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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21.12.06 14:55

붐은 계속 옵니다.......
기아트윈스 21.12.06 14:36


가치주 가즈아!!!!! 이런 PER, PBR 이 왠말이냐!!!
마음의여유 21.12.06 10:40
전부터 만들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늦었지만 만들었습니다
가입조건도 완화되고 절세혜택 때문이라도 만들어 두면 좋겠더라구요

올해 개편되면서 중개형 ISA가 생겼는데 이게 주식 거래도 되고
주식 수익 비과세 혜택이 있어서 인기가 많네요

마침 미래에셋증권이 수수료 평생우대랑 금액별로 상품권 주고 있어서 선택했구요
ISA는 금융권에서 딱 하나만 만들 수 있는데
이전도 가능하고 이전하면 금액별 혜택도 있으니 미리 만들어 두시면 좋을거에요ㅎㅎ
lonely INTJ 21.12.06 01:14
연준은 테이퍼링을 연기 없이 현 규모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마켓이 흔들리고 있음에도 그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는 아무래도 오미크론 변이.중/미, 미/러/EU 간 외교정세 악화. 에너지 가격 하락. 물류지연 사태 등 점점 그 세를 증가시키는 인플레와 한 순간 방심하면 발생할 디플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준에 대한 의심을 키울 빠에 인플레... 더 보기
연준은 테이퍼링을 연기 없이 현 규모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마켓이 흔들리고 있음에도 그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는 아무래도 오미크론 변이.중/미, 미/러/EU 간 외교정세 악화. 에너지 가격 하락. 물류지연 사태 등 점점 그 세를 증가시키는 인플레와 한 순간 방심하면 발생할 디플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준에 대한 의심을 키울 빠에 인플레라도 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인플레를 잡기 위해 자산매입규모를 축소하든, 혹여나 디플레가 오든 어느 것도 자산시장에 우호적인 신호는 아니다. 또 08 이후 지속된 전세계적인 현금살포 메타도 슬슬 종료되고 있음을 알린다. 전지구적인 협력으로 암호화폐를 제도권 하에 두려는 권력의 칼날은 시간문제로 자리잡았다. 실물경제가 지난 10여년간 어땠는지와는 별개로 자산시장은 말 그대로 호황기를 누렸다. 떨어질 것 같은 모습만 보여도 연준이 멱살을 끌어잡아 올려주고, 현금은 미친듯이 복사되었기에 자산시장은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코로나19와 함께 더 이상은 이러한 행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제는 정신차릴 때이다. 개인적으로는 매크로에 거대한 변화가 오지 않는 이상 앞으로 전 자산군에 하락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이 든다. 버블에 버블을 쌓기 보다는 펀더멘탈로.
lonely INTJ 21.12.05 17:24
https://redtea.kr/?b=38&n=107091
제가 탐라에서 테라 앵커프로토콜을 소개한지 2달 조금 더 지났는데 지금 그간 루나는 약 80% 상승했습니다. 이번 폭락장에서도 나홀로 상승하며 고고히 상승중이죠. 이제 전세계 시총 9위 프로젝트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때 그 찐따같던 루나...맞냐??
네 저도 뭐 덕분에 수익이 좀 달달한 편입니다. 시드가 거의 2배상승한 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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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도 저런 숫자가 찍히기도 하는군요..
내가 주식판에 끼는 게 맞는건가? ㅠㅠ
알료사 21.12.05 11:43

1982년  185원 ->  1992년 1,66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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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12.04 20:49

이미 많이 알려진 것들 (무협지를 본다. 게임을 한다) 외에... 제 경우는 공장이나 본사 건물을 구경합니다. 주로 지도앱으로 보지만 가까운 곳에 있으면 직접 보기도 합니다.

실물을 확인하는 행위는 뜻밖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인간은 오감을 죄다 써서 대상을 지각하기 때문에, 맛폰 앱으로 사팔사팔만 하는 것보다는 색성향미촉법을 총 동원해... 더 보기

이미 많이 알려진 것들 (무협지를 본다. 게임을 한다) 외에... 제 경우는 공장이나 본사 건물을 구경합니다. 주로 지도앱으로 보지만 가까운 곳에 있으면 직접 보기도 합니다.

실물을 확인하는 행위는 뜻밖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인간은 오감을 죄다 써서 대상을 지각하기 때문에, 맛폰 앱으로 사팔사팔만 하는 것보다는 색성향미촉법을 총 동원해서 대상의 실체성을 감지하는 편이 투자대상이 되는 회사에 대한 나의 어떤 종합적 '판단'의 형성을 돕거든요. 위용 쩐다라든지, 다들 열심히 사네 라든지, 동네가 느낌이 좋다 나쁘다, 주변에 점심먹을 좋은 곳이 많다, 뭐 이런 사소한 것들까지도 이 회사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지지하는 어떤 감각적 기반이 됩니다.

이번 주말에 어딜 가긴 가야겠는데 행선지를 못정하신 분들은 투자한 회사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나들이라도 한 번.... ㅎㅎㅎㅎ 아직 안가보셨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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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INTJ 21.12.04 14:56
어제 탐라글 보고서 아 이제 코인장도 끝나가나 보다 해서 가족들이 추매하려는거 다 말렸는데 오늘 빛을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락으로 간다~
구밀복검 21.12.04 14:37

청산에 살어리랏다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기아트윈스 21.12.04 14:18 수정됨
1. 먼 옛날, 게임업계는 유저간 아이템거래를 막는 대신 자기들이 그 아이템을 유저들에게 파는 방식으로 전환한 후 이익체질 하이퍼떡상 --> 주가 레벨업(넥슨/엔씨의 급부상)

2. P2E는 다시 이전시대로 돌아가겠다는 말인가? 그러면 게임사는 이익을 반납해야 할텐데?

3. 이익을 반납할 생각이 없으면서도 P2E로 넘어가서 더 ... 더 보기
1. 먼 옛날, 게임업계는 유저간 아이템거래를 막는 대신 자기들이 그 아이템을 유저들에게 파는 방식으로 전환한 후 이익체질 하이퍼떡상 --> 주가 레벨업(넥슨/엔씨의 급부상)

2. P2E는 다시 이전시대로 돌아가겠다는 말인가? 그러면 게임사는 이익을 반납해야 할텐데?

3. 이익을 반납할 생각이 없으면서도 P2E로 넘어가서 더 큰 돈을 벌 생각이라면 결국 그 돈은 유저들 지갑에서 나오는 수 밖에 없음.

4. 결국 도로 리니지 BM임. 성 먹고 코인을 캐야하는데, 성을 먹으려면 게임회사에 현금 주고 아이템이랑 스탯을 사야함. 성 먹으면 투자자금 회수, 나보다 더 지른 놈이 날 줘패고 성 뺏아가면 그놈이 회수하고 난 투자자금 날리는 셈

5. 더 큰 문제는 예전과는 달리 P2E의 E부분을 달성하기 위한 조건이 까다롭다는 것. 예전엔 시세가 바로바로 KRW으로 형성되었지만 이제는 처음 보는 잡코인 2~3개가 이 환금체인의 중심에 있음. 얘들 중 하나만 시세 박살나도 P2E 모델은 크게 흔들림.

6. 중간결론: P2E도 결국 Pay to Win을 스킨만 갈아끼운 것. 유저 대부분은 이걸로 돈을 벌기 어려운 '한계지점'을 금방 만나게 될 것

7. 게임사의 수익성: 유저들을 새 스킨으로 현혹해서 게임을 떡상시킨다면 새로운 수익창출 가능. 다만 장기지속하기 위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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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Bogle 21.12.04 11:37
*필자의 포지션

SPLG+QQQM 매달 매수합니다. 전략 변경 없읍니다.
수익률 기대는 많이 낮추고 있읍니다. 어차피 제가 세운 기준금액 도달하기 전까지는 추가로 개별주를 할 생각조차 없읍니다. 대략 10년간 같은 금액을 매달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후에 개별주로 알파를 노리거나, 다른 투자를 하거나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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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포지션

SPLG+QQQM 매달 매수합니다. 전략 변경 없읍니다.
수익률 기대는 많이 낮추고 있읍니다. 어차피 제가 세운 기준금액 도달하기 전까지는 추가로 개별주를 할 생각조차 없읍니다. 대략 10년간 같은 금액을 매달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후에 개별주로 알파를 노리거나, 다른 투자를 하거나 할 생각입니다.

비트고인류는 위 미장 비중의 1/5~6을 하고 있읍니다. 집에 돈이 묶여있어서 투자금액 자체가 적으니 고인 정말 조금 담갔는데 바로 저 정도 비율이 되더군요. 그러니까 정리하면 집에 상당한 레버리지로 몰빵을 한 덕에 주식은 지수로만 하고 있고 비트고인은 용돈 정도로 치고 있는 겁니다.


언택트 시대가 완전히 끝난건 아니지만, FOMO시절 그냥 넣기만 하면 '돈이 복사가 된다고' 하는 시대는 완전히 끝났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이제 진짜 수익률 1% 1%가 소중한 구시대로 가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빅 숏이 올 때마다 그거 찾아서 매수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읍니다만, 저는 계속 투자에 발을 담가온 사람만이 그것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지속적으로 투자는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처럼 시드가 적어서 주식과 집 빚갚는거 합치면 남는 게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투자의 범위를 상당히 넓혀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미래수익률이 지금보다 상당히 낮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정적으로 Cash Flow를 공급하는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배당, 월세, 특별우대로 고이자를 주는 에금상품 등이 있겠지요. 주식을 예로 들면 여전히 돈을 잘 버는 빅테크 내지 실적 기반의 주식들, 배당을 잘 주는 REITs, 에너지와 제약회사, 건설 관련업들이 있겠지요. 월세의 경우는 흔하지 않겠습니다만 회전률 좋은 오피스텔 등도 있을 것이고, 이정도 시드규모가 아니라면 특별우대금리 적용하는 예적금상품 찾아서 온 은행에 통장을 쑤셔넣는 플레이도 있겠지요.

저는 이 추세가 몇 년 갈 거라 봐서 지금부터 시작하면 이 추세 끝물 가더라도 꽤 유의미한 변화가 올 것이고, 그때 가서 체제전환도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성향이 안 맞는 분들은 이런 시장이 정말 죽을 맛일 겁니다. 인내력을 기른다고 생각하고,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이 기회에 뭔지를 계속 봐야하지 싶읍니다. 저는 워뇨띠가 아니기 때문에 투자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최우선은 돈을 잃지 말고, 그걸 계속 지키라는 버핏할배의 말을 계속 지킬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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