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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과비냉사이 20.12.23 20:35

오늘 예탁결제원에서 포스코케미칼 유상증자 관련해서 문서를 하나 우편으로 보내줬네요. 왠지 내일 아침에는 계란후라이랑 토스트 구워놓고 커피마시면서 영자신문 읽으면서 "음... 오늘의 투자전략은...?"해야 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쉽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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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01206049800002

2020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http://www.fss.or.kr/fss/kr/promo/bodobbs_view.jsp?seqno=23526


지난 주말에는 백신 공급 문제 등이 장미빛은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우리나라에서는 거리두기가 추가로 격상되었습니다만.

미, 코로나백신 연내 수억회분 공급 장담했지만 10%에 그칠듯
당초 연내공급 목표 3억 도즈…실제로는 최대 4천만 도즈 가량 예상
"응급실·... 더 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6049800002

2020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http://www.fss.or.kr/fss/kr/promo/bodobbs_view.jsp?seqno=23526


지난 주말에는 백신 공급 문제 등이 장미빛은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우리나라에서는 거리두기가 추가로 격상되었습니다만.

미, 코로나백신 연내 수억회분 공급 장담했지만 10%에 그칠듯
당초 연내공급 목표 3억 도즈…실제로는 최대 4천만 도즈 가량 예상
"응급실·중환자실 의료진 접종에 필요한 양에도 못미쳐"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6057400009

수도권 2.5단계 격상 왜?…"확진자 급증에 의료 붕괴 우려"(종합)
사회·경제적 피해 우려로 '2+α' 선택했지만…코로나19 억제 실패
신규확진 600명대·서울 나흘간 1천명…수도권 중환자 병상 20개뿐
정총리 병상 확대 강조…"생명 지키지 못하는 일 벌어져선 안 돼"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6041851530

한편으로 11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 보유 상장주식수가 675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비중은 30.8%로 최대치가 아닙니다. 참고로 2020년 1월에는 33.8%였습니다.

그러니까, 더 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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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중국 증시 점심 먹고 드라이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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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좋은 투자자였습니다.
지난 분기 제가 마이클버리를 아웃퍼폼했다는 결과를 주셨습니다.
테슬라 숏의 대가가 크군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로 놀려도 어쩔 수 없겠네요.
펀드 규모가 2B -> 42M. 무료 50토막..
기아트윈스 23.04.25 09:57 수정됨
조별과제를 합니다. 발표를 성공적으로 끝냈더니 겨스님이 기분이 너무 좋은 나머지 수고했다며 상금 10만원을 주십니다. 이제 네명의 조원이 이걸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 의논해야합니다. 다시 말해, 기여도를 따져볼 차례입니다.

자료조사담당, 초고작성담당, 피피티작성담당, 발표담당이 각자 자신의 기여도가 제일 높았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누구 하나라도 없었으면 과제에 실패했을 테니 다들 기여분이 있긴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누군가는 협상과 협박을 잘 해가며 더 많... 더 보기
조별과제를 합니다. 발표를 성공적으로 끝냈더니 겨스님이 기분이 너무 좋은 나머지 수고했다며 상금 10만원을 주십니다. 이제 네명의 조원이 이걸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 의논해야합니다. 다시 말해, 기여도를 따져볼 차례입니다.

자료조사담당, 초고작성담당, 피피티작성담당, 발표담당이 각자 자신의 기여도가 제일 높았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누구 하나라도 없었으면 과제에 실패했을 테니 다들 기여분이 있긴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누군가는 협상과 협박을 잘 해가며 더 많은 몫을 가져갈 겁니다.

제조업도 이와 비슷합니다. 소재담당 장비담당 부품담당 완제품담당이 각자 있는 상황에서 완제품 매출로 발생한 최종 이익을 누가 얼마나 가져갈 것이냐를 놓고 협상을 합니다. 각자의 협상력과 그에 따른 이익분배의 결과는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영업이익률로 표시됩니다.

예컨대 이런 거지요. 현대차라고 영익률이 높은 게 아닙니다. 완성차업계 경쟁이 치열하므로 많이 못남겨먹고 대충 5% 정도가 남습니다. 그런데 현대차에 소재, 장비, 부품 납품업체들을 보니 영익률이 10%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는 '소부장 업체들의 기여도가 완성차업체보다 높구나'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현대차 입장에서 실제로 자기들의 기여도가 소부장 업체보다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자기들보다 소부장업체 영익률이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한다면 기분이가 나쁘겠지요. 그러면 협상(혹은 협박)을 걸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5% 가져가는데 너네는 왜때문에 10% 가져가니. 최소한 똑같이 분배하자. 만약 현대차의 협상력(혹은 협박력)이 충분하다면 소부장업체는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 결과 모두 똑같이 영익률을 6%로 맞춘다든가... 아무튼 그런 일들이 일어나겠지요. 어쩌면 소부장업체 가운데 누군가는 엄청난 협상력(협박력)을 가지고있을 수도 있습니다. 세계에서 ㅇㅇ부품을 만드는 회사는 이 회사가 유일하다든지 그런 이유가 있으면 가능하지요. 그러면 극단적으로 말해 그 회사만 영익률 50%쯤 되고 나머지 다른 조원들이 가져가는 몫은 0%에 수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전기차도 제조업입니다. 그래서 이쪽도 각 단계를 맡은 업체들 가운데 영익률을 놓고 가장 협상력이 가장 높은 놈이 가장 많이 가져가게 될 겁니다. 테슬라 영익률이 가파르게 떨어지고있는 걸 보면 결국 완성차업자가 많이 남겨먹는 엔딩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기름차 메이커들과 비슷한 결말로 수렴한다면, 전기차제조사나 배터리제조사나 음극재 양극재 분리막 제조사부터 리튬팔이 회사까지 모두가 대충 5~6% 남겨먹는 식으로 정리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이렇게 정리된다면 지금 주가 급등한 배터리 소재회사들이 누리고 있는 하이퍼 밸류에이션은 신기루처럼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뭐, 아닐 수도 있죠. 배터리업체 완성차업체가 5%만 가져가는 상황에서 소재업체가 슈퍼갑 노릇을 하며 영익률 30% 40% 찍으면 안 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주장하시려면 최소한 이게 이렇게 될 거라는 미래청사진을 그려서 남에게 보여주고 설득력 있는 논거를 제시해야 할 겁니다. 궁극적으로 완전히 전기차가 정착된 미래에 소재업체가 테슬라에게 갑질하는 그림이 그려지느냐.... 안 그려지면 밸류에이션 깎는게 맞고, 그려진다면 지금 주가가 맞는 거고. 암튼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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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22.07.26 20:04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7/658621/

대피는 모르겠고, 월마트 재고 떨이 선언에 10% 떡락 중이랍니다.  
광기잇 23.10.09 19:50

최근 1년 예탁결제원 기준 순매수 1위
TMF(20년 이상 장기채 3배 레버리지 ETF)

2위인 테슬라보다 약5억달러 더 순매수 했습니다(테슬라 순매수 4억7천만달러, TMF 순매수 10억달러)

5위 TLT(20년 이상 장기채 ETF)
8위 TLTW(20년 이상 장기채 커버드콜 ETF)

과연 한국인들은 달러를 갈퀴로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인가?(현재까지는 상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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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1.01.08 19:07

코로나 이후에도 원격의료는 전미에서, 그리고 전세계에서 진지하게 논의될 사안임은 틀림없읍니다. 당뇨는 더더욱 문제가 될 것이구요.

텔러닥 계열은 그래서 한 순간의 유행이라 보고 있지는 않읍니다. 오히려 헬스케어텍은 월가에서도 가장 주목하는 분야 중하나기도 하구요. 다른 첨단산업에 비하면 헬스케어는 테크 쪽으로 미개한 수준, 즉 발전 가능성이 엄청나고 이쪽이 키를 쥘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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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주방장 20.11.30 20:34
히스토리야 다들 아실테고...

결론내면 가처분신청 인용시 아시아나 관련딜은 무산이고 한진칼은 예정된 주주총회(경영권이 걸린)를 대비해야합니다.
이에따라 아시아나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도 취소될테고 양 항공사의 주가하락이 예상됩니다. 한진칼은 오를수도...

반대로 인용이 기각되면 아시아나 인수가 진행되고, 경영권은 조회장에게 온전히 넘어갑니다. 분쟁은 사실상 끝난 수준이 됩니다. 이미 양측이 95%가 넘어가는 주식을 나눠가진 ... 더 보기
히스토리야 다들 아실테고...

결론내면 가처분신청 인용시 아시아나 관련딜은 무산이고 한진칼은 예정된 주주총회(경영권이 걸린)를 대비해야합니다.
이에따라 아시아나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도 취소될테고 양 항공사의 주가하락이 예상됩니다. 한진칼은 오를수도...

반대로 인용이 기각되면 아시아나 인수가 진행되고, 경영권은 조회장에게 온전히 넘어갑니다. 분쟁은 사실상 끝난 수준이 됩니다. 이미 양측이 95%가 넘어가는 주식을 나눠가진 시점에서, 산은이 새로이 10여 퍼센트를 가지는 상황이 되어버리기에 강성부 펀드는 들고있는 주식이라도 매각해서 본전을 찾는 수 밖에 없을껍니다.
양항공사 주는 상승 예상하고, 한진칼은 사실상 경영권 분쟁이 끝나기에 하락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상증자를 노리면서 대한항공, 그리고 배당금을 노리고 한진칼우, 두개를 발만 담그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느쪽이든 제가 개꿀인 결과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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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2.05.02 05:52


DCA는 달러비용평균법, 쉽게 이야기해서 적립매수를 말합니다.

S&P500 60년이 넘는 역사동안 바이더딥은 DCA를 이기기가 어려웠읍니다. 저 딥을 무려 반토막로 잡았을 경우, 오일쇼크로 극심한 변동을 겪던 6-70년대에 칼같이 타이밍 잡아야 겨우 DCA를 이깁니다. 80년대 이후로는 어림도 없는 이야기.

저는 주식을 오늘 시작하고 유지하던가, 아예 안 하던가로 해석하는데 통계는 그게 맞다고 하는 중.
cummings 22.09.29 00:38

빨간건 사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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