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제목 그대로교요...
제가 지금까지 내린 결론은 하나..
"사람들은 주식이 오를 것이라 기대하고, 오르면 비싼 값에 팔려고 산다.
그렇게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 때문에 주식 값은 오르고 내린다."
입니다.
그래서 주식은 오른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 때문에 오르고,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파는 사람들 때문에 내려간다...는게 제 결론인데
좀 납득이 잘 안됩니다. 솔직히..... 더 보기
제가 지금까지 내린 결론은 하나..
"사람들은 주식이 오를 것이라 기대하고, 오르면 비싼 값에 팔려고 산다.
그렇게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 때문에 주식 값은 오르고 내린다."
입니다.
그래서 주식은 오른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 때문에 오르고,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파는 사람들 때문에 내려간다...는게 제 결론인데
좀 납득이 잘 안됩니다. 솔직히..... 더 보기
제목 그대로교요...
제가 지금까지 내린 결론은 하나..
"사람들은 주식이 오를 것이라 기대하고, 오르면 비싼 값에 팔려고 산다.
그렇게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 때문에 주식 값은 오르고 내린다."
입니다.
그래서 주식은 오른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 때문에 오르고,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파는 사람들 때문에 내려간다...는게 제 결론인데
좀 납득이 잘 안됩니다. 솔직히..
제가 지금까지 내린 결론은 하나..
"사람들은 주식이 오를 것이라 기대하고, 오르면 비싼 값에 팔려고 산다.
그렇게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 때문에 주식 값은 오르고 내린다."
입니다.
그래서 주식은 오른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 때문에 오르고,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파는 사람들 때문에 내려간다...는게 제 결론인데
좀 납득이 잘 안됩니다. 솔직히..
코인 2017년 대폭락장에 마이너스 대출 받아 샀다가 강제 존버했는데, 구조대가 왔고, 추가로 그동안 갖다바친 이자까지 회수했습니다..
다시는 빚내서 투자하지 말아야지..ㅠㅠ
다시는 빚내서 투자하지 말아야지..ㅠㅠ
10
** 기업 추천 아닙니당
작고 귀여운 시드를 가지고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채권이니 부동산이니 이런 건 돈이 적으니 힘들고, 그나마 주식이 적은 돈이라도 해볼 법하다 싶어서 계좌를 열었습니다.
매번 동향을 살피고 종목을 조정하고 하는 건 다른 일들도 있으니 힘들고, 변동성은 낮지만 천천히 올라갈 게 뭐가 있을까 싶어 은행주나 ETF 정도 넣었었어요.
그런데 주게를 눈팅하니 다들 단타단타 목놓아 외치더라고요. 좀 리스크 있는 것도 연습해봐야겠다 싶어 머리를 굴려보았습니다. 아는 영역을 가지고 하라니까요.
그 때가 4월 중순이었어요. 미얀마 쪽 공부하는 분과 얘기... 더 보기
작고 귀여운 시드를 가지고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채권이니 부동산이니 이런 건 돈이 적으니 힘들고, 그나마 주식이 적은 돈이라도 해볼 법하다 싶어서 계좌를 열었습니다.
매번 동향을 살피고 종목을 조정하고 하는 건 다른 일들도 있으니 힘들고, 변동성은 낮지만 천천히 올라갈 게 뭐가 있을까 싶어 은행주나 ETF 정도 넣었었어요.
그런데 주게를 눈팅하니 다들 단타단타 목놓아 외치더라고요. 좀 리스크 있는 것도 연습해봐야겠다 싶어 머리를 굴려보았습니다. 아는 영역을 가지고 하라니까요.
그 때가 4월 중순이었어요. 미얀마 쪽 공부하는 분과 얘기... 더 보기
** 기업 추천 아닙니당
작고 귀여운 시드를 가지고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채권이니 부동산이니 이런 건 돈이 적으니 힘들고, 그나마 주식이 적은 돈이라도 해볼 법하다 싶어서 계좌를 열었습니다.
매번 동향을 살피고 종목을 조정하고 하는 건 다른 일들도 있으니 힘들고, 변동성은 낮지만 천천히 올라갈 게 뭐가 있을까 싶어 은행주나 ETF 정도 넣었었어요.
그런데 주게를 눈팅하니 다들 단타단타 목놓아 외치더라고요. 좀 리스크 있는 것도 연습해봐야겠다 싶어 머리를 굴려보았습니다. 아는 영역을 가지고 하라니까요.
그 때가 4월 중순이었어요. 미얀마 쪽 공부하는 분과 얘기했던 일이 떠오르더라고요. NLD 사람들과도 연락이 되시는 분인데 예측 뿐 아니라 기대도 담겨있지만, 민주화-소수민족 세력 쪽의 승리를 점치더라고요. 적어도 팽팽하리라고요. 그러면서 내부 이야기를 들으니, 외부에서 걱정하는 것보다는 정치적 불안정이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리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미얀마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 중에서 지속적으로 굴러가는 기업이 있나 찾아봤어요. 기왕이면 미얀마 쪽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 낫겠다 싶었고요.
검색하다보니 포스코 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가 나오더라고요. 당시 주가가 20,550으로 저점인 상태였어요. 나중에야 알게 된 거지만 그게 전저점 근처였더라고요.
1. 포스코 인터내셔널?
우리 친구 꺼무위키 (https://namu.wiki/w/%ED%8F%AC%EC%8A%A4%EC%BD%94%EC%9D%B8%ED%84%B0%EB%82%B4%EC%85%94%EB%84%90)로 대강 역사를 파악했습니다. 대우에서 넘어온 회사더라고요.
이어 IR 자료를 찾아봤어요. 수익구조 중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데, 영업 이익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더라고요. 당시 공시자료는 지금 못 찾지만 올해 6월에 나온 자료는 6.2% / 59.8%였어요. 때문에 원래 상사이기도 해서, 유가/원자재 가격 하락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요. 물론 당시에는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어요.
그냥 쿠테타 이후 불안정성을 우려해서 평가가 떨어졌을 거고, 하반기에는 에너지 쪽 영업이익이 올라올테니(상반기 에너지 부분의 영업이익 하락을 투자 비용 때문이라고 공시자료에서 적고 있으니) 주가가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그 정도까지만 생각하고 반(半)지성으로 소소하게 몇십만원 넣어봤어요. 10%만 수익 나면 좋겠다 우왕 하는 마음이었지요.
2. 쭉쭉 올라가는데 왜 올라가지?
하반기에 올라갈거라 생각했으니 묻어두고 6개월 간은 신경 끄려고 했었어요. 근데 소소하게 뭐가 꾸역꾸역 올라가더라고요.


작고 귀여운 시드를 가지고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채권이니 부동산이니 이런 건 돈이 적으니 힘들고, 그나마 주식이 적은 돈이라도 해볼 법하다 싶어서 계좌를 열었습니다.
매번 동향을 살피고 종목을 조정하고 하는 건 다른 일들도 있으니 힘들고, 변동성은 낮지만 천천히 올라갈 게 뭐가 있을까 싶어 은행주나 ETF 정도 넣었었어요.
그런데 주게를 눈팅하니 다들 단타단타 목놓아 외치더라고요. 좀 리스크 있는 것도 연습해봐야겠다 싶어 머리를 굴려보았습니다. 아는 영역을 가지고 하라니까요.
그 때가 4월 중순이었어요. 미얀마 쪽 공부하는 분과 얘기했던 일이 떠오르더라고요. NLD 사람들과도 연락이 되시는 분인데 예측 뿐 아니라 기대도 담겨있지만, 민주화-소수민족 세력 쪽의 승리를 점치더라고요. 적어도 팽팽하리라고요. 그러면서 내부 이야기를 들으니, 외부에서 걱정하는 것보다는 정치적 불안정이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리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미얀마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 중에서 지속적으로 굴러가는 기업이 있나 찾아봤어요. 기왕이면 미얀마 쪽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 낫겠다 싶었고요.
검색하다보니 포스코 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가 나오더라고요. 당시 주가가 20,550으로 저점인 상태였어요. 나중에야 알게 된 거지만 그게 전저점 근처였더라고요.
1. 포스코 인터내셔널?
우리 친구 꺼무위키 (https://namu.wiki/w/%ED%8F%AC%EC%8A%A4%EC%BD%94%EC%9D%B8%ED%84%B0%EB%82%B4%EC%85%94%EB%84%90)로 대강 역사를 파악했습니다. 대우에서 넘어온 회사더라고요.
이어 IR 자료를 찾아봤어요. 수익구조 중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데, 영업 이익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더라고요. 당시 공시자료는 지금 못 찾지만 올해 6월에 나온 자료는 6.2% / 59.8%였어요. 때문에 원래 상사이기도 해서, 유가/원자재 가격 하락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요. 물론 당시에는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어요.
그냥 쿠테타 이후 불안정성을 우려해서 평가가 떨어졌을 거고, 하반기에는 에너지 쪽 영업이익이 올라올테니(상반기 에너지 부분의 영업이익 하락을 투자 비용 때문이라고 공시자료에서 적고 있으니) 주가가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그 정도까지만 생각하고 반(半)지성으로 소소하게 몇십만원 넣어봤어요. 10%만 수익 나면 좋겠다 우왕 하는 마음이었지요.
2. 쭉쭉 올라가는데 왜 올라가지?
하반기에 올라갈거라 생각했으니 묻어두고 6개월 간은 신경 끄려고 했었어요. 근데 소소하게 뭐가 꾸역꾸역 올라가더라고요.

근데 이유를 모르겠는 거예요. 그래도 뭐 오르니까 오르는갑다 이러다가 갑자기 7월 23일에 위로 팍 올라서 얼떨떨했어요. 아무리 주린이라도 뭔가 계기가 있겠다 싶어서 보니까 7월 21일에 실적발표를 했더라고요. 실적 발표를 보고서야 이해할 수 있었어요.
한동안 원자재 가격이 오른다는 이야기가 주게에도 많이 돌았는데, (철강) 원자재 수요 확대 -> 가격 상승 -> 트레이딩 매출 확대 -> 영업이익 개선이더라고요.
작년 2분기가 1,344억 -> 올해 2분기가 1,700억이었으니 많이 늘었다 싶었어요. 하반기는 가스 수요도 늘어나고, 천연가스 가격도 올랐다 하니 영업 이익이 더 오르지 않을까? 하고 좋아라 하고 있었습니다.
3. 쭉쭉 떨어진다 쭉쭉

그리고 20,550 -> 28,500까지 올라갔던 주가가 바로 파란나라를 보기 시작했어요. 어디서 그리 파나 알아보니 외국계 기관에서 마구마구 팔고 있더라고요. 네이버 주식 토론방은 패닉이었어요. 상사주의 한계라느니(이유는 모르겠지만), 원래 패턴이 이렇다느니(개미털기설?), 원숭이의 힘으로 반등할거라니(포스코 자선사업 하늘 감동설)... 살짝 빨강색만 보여도 다시 날아오를거라며 웃다가 다음 날 가차없이 파랑이 길게 뜨면서 욕을 하고 그러더라고요.
전 별 생각은 없었어요. 워낙 저점에 매수해서 아직도 이득이고, 몇십만원 소소하게 넣은거라 잃을 것도 별로 없었거든요. 다만 이렇게 주식이 널뛰기를 하는 걸 본 게 처음인지라 만약 이게 몇백, 몇천이었으면 불안한 심리가 당연하겠다 싶었지요.
4. 앞으로는?
무지성으로 3분기 혹은 4분기 결과까지 아묻따 기다리자는 전략은 그대로여요. 하지만 좀 더 공부해야겠다 싶은 생각은 커졌어요.
1)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대해서 유가 상승에 따른 결과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유가-천연가스 가격 간의 커플링은 지나간 현상이고, 이제는 디커플링이 전세계적인 추세라는 보고도 있더라고요. 다만 극동아시아는 여전히 유가를 기준으로 천연가스 가격을 책정한대요 (https://www.cmegroup.com/ko/education/articles-and-reports/is-oil-indexation-still-relevant-for-pricing-natural-gas.html#). 미얀마 가스전에서 나온 가스가 어디로 가는지 봐야하려나? 싶어요.
2) 난방 수요 때문에 가을/겨울에 천연가스 수요가 높지만,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지속되고 있으니 예년과 같은 수요를 그대로 기대하기는 힘들어보여요. 1)과 연결해서 지역별 기온 전망을 대강은 살펴봐야 싶기도 해요.
3) 철강 트레이딩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번 철강 수요/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커졌을 거예요 (2분기 실적에서 나타나듯이). 초창기에 미얀마 가스전을 영업 이익의 주요 결정인자로 봤던거와는 조건이 달라진 듯해요. 3/4분기에 가스에서 나오는 수익이 예상대로라 하더라도, 철강 트레이딩에서 감소한 비중이 커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또 주가가 예상과 달라지겠지요?
4) 전 아직도 예상 주가를 모르겠어요. 다른 투자기관에서 목표치 얼마다, 얼마다 내놓는 거 보고 그렇겠거니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어떻게 책정하는지 방법을 모르겠더라고요.
5) 실적 발표 이후 고점을 찍었을 때 절반을 나누어서 매도를 해두는 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게 아니면 %를 정해두던가요. 고점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는 거지만, 무지성으로 팍 오르면 조정이 올거라 생각하고요.
//
별개로 제대로 공부하려면 진짜 할게 많은 것 같아요. 주식만이 투자의 전부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어렵습니다 ㅋㅋㅋㅋ 그나마 배우는 걸 활용해보려면 교육 변화와 연결되는 사업 섹터를 찾아봐야 하려나 봐요.
1
어머니는 단타를 사랑하셔요. 20대 남성의 주식 매매 패턴과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동네에서 주식하는 어머니들끼리 모여서 정보도 교환하고, 뉴스와 신문도 꾸준히 읽기 시작하고, 증권사 단톡방 들어가서 종목 추천도 받고 하십니다. 수익률은 그 때 그 때 다른 것 같은데, 최근에는 벌었던 거 많이 까먹었다고 울상이더라고요.
그래도 주식을 삶의 다른 활기로 삼고 계시기도 하고, 모 횐님이 말씀해주셨듯이 치매예방이라는 외부효과(?)도 있을테니 행복하시면 된 걸로 보고 ... 더 보기
동네에서 주식하는 어머니들끼리 모여서 정보도 교환하고, 뉴스와 신문도 꾸준히 읽기 시작하고, 증권사 단톡방 들어가서 종목 추천도 받고 하십니다. 수익률은 그 때 그 때 다른 것 같은데, 최근에는 벌었던 거 많이 까먹었다고 울상이더라고요.
그래도 주식을 삶의 다른 활기로 삼고 계시기도 하고, 모 횐님이 말씀해주셨듯이 치매예방이라는 외부효과(?)도 있을테니 행복하시면 된 걸로 보고 ... 더 보기
어머니는 단타를 사랑하셔요. 20대 남성의 주식 매매 패턴과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동네에서 주식하는 어머니들끼리 모여서 정보도 교환하고, 뉴스와 신문도 꾸준히 읽기 시작하고, 증권사 단톡방 들어가서 종목 추천도 받고 하십니다. 수익률은 그 때 그 때 다른 것 같은데, 최근에는 벌었던 거 많이 까먹었다고 울상이더라고요.
그래도 주식을 삶의 다른 활기로 삼고 계시기도 하고, 모 횐님이 말씀해주셨듯이 치매예방이라는 외부효과(?)도 있을테니 행복하시면 된 걸로 보고 있어요.
근데 작년쯤 궁금해지더라고요. 저는 주알못인데 가끔 읽었던 책에서는 단타 같은 거 하지 말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어머니와는 반대로 몇가지 기준만 가지고 묻어두는 투자를 한 후 결과를 비교해보면 어떨까 싶었죠. 5%만 벌더라도 만족하리라 생각하고요.
주식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GS 리테일을 지금 사서 2020년 4분기 실적공시 이전에 팔면 원하는 정도는 벌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8월 중순에 다시 미국 떠나기 전 34,779원에 33주를 샀습니다. 약 100만원 정도요. 주식 정보를 꾸준히 확인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매매도 어머니께 부탁드렸어요.
근데 실적공시 일자가 미리 딱 알려지는 게 아닌가 보더라고요. 2월쯤에 된다길래 엊그제 들어가보니까 글쎄 며칠 전에 이미 공시가 되었더라고요. 오늘보니까 35,750원이던데 ㅋㅋ 실험 결과는 저도 땡인 것 같습니다. 손해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주식에서 기대하는 수익율은 아닌 것 같아요.
소소하게 우량주에나 묻어두고, 천천히 공부하면서 소액으로 이런저런 실험이나 해봐야겠어요.
동네에서 주식하는 어머니들끼리 모여서 정보도 교환하고, 뉴스와 신문도 꾸준히 읽기 시작하고, 증권사 단톡방 들어가서 종목 추천도 받고 하십니다. 수익률은 그 때 그 때 다른 것 같은데, 최근에는 벌었던 거 많이 까먹었다고 울상이더라고요.
그래도 주식을 삶의 다른 활기로 삼고 계시기도 하고, 모 횐님이 말씀해주셨듯이 치매예방이라는 외부효과(?)도 있을테니 행복하시면 된 걸로 보고 있어요.
근데 작년쯤 궁금해지더라고요. 저는 주알못인데 가끔 읽었던 책에서는 단타 같은 거 하지 말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어머니와는 반대로 몇가지 기준만 가지고 묻어두는 투자를 한 후 결과를 비교해보면 어떨까 싶었죠. 5%만 벌더라도 만족하리라 생각하고요.
주식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GS 리테일을 지금 사서 2020년 4분기 실적공시 이전에 팔면 원하는 정도는 벌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8월 중순에 다시 미국 떠나기 전 34,779원에 33주를 샀습니다. 약 100만원 정도요. 주식 정보를 꾸준히 확인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매매도 어머니께 부탁드렸어요.
근데 실적공시 일자가 미리 딱 알려지는 게 아닌가 보더라고요. 2월쯤에 된다길래 엊그제 들어가보니까 글쎄 며칠 전에 이미 공시가 되었더라고요. 오늘보니까 35,750원이던데 ㅋㅋ 실험 결과는 저도 땡인 것 같습니다. 손해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주식에서 기대하는 수익율은 아닌 것 같아요.
소소하게 우량주에나 묻어두고, 천천히 공부하면서 소액으로 이런저런 실험이나 해봐야겠어요.
원문은 https://www.bls.gov/opub/mlr/2021/article/projections-overview-and-highlights-2020-30.htm 입니다.
티타임에 보내기는 좀 심심하고, 탐라 보내기는 너무 길고, 경제 관련 자료니 주갤도 괜찮겠다 싶어서 가져왔읍니다.
○ (개요) 미국 노동통계국(BLS)는 2020-2030 경제/고용 전망 및 주요 결과*를 공표('21.10)
* (원문명) Projections overview and highlights, 2020–... 더 보기
티타임에 보내기는 좀 심심하고, 탐라 보내기는 너무 길고, 경제 관련 자료니 주갤도 괜찮겠다 싶어서 가져왔읍니다.
○ (개요) 미국 노동통계국(BLS)는 2020-2030 경제/고용 전망 및 주요 결과*를 공표('21.10)
* (원문명) Projections overview and highlights, 2020–... 더 보기
원문은 https://www.bls.gov/opub/mlr/2021/article/projections-overview-and-highlights-2020-30.htm 입니다.
티타임에 보내기는 좀 심심하고, 탐라 보내기는 너무 길고, 경제 관련 자료니 주갤도 괜찮겠다 싶어서 가져왔읍니다.
○ (개요) 미국 노동통계국(BLS)는 2020-2030 경제/고용 전망 및 주요 결과*를 공표('21.10)
* (원문명) Projections overview and highlights, 2020–30
※ 해당 전망 자료는 매년 발간되는 자료이나, 2021년 10월 발간 자료에서는 COVID-19발 경기침체(~2021. 4월까지)로부터의 회복이 향후 노동 전망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 COVID-19가 사회/경제에 미친 충격이 노동/직업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2020년 9월 발표된 Projections overview and highlights, 2019–29를 참고
○ (주요결과 요약)
- 미국 생산가능/경제활동인구(Labor Force) 성장은 과거 경기침체 후 회복 사례와 비교할 때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연 0.5%).
* 부분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히스패닉의 둔화된 인구 성장률에 원인을 둠
- 경제활동 참가율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2020년 61.7% -> 2021년 60.4%
- 인구총생산(GDP)은 과거 경기침체 후 회복 사례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빠른* 연 2.3%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경기회복이 시작된 2020년의 인구 총생산이 낮기 때문
※ 2010-2020년 사이 성장은 연 1.6%
- 2020-30년 사이 발생하는 고용의 대부분은 서비스 업에서 일어나며, 헬스케어(Health Care and Social Assistance) 영역에서 1/4 이상을(330만) 강하게 견인*할 것으로 예측됨
* 인구고령화가 지속적으로 헬스케어 및 관련 산업과 직종에 대한 강한 수요를 창출
※ 총 고용은 2020-2030년 사이 연 0.7% 성장 예상(총고용 1,190만 상승)
- COVID-19 경기침체로부터의 회복은 2020년에 일자리를 잃은 산업과 직종의 성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됨
- 팬데믹의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영향은 확실하지 않으나, 팬데믹이 야기한 구조적 변화*는 일부 예측됨.
* 증대된 원격근로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IT) 노동자들에 대한 수요 증가가 대표적인 사례
○ (방법론)
- 2021년 10월 발표된 전망자료는 2020년 9월 전망자료(2019-2029) 자료와는 다른 시나리오*에 기반
* 2029년 수요 패턴에 대한 다른 가정을 세워 펜데믹의 잠재적 영향을 포착하고자 함. 과거 전망 자료에서는 펜데믹이 산업에 미치는 상대적 불확실성 수준을 포착하는데 중점을 두었음
- 노동통계국은 1) 총인구와 생산가능/경제활동인구, 2) 집합적 수요, 3) 산업 성과와 고용, 4) 직업적 고용에 대한 전망치를 계산. 각각의 전망치는 순차적으로 이후의 전망치를 계산하는 근거
※ 생산가능/경제활동인구 계산 과정에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가정이 관여되는데, 이민은 중요하지만 확정적이지 않은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
- 추정 모델은 Macroeconomic Advisers (MA) 모델 (https://ihsmarkit.com/btp/macroeconomic-advisers.html)
○ (정보 영역과 헬스케어 영역 비교)
※ 본문 통계치를 바탕으로 헬스케어와 정보통신 영역의 산업 및 고용 전망 자료를 세부적으로 비교
- 2020-30년 사이 실질 GDP 증가율을 비교하면, 1) 헬스케어 영역은 연 3.3%, 2) 정보 영역은 연 3.1%의 성장률이 전망됨
※ 레저 및 숙박(Leisure and hospitality) 산업까지 합쳐 이 세 영역이 가장 성장률이 빠르나, 레저 및 숙박 산업의 성장률은 코로나 경기 침체로부터의 회복
- 고용 규모의 경우 2020-2030년 사이 1) 헬스케어 영역은 23,092.6천명(20년 대비 30년에는 3,316.4천명 증가), 2) 정보 영역은 2,977.2천명(20년 대비 30년에는 282.8천명 증가) 전망
- COVID-19발 경기 침체로부터의 회복이 고용/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영역을 제외할 때, 세부 직업 분야에서 2020-2030년 사이 가장 빠르게 고용이 증가할 직업은 헬스케어, 통계 및 데이터 사이언스, 정보, 재생에너지 영역에 해당*
* Wind turbine service technicians / Nurse practitioners / Solar photovoltaic installers / Statisticians / Physical therapist assistants / Information security analysts / Home health and personal care aides / Medical and health services managers / Data scientists and mathematical science occupations, all other / Physician assistants
- COVID-19발 경기 침체로부터의 회복이 고용/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영역을 제외할 때, 세부 직업 분야에서 2020-2030년 사이 가장 많이 고용이 증가할 직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물류운송, 헬스케어, 일반관리, 시장분석 영역에 해당*
* Home health and personal care aides / Software developers and software quality assurance analysts and testers / Registered nurses / Laborers and freight, stock, and material movers, hand / General and operations managers / Market research analysts and marketing specialists / Medical and health services managers / Medical assistants / Management analysts / Heavy and tractor-trailer truck drivers
○ (결론 또는 시사점)
- 2020-30년의 경제/고용 전망은 구조적 장기 변화(고령화, 디지털화)와 COVID-19 경기 침체로부터의 회복이 맞물리는 예측이기 때문에 해석에 주의
- 경제 및 고용 성장은 과거에 존재했던 경기 침체 후 회복 사례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빠른 모습이 예측
- 주요 고용은 서비스 업, 그 중에서도 헬스케어 부분이 견인할 것으로 예측
- 펜데믹으로 인한 산업 구조 변화의 영향은 정보 노동자에 대한 수요 증가가 대표적이며, 컴퓨터/정보 영역은 헬스캐어와 마찬가지로 높은 인력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
티타임에 보내기는 좀 심심하고, 탐라 보내기는 너무 길고, 경제 관련 자료니 주갤도 괜찮겠다 싶어서 가져왔읍니다.
○ (개요) 미국 노동통계국(BLS)는 2020-2030 경제/고용 전망 및 주요 결과*를 공표('21.10)
* (원문명) Projections overview and highlights, 2020–30
※ 해당 전망 자료는 매년 발간되는 자료이나, 2021년 10월 발간 자료에서는 COVID-19발 경기침체(~2021. 4월까지)로부터의 회복이 향후 노동 전망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 COVID-19가 사회/경제에 미친 충격이 노동/직업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2020년 9월 발표된 Projections overview and highlights, 2019–29를 참고
○ (주요결과 요약)
- 미국 생산가능/경제활동인구(Labor Force) 성장은 과거 경기침체 후 회복 사례와 비교할 때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연 0.5%).
* 부분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히스패닉의 둔화된 인구 성장률에 원인을 둠
- 경제활동 참가율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2020년 61.7% -> 2021년 60.4%
- 인구총생산(GDP)은 과거 경기침체 후 회복 사례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빠른* 연 2.3%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경기회복이 시작된 2020년의 인구 총생산이 낮기 때문
※ 2010-2020년 사이 성장은 연 1.6%
- 2020-30년 사이 발생하는 고용의 대부분은 서비스 업에서 일어나며, 헬스케어(Health Care and Social Assistance) 영역에서 1/4 이상을(330만) 강하게 견인*할 것으로 예측됨
* 인구고령화가 지속적으로 헬스케어 및 관련 산업과 직종에 대한 강한 수요를 창출
※ 총 고용은 2020-2030년 사이 연 0.7% 성장 예상(총고용 1,190만 상승)
- COVID-19 경기침체로부터의 회복은 2020년에 일자리를 잃은 산업과 직종의 성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됨
- 팬데믹의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영향은 확실하지 않으나, 팬데믹이 야기한 구조적 변화*는 일부 예측됨.
* 증대된 원격근로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IT) 노동자들에 대한 수요 증가가 대표적인 사례
○ (방법론)
- 2021년 10월 발표된 전망자료는 2020년 9월 전망자료(2019-2029) 자료와는 다른 시나리오*에 기반
* 2029년 수요 패턴에 대한 다른 가정을 세워 펜데믹의 잠재적 영향을 포착하고자 함. 과거 전망 자료에서는 펜데믹이 산업에 미치는 상대적 불확실성 수준을 포착하는데 중점을 두었음
- 노동통계국은 1) 총인구와 생산가능/경제활동인구, 2) 집합적 수요, 3) 산업 성과와 고용, 4) 직업적 고용에 대한 전망치를 계산. 각각의 전망치는 순차적으로 이후의 전망치를 계산하는 근거
※ 생산가능/경제활동인구 계산 과정에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가정이 관여되는데, 이민은 중요하지만 확정적이지 않은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
- 추정 모델은 Macroeconomic Advisers (MA) 모델 (https://ihsmarkit.com/btp/macroeconomic-advisers.html)
○ (정보 영역과 헬스케어 영역 비교)
※ 본문 통계치를 바탕으로 헬스케어와 정보통신 영역의 산업 및 고용 전망 자료를 세부적으로 비교
- 2020-30년 사이 실질 GDP 증가율을 비교하면, 1) 헬스케어 영역은 연 3.3%, 2) 정보 영역은 연 3.1%의 성장률이 전망됨
※ 레저 및 숙박(Leisure and hospitality) 산업까지 합쳐 이 세 영역이 가장 성장률이 빠르나, 레저 및 숙박 산업의 성장률은 코로나 경기 침체로부터의 회복
- 고용 규모의 경우 2020-2030년 사이 1) 헬스케어 영역은 23,092.6천명(20년 대비 30년에는 3,316.4천명 증가), 2) 정보 영역은 2,977.2천명(20년 대비 30년에는 282.8천명 증가) 전망
- COVID-19발 경기 침체로부터의 회복이 고용/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영역을 제외할 때, 세부 직업 분야에서 2020-2030년 사이 가장 빠르게 고용이 증가할 직업은 헬스케어, 통계 및 데이터 사이언스, 정보, 재생에너지 영역에 해당*
* Wind turbine service technicians / Nurse practitioners / Solar photovoltaic installers / Statisticians / Physical therapist assistants / Information security analysts / Home health and personal care aides / Medical and health services managers / Data scientists and mathematical science occupations, all other / Physician assistants
- COVID-19발 경기 침체로부터의 회복이 고용/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영역을 제외할 때, 세부 직업 분야에서 2020-2030년 사이 가장 많이 고용이 증가할 직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물류운송, 헬스케어, 일반관리, 시장분석 영역에 해당*
* Home health and personal care aides / Software developers and software quality assurance analysts and testers / Registered nurses / Laborers and freight, stock, and material movers, hand / General and operations managers / Market research analysts and marketing specialists / Medical and health services managers / Medical assistants / Management analysts / Heavy and tractor-trailer truck drivers
○ (결론 또는 시사점)
- 2020-30년의 경제/고용 전망은 구조적 장기 변화(고령화, 디지털화)와 COVID-19 경기 침체로부터의 회복이 맞물리는 예측이기 때문에 해석에 주의
- 경제 및 고용 성장은 과거에 존재했던 경기 침체 후 회복 사례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빠른 모습이 예측
- 주요 고용은 서비스 업, 그 중에서도 헬스케어 부분이 견인할 것으로 예측
- 펜데믹으로 인한 산업 구조 변화의 영향은 정보 노동자에 대한 수요 증가가 대표적이며, 컴퓨터/정보 영역은 헬스캐어와 마찬가지로 높은 인력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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