테마가 전기차일텐데요. 본격적으로 정부주도하에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시장성장이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당연히도 관련 ETF상품들도 분할매수로 수집중이긴한데 그동안 지켜보기만 하던 에디슨EV가 주가안정화(그 난리를 부리고도 아직도 2달전 대비 3배입니... 더 보기
한해가 가는 이시점에 하는일없이 띵가띵가 놀고있습니다만, 그와중에도 항상 종목들은 보고있습니다.
최근에도 유무증회사들 중심으로 돈을 굴리고 있습니다만 수익률은 좋지 않네요. 그래도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낫기에 이래저래 굴려보고있습니다.
내년에 뭐가 핫할지 예상해보자면 빠질수 없는 테마가 전기차일텐데요. 본격적으로 정부주도하에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시장성장이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당연히도 관련 ETF상품들도 분할매수로 수집중이긴한데 그동안 지켜보기만 하던 에디슨EV가 주가안정화(그 난리를 부리고도 아직도 2달전 대비 3배입니다...)도 어느정도 되면서 오늘 쌍용차 인수확정 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676070
그동안 나름 기술력은 있다고 업계에서도 이야기가 도는 와중에 (완성차 버스도 생산한걸로 알고 있으니 일단 믿어보죠) 어쨋든 우회상장도 완료했고 완성차 생산 플랫폼도 인수한다고 하면 꽤나 의미있는 한걸음이 이날까 싶습니다. 현재 국내에 완성차 생산 플랫폼이 현기차를 제외하면 의미없는 상황에서, 그동안 어렷 고생시킨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것까지 의미부여하자면 정부지원도 꽤나 든든하리라 기대하구요.
적절한 자금분배의 규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내년에 이놈을 공격적으로 투자해볼까 합니다. 물론 남말듣고 주식하기만큼 위험한 행동도 없으니 그저 참고로 듣기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 종목 외에는 그놈의 NFT+메타버스 테마로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클레이 안키우싈?)를, 그리고 제약 테마로 SK바사와 바이넥스(복제약), 에스티팜(mRNA 기술)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 하는 순간에 이놈이 상한가를 찍네요. 글쓸 시간에 몇주 더살껄...
최근에도 유무증회사들 중심으로 돈을 굴리고 있습니다만 수익률은 좋지 않네요. 그래도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낫기에 이래저래 굴려보고있습니다.
내년에 뭐가 핫할지 예상해보자면 빠질수 없는 테마가 전기차일텐데요. 본격적으로 정부주도하에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시장성장이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당연히도 관련 ETF상품들도 분할매수로 수집중이긴한데 그동안 지켜보기만 하던 에디슨EV가 주가안정화(그 난리를 부리고도 아직도 2달전 대비 3배입니다...)도 어느정도 되면서 오늘 쌍용차 인수확정 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676070
그동안 나름 기술력은 있다고 업계에서도 이야기가 도는 와중에 (완성차 버스도 생산한걸로 알고 있으니 일단 믿어보죠) 어쨋든 우회상장도 완료했고 완성차 생산 플랫폼도 인수한다고 하면 꽤나 의미있는 한걸음이 이날까 싶습니다. 현재 국내에 완성차 생산 플랫폼이 현기차를 제외하면 의미없는 상황에서, 그동안 어렷 고생시킨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것까지 의미부여하자면 정부지원도 꽤나 든든하리라 기대하구요.
적절한 자금분배의 규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내년에 이놈을 공격적으로 투자해볼까 합니다. 물론 남말듣고 주식하기만큼 위험한 행동도 없으니 그저 참고로 듣기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 종목 외에는 그놈의 NFT+메타버스 테마로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클레이 안키우싈?)를, 그리고 제약 테마로 SK바사와 바이넥스(복제약), 에스티팜(mRNA 기술)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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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사고 팔면 계좌에 남은돈은 달러이고 달러는 움직이는데 외환통장이 필요하고 수수료가 듭니다.(주식 그대로 출고하는건 종목 하나당 수수료가 붙습니다--;;) 지금은 환율이 망...이기땀시 원화로 환전하는건 넣어둬야 하구요.
이벤트가 평생이냐 아니냐는 차이는 있지만 이벤트 적용만 받는다면(환전우대까지) 이벤트 적용 안받은것과 비교해 봤을 때는 증권사별로 엄청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곳은 나무 or 키움입니다.
나무는 타의추종을 ... 더 보기
이벤트가 평생이냐 아니냐는 차이는 있지만 이벤트 적용만 받는다면(환전우대까지) 이벤트 적용 안받은것과 비교해 봤을 때는 증권사별로 엄청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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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타의추종을 불허하게 프리마켓 거래시간이 깁니다.
키움은 프리마켓과 함께 애프터마켓도 지원이 됩니다.
저는 키움 인터페이스에 지지치고 수수료 물면서 나무로 옮겼습니다만 키움도 나름대로 강점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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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연속 장초반에는 조지다가 뒤로 갈수록 말아올립니다.
냉정한 이스트코스트에서 팔고, 낭만의 웨스트코스트에서 사는것도 아니고...근데 또 보면 꽤나 자주 이럽니다. 역시 시차가 있는 지역이다...
연초에 amd nvda msft 목표금액만큼 분할매수하고 1년보기로 했었습니다만 지금 분위기가 좀 싱숭해서 좀더 지켜보렵니다. 연준도 연준인데 전쟁이 진짜 발발하면 여파가 분명 있을거라 생각해서요. 이래서 분할매수 하는거죠. 충격완화가 어쨋든 될테니 맘이 편하긴 합니다.
냉정한 이스트코스트에서 팔고, 낭만의 웨스트코스트에서 사는것도 아니고...근데 또 보면 꽤나 자주 이럽니다. 역시 시차가 있는 지역이다...
연초에 amd nvda msft 목표금액만큼 분할매수하고 1년보기로 했었습니다만 지금 분위기가 좀 싱숭해서 좀더 지켜보렵니다. 연준도 연준인데 전쟁이 진짜 발발하면 여파가 분명 있을거라 생각해서요. 이래서 분할매수 하는거죠. 충격완화가 어쨋든 될테니 맘이 편하긴 합니다.
귀찮음을 이기고
수많은...인증과 이런저런 절차를 거쳐ㅜㅜ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된거 맞죠? ㅎㅎ
아...힘들었다...정말..
모 선생님과 다른 횐님들의 많은 조언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국장 수습 되는대로...
다른 추천종목에도 손을 뻗쳐 보겠습니다!
가즈아!
삼프로를 보니까 이번 1조9천억달러 부양책 이후에, 친환경정책 관련한 부양책을 또 뽑을거라고 하던데요..
https://youtu.be/vX8r4geKLvI
기사 검색으로는 안나오는것같은데, 만약에 진짜라면 친환경관련주들 지금이라도 추격매수해도 될 때 같은데요..
전 etf로 들어가있긴 한데, 친환경쪽 부양책이 계속 들어온다는 전제 하에는 개별종목 하나정도 들어가보고 싶네요 =_=;
https://youtu.be/vX8r4geKLvI
기사 검색으로는 안나오는것같은데, 만약에 진짜라면 친환경관련주들 지금이라도 추격매수해도 될 때 같은데요..
전 etf로 들어가있긴 한데, 친환경쪽 부양책이 계속 들어온다는 전제 하에는 개별종목 하나정도 들어가보고 싶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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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뉴스를 보면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주가가 올랐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최근엔 대표적으로 미국 대선이 있었고, 중요한 소송이나 악재해소 등에도 단골로 나옵니다.
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주가가 오르지..?? 생각해봤습니다.
그것은 헤지펀드를 비롯한 큰손들이 불확실성을 싫어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큰손들은 나의 분석력으로 돈을 벌수 있다고 생각하... 더 보기
최근엔 대표적으로 미국 대선이 있었고, 중요한 소송이나 악재해소 등에도 단골로 나옵니다.
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주가가 오르지..?? 생각해봤습니다.
그것은 헤지펀드를 비롯한 큰손들이 불확실성을 싫어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큰손들은 나의 분석력으로 돈을 벌수 있다고 생각하... 더 보기
가끔 뉴스를 보면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주가가 올랐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최근엔 대표적으로 미국 대선이 있었고, 중요한 소송이나 악재해소 등에도 단골로 나옵니다.
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주가가 오르지..?? 생각해봤습니다.
그것은 헤지펀드를 비롯한 큰손들이 불확실성을 싫어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큰손들은 나의 분석력으로 돈을 벌수 있다고 생각하고, 불확실성으로 돈을 잃는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만약 트럼프/바이든이 대통령이 될 확률이 50대 50이였다고 가정합시다.
트럼프가 되면 내 주식이 5% 가 오르고, 바이든이 되면 4% 가 떨어진다고 하면,
대선전에 내 포지션의 기대값은 + 이지만,
큰손 형님들은 왠만하면 이런딜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포지션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대선결과 이후 진입을 하거나
아니면 트럼프가 될경우, 바이든이 될 경우를 분석해서 적당한 비율로 분산해서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
최근엔 대표적으로 미국 대선이 있었고, 중요한 소송이나 악재해소 등에도 단골로 나옵니다.
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주가가 오르지..?? 생각해봤습니다.
그것은 헤지펀드를 비롯한 큰손들이 불확실성을 싫어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큰손들은 나의 분석력으로 돈을 벌수 있다고 생각하고, 불확실성으로 돈을 잃는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만약 트럼프/바이든이 대통령이 될 확률이 50대 50이였다고 가정합시다.
트럼프가 되면 내 주식이 5% 가 오르고, 바이든이 되면 4% 가 떨어진다고 하면,
대선전에 내 포지션의 기대값은 + 이지만,
큰손 형님들은 왠만하면 이런딜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포지션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대선결과 이후 진입을 하거나
아니면 트럼프가 될경우, 바이든이 될 경우를 분석해서 적당한 비율로 분산해서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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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블로그에 정리한 UNH 분석 글 공유합니다~! 가볍게 재미로 읽어주세요!
제목은 주식 이야기지만, 주식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서 우선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미국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 일반적으로 미국은 인구 구조가 젊고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는 국가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미국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출산율 또한 하락하고 있다. 그리고 이같이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비 지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즉, 미국은 늙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쉽게 병들고 의료비 지출을 늘리고 있다. 구체적인 ... 더 보기
안녕하세요! 최근 블로그에 정리한 UNH 분석 글 공유합니다~! 가볍게 재미로 읽어주세요!
제목은 주식 이야기지만, 주식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서 우선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미국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 일반적으로 미국은 인구 구조가 젊고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는 국가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미국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출산율 또한 하락하고 있다. 그리고 이같이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비 지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즉, 미국은 늙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쉽게 병들고 의료비 지출을 늘리고 있다. 구체적인 ... 더 보기
안녕하세요! 최근 블로그에 정리한 UNH 분석 글 공유합니다~! 가볍게 재미로 읽어주세요!
제목은 주식 이야기지만, 주식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서 우선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미국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 일반적으로 미국은 인구 구조가 젊고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는 국가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미국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출산율 또한 하락하고 있다. 그리고 이같이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비 지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즉, 미국은 늙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쉽게 병들고 의료비 지출을 늘리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보자.
1. 미국의 빠른 고령화
미국의 고령화는 아래의 그래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미국 인구조사국
2010년 약 13%였던 미국의 고령인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21년 16.5%까지 증가하였다. 그리고 미국 인구조사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 같은 고령화 지속 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고령인구 비율은 2030년 약 21%까지 증가하고 2060년에는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이 같은 고령인구 비율 증가 속도는 전 세계에서도 빠른 편에 속한다(물론 이 분야는 한국이 압도적인 1등이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 고령자 통계 자료에서 타 국 대비 미국의 빠른 고령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좌) 한국의 고령인구 비중, (우) 주요국 초고령사회 비교]
안녕하세요! 최근 블로그에 정리한 UNH 분석 글 공유합니다~! 가볍게 재미로 읽어주세요!
제목은 주식 이야기지만, 주식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서 우선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미국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 일반적으로 미국은 인구 구조가 젊고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는 국가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미국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출산율 또한 하락하고 있다. 그리고 이같이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비 지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즉, 미국은 늙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쉽게 병들고 의료비 지출을 늘리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보자.
1. 미국의 빠른 고령화
미국의 고령화는 아래의 그래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미국 인구조사국
2010년 약 13%였던 미국의 고령인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21년 16.5%까지 증가하였다. 그리고 미국 인구조사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 같은 고령화 지속 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고령인구 비율은 2030년 약 21%까지 증가하고 2060년에는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이 같은 고령인구 비율 증가 속도는 전 세계에서도 빠른 편에 속한다(물론 이 분야는 한국이 압도적인 1등이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 고령자 통계 자료에서 타 국 대비 미국의 빠른 고령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좌) 한국의 고령인구 비중, (우) 주요국 초고령사회 비교]
출처 : 2022 고령자 통계(통계청)
위의 자료에서 우측 그래프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OECD 주요국의 초고령사회 도달 연수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이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은 일본과 캐나다를 이어 초고령사회 도달 연수가 빠른 국가 그룹 군에 속해있다. 즉, 미국의 증가하는 고령인구 비율은 전 세계에서도 빠른 수준인 것이다.
2. 미국의 막대한 의료비 지출
미국은 GDP 대비 의료비 지출이 높은 국가이며, 미국인들은 지속적으로 많은 돈을 의료비에 지불하고 있다.

출처 : 미국 보험청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줬던 의료비 지출은 2020년 코로나 발생과 함께 급격하게 증가했다. 과거의 증가 추세를 상회하는 큰 폭의 의료비 지출 증가였기에 2021년 의료비는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감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상승세를 유지하며 미국인들은 2021년 4조 2천억 달러의 의료비를 지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가 위축됐음에도 의료비 지출은 크게 증가하였기에 GDP에서 의료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9.7%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미국 의료비 지출은 지속적으로 연평균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까지 총 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미국 보험청은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의 고령화 증가 추세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의료비 지출을 살펴봤다. 이러한 미국의 인구구조 및 경제적 특성은 민간 건강보험 회사에 큰 기회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수요 증가다.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면 건강 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 보험에 가입하게 되어 건강 보험 회사의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
둘째는 보험료 증가다. 의료비 지출이 높아지면 건강 보험 회사들은 보험료를 인상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보험 회사의 수입이 증가하고, 이는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셋째는 정책 환경이다. 정부가 의료비 지출 증가에 대응하여 보험 가입을 촉진하는 정책을 시행할 경우, 건강 보험 회사의 매출이 증가할 수 이다. 예를 들어, 정부가 의료 보험 가입을 장려하거나, 보험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과거 오바마 정부의 오바마 케어로 인한 건강보험 가입자 수 확대가 있다.
이쯤되니 건강보험 회사에 투자를 안하고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외부 환경이 건강보험 회사에게 매우 좋아보인다. 당장 들고있는 돈을 무슨무슨 건강보험 사업을 하고 있을 미국 기업에 투자하고 싶어진다.

그렇다면 건강보험 회사 중 어떤 회사에 투자하는게 좋을까?
3.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UNH)
답은 미국 건강보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이하 UNH)이다. UNH는 2021년 기준 UNH는 미국 건강보험 시장의 약 15.3%를 점유하며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점유율 10.3%의 Anthem, 9.1%의 Centene가 각각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UNH의 사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UNH는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UnitedHealthcare 사업부(위에서 언급한 건강보험 점유율 1등 사업부, 이하 헬스케어)와 IT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Optum 사업부(이하 옵텀)로 구성되어 있고 건강보험 관련 매출은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UnitedHealthcare 사업부에서 발생하고 있다.
각 사업부는 Medicare, 의료 컨설팅, 약국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나, 한국과 다른 미국의 의료산업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기에 UNH의 각 사업부가 얼마나 사업을 잘 하고 있는지 숫자를 통해 확인해보자.
우선 헬스케어 사업부와 옵텀 사업부의 매출액은 아래와 같다.

2022년 기준 헬스케어 사업부는 약 2,500억 달러(한화 약 31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옵텀 사업부는 약 1,820억 달러(한화 약 228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참고로 2022년 삼성전자 전체 매출은 302조 원이다. 삼성전자와의 비교를 통해 UNH가 얼마나 큰 회사인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다.
이같이 거대한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헬스케어 사업부는 2020년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2022년까지 10% ~ 12%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은 전 년 대비 12% 성장을 달성했다.
옵텀 사업부는 IT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사업부의 특성에 맞게 높은 매출액 성장률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 2015년부터 2016년은 30%대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으나, 이후 10%대의 낮아진 성장률을 달성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은 20%, 2021년 14%, 2022년 17% 성장을 달성하며 다시금 성장 동력을 확보한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최근 2022년에는 재택 의료회사인 LHC 약 6조원에 인수하여 옵텀 사업부에 편입시켰다. 이를 통해 UNH가 옵텀 사업부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美 유나이티드헬스, 재택의료 회사 LHC 6조원에 품는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3299841i
다음은 사업부별 영업이익일 살펴보자.

영업이익의 경우 2022년 기준 헬스케어 사업부는 약 144억 달러(한화 약 18조 원), 옵텀 사업부는 약 141억 달러(한화 약 17조 원)를 기록하며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다. 참고로 2022년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은 43조 원이다.
헬스케어 사업부와 옵텀 사업부 모두 매출과 마찬가지로 영업이익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그리고 옵텀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특히 주목할만하다. 2022년 기준 옵텀 사업부의 매출액은 헬스케어 사업부의 약 73% 수준이지만, 영업이익 규모는 헬스케어 사업부와 비슷한 규모다. 옵텀 사업부의 영업이익이률이 매우 뛰어난 점을 유추할 수 있다. 이는 아래의 사업부별 영업이익률 추이에서 더 잘 드러난다.

헬스케어 사업부는 5% ~ 6% 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옵텀 사업부는 7% ~ 8% 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즉, UNH는 매해 10%대의 매출액 성장을 달성하면서, 동시에 영업이익률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거의 10년 동안 회사의 파이를 키우면서 동시에 이익률 또한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영업이익률에서 주목할 부분은 헬스케어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의료비 지출을 늘리면 보험회사에서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의 규모도 증가하기에 의료비 지출 증가가 무조건적인 건강보험 회사의 이익 증가를 의미하지 않는다. 하지만 헬스케어 사업부는 매출을 늘리고 있음에도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이는 헬스케어 사업부의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또 한 가지 인상깊은 부분은 영업이익률의 변화다. 코로나 이전에는 5% 초반을 유지했던 영업이익률이 2020년 6%대를 달성한 후 2021년, 2022년 모두 5% 중반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의 헬스케어 사업부의 사업환경 변했고, 헬스케어 사업부는 이를 기회로 영업이익률을 올릴 수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이후에도 헬스케어 사업부의 영업이익률 상승을 유지할 수 있다면, UNH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 UNH를 살펴본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훌륭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주가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해 보자.

2022년 12월 주당 약 550달러까지 상승했던 주가를 2023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23.3.26자 기준으로 약 475달러까지 하락했다. 최근 1년 주가의 움직임을 봤을 때 450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이 나타났기에 UNH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자라면 지금의 주가는 투자하기에 괜찮은 지점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주가는 이후에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 그리고 나는 오를지 내릴지 모르겠다.
세 줄 요약
1. 미국은 늙어가고 있으며, 미국인들은 의료비 지출을 늘리고 있다.
2. 미국의 늙어가는 속도는 전 세계에서 빠른 편에 속한다.
3. UNH는 꾸준한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 유지를 동시에 달성했다.
4. 지금의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지만 주가는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다.
위의 자료에서 우측 그래프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OECD 주요국의 초고령사회 도달 연수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이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은 일본과 캐나다를 이어 초고령사회 도달 연수가 빠른 국가 그룹 군에 속해있다. 즉, 미국의 증가하는 고령인구 비율은 전 세계에서도 빠른 수준인 것이다.
2. 미국의 막대한 의료비 지출
미국은 GDP 대비 의료비 지출이 높은 국가이며, 미국인들은 지속적으로 많은 돈을 의료비에 지불하고 있다.

출처 : 미국 보험청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줬던 의료비 지출은 2020년 코로나 발생과 함께 급격하게 증가했다. 과거의 증가 추세를 상회하는 큰 폭의 의료비 지출 증가였기에 2021년 의료비는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감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상승세를 유지하며 미국인들은 2021년 4조 2천억 달러의 의료비를 지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가 위축됐음에도 의료비 지출은 크게 증가하였기에 GDP에서 의료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9.7%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미국 의료비 지출은 지속적으로 연평균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까지 총 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미국 보험청은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의 고령화 증가 추세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의료비 지출을 살펴봤다. 이러한 미국의 인구구조 및 경제적 특성은 민간 건강보험 회사에 큰 기회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수요 증가다.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면 건강 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 보험에 가입하게 되어 건강 보험 회사의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
둘째는 보험료 증가다. 의료비 지출이 높아지면 건강 보험 회사들은 보험료를 인상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보험 회사의 수입이 증가하고, 이는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셋째는 정책 환경이다. 정부가 의료비 지출 증가에 대응하여 보험 가입을 촉진하는 정책을 시행할 경우, 건강 보험 회사의 매출이 증가할 수 이다. 예를 들어, 정부가 의료 보험 가입을 장려하거나, 보험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과거 오바마 정부의 오바마 케어로 인한 건강보험 가입자 수 확대가 있다.
이쯤되니 건강보험 회사에 투자를 안하고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외부 환경이 건강보험 회사에게 매우 좋아보인다. 당장 들고있는 돈을 무슨무슨 건강보험 사업을 하고 있을 미국 기업에 투자하고 싶어진다.

그렇다면 건강보험 회사 중 어떤 회사에 투자하는게 좋을까?
3.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UNH)
답은 미국 건강보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이하 UNH)이다. UNH는 2021년 기준 UNH는 미국 건강보험 시장의 약 15.3%를 점유하며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점유율 10.3%의 Anthem, 9.1%의 Centene가 각각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UNH의 사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UNH는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UnitedHealthcare 사업부(위에서 언급한 건강보험 점유율 1등 사업부, 이하 헬스케어)와 IT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Optum 사업부(이하 옵텀)로 구성되어 있고 건강보험 관련 매출은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UnitedHealthcare 사업부에서 발생하고 있다.
각 사업부는 Medicare, 의료 컨설팅, 약국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나, 한국과 다른 미국의 의료산업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기에 UNH의 각 사업부가 얼마나 사업을 잘 하고 있는지 숫자를 통해 확인해보자.
우선 헬스케어 사업부와 옵텀 사업부의 매출액은 아래와 같다.

2022년 기준 헬스케어 사업부는 약 2,500억 달러(한화 약 31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옵텀 사업부는 약 1,820억 달러(한화 약 228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참고로 2022년 삼성전자 전체 매출은 302조 원이다. 삼성전자와의 비교를 통해 UNH가 얼마나 큰 회사인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다.
이같이 거대한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헬스케어 사업부는 2020년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2022년까지 10% ~ 12%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은 전 년 대비 12% 성장을 달성했다.
옵텀 사업부는 IT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사업부의 특성에 맞게 높은 매출액 성장률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 2015년부터 2016년은 30%대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으나, 이후 10%대의 낮아진 성장률을 달성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은 20%, 2021년 14%, 2022년 17% 성장을 달성하며 다시금 성장 동력을 확보한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최근 2022년에는 재택 의료회사인 LHC 약 6조원에 인수하여 옵텀 사업부에 편입시켰다. 이를 통해 UNH가 옵텀 사업부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美 유나이티드헬스, 재택의료 회사 LHC 6조원에 품는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3299841i
다음은 사업부별 영업이익일 살펴보자.

영업이익의 경우 2022년 기준 헬스케어 사업부는 약 144억 달러(한화 약 18조 원), 옵텀 사업부는 약 141억 달러(한화 약 17조 원)를 기록하며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다. 참고로 2022년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은 43조 원이다.
헬스케어 사업부와 옵텀 사업부 모두 매출과 마찬가지로 영업이익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그리고 옵텀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특히 주목할만하다. 2022년 기준 옵텀 사업부의 매출액은 헬스케어 사업부의 약 73% 수준이지만, 영업이익 규모는 헬스케어 사업부와 비슷한 규모다. 옵텀 사업부의 영업이익이률이 매우 뛰어난 점을 유추할 수 있다. 이는 아래의 사업부별 영업이익률 추이에서 더 잘 드러난다.

헬스케어 사업부는 5% ~ 6% 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옵텀 사업부는 7% ~ 8% 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즉, UNH는 매해 10%대의 매출액 성장을 달성하면서, 동시에 영업이익률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거의 10년 동안 회사의 파이를 키우면서 동시에 이익률 또한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영업이익률에서 주목할 부분은 헬스케어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의료비 지출을 늘리면 보험회사에서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의 규모도 증가하기에 의료비 지출 증가가 무조건적인 건강보험 회사의 이익 증가를 의미하지 않는다. 하지만 헬스케어 사업부는 매출을 늘리고 있음에도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이는 헬스케어 사업부의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또 한 가지 인상깊은 부분은 영업이익률의 변화다. 코로나 이전에는 5% 초반을 유지했던 영업이익률이 2020년 6%대를 달성한 후 2021년, 2022년 모두 5% 중반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의 헬스케어 사업부의 사업환경 변했고, 헬스케어 사업부는 이를 기회로 영업이익률을 올릴 수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이후에도 헬스케어 사업부의 영업이익률 상승을 유지할 수 있다면, UNH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 UNH를 살펴본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훌륭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주가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해 보자.

2022년 12월 주당 약 550달러까지 상승했던 주가를 2023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23.3.26자 기준으로 약 475달러까지 하락했다. 최근 1년 주가의 움직임을 봤을 때 450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이 나타났기에 UNH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자라면 지금의 주가는 투자하기에 괜찮은 지점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주가는 이후에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 그리고 나는 오를지 내릴지 모르겠다.
세 줄 요약
1. 미국은 늙어가고 있으며, 미국인들은 의료비 지출을 늘리고 있다.
2. 미국의 늙어가는 속도는 전 세계에서 빠른 편에 속한다.
3. UNH는 꾸준한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 유지를 동시에 달성했다.
4. 지금의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지만 주가는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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