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코로나19를 이미 씨게 겪은 곳은 이제 일 신규 확진자가 몇백, 혹은 몇천 명이 나와도 시큰둥한 곳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선방한 곳은 증시도 면역이 없어서, 지역감염 얘기 나오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얘기 나오면 깜짝 놀랄 수도 있을 것 같읍니다.
'코로나 방역 모범' 대만도 비상…"지역사회 감염 단계 진입"
https://m.yna.co.kr/view/AKR20210512082400009
삼성전자, 8만원 턱걸이…대만 TSMC 장중 9%대 폭락(종합)
https://m.yna.co.kr/view/AKR20210512095451002
'코로나 방역 모범' 대만도 비상…"지역사회 감염 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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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만원 턱걸이…대만 TSMC 장중 9%대 폭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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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고 줄이고 줄여서 이정도 남았읍니다.
미국 주식에 미치다 - 중에서도 삼프로 오전방송 말고(사실 이남우 교수 등 좋은 분들 많은데 다 볼 시간이 없읍니다) 미주미 계정에 올라오는 이항영 위원 날원고 요약본+구독자 계정 Q&A시간(아무얘기)만 봅니다. 가끔 주말라이브 들어갑니다.
Fisher Investment - 켄 피셔 형님은 1주일에 한번 짧게 영상 올려주심. 영어듣기 연습 겸.
awealthofcommonsense - 외국 블로거입니다. 오래...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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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althofcommonsense - 외국 블로거입니다. 오래된 개인투자자로 보이는데, 글이 너무 좋읍니다. 일독 추천.
그외에 가끔 이슈 터지면 렉카왕 형님 유튭 보긴한데 구독은 안했읍니다(삼프로 구독 안한 이유와 같은데, 보다보면 인생이 삭제됩니다). 사실 블로거, 영상보다는 직접 보고 판단하는 편입니다.
여기에 굳이 추가하자면 강환국님 유튭 추가하고 싶은데... 지금 하는 일들도 있고 하니까 저것만 해도 벅찹니다. 저는 저 셋만 소화해도 인생 갈아넣는거 같아서;
미국 주식에 미치다 - 중에서도 삼프로 오전방송 말고(사실 이남우 교수 등 좋은 분들 많은데 다 볼 시간이 없읍니다) 미주미 계정에 올라오는 이항영 위원 날원고 요약본+구독자 계정 Q&A시간(아무얘기)만 봅니다. 가끔 주말라이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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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가끔 이슈 터지면 렉카왕 형님 유튭 보긴한데 구독은 안했읍니다(삼프로 구독 안한 이유와 같은데, 보다보면 인생이 삭제됩니다). 사실 블로거, 영상보다는 직접 보고 판단하는 편입니다.
여기에 굳이 추가하자면 강환국님 유튭 추가하고 싶은데... 지금 하는 일들도 있고 하니까 저것만 해도 벅찹니다. 저는 저 셋만 소화해도 인생 갈아넣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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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적에 이기적인 유전자를 읽고 배운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게 중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이 게임이론이었습니다. 중간과정 생략하고 결론만 말하자면, 전략들이 먹고 먹히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어떤 한 전략의 완승으로 끝나기 어렵다는 거지요.
말하자면, 테란>저그>토스>테란 같은 관계에서 어느 한 종족이 절대우위를 점하기 어렵지요. 저그를 잡아먹고 테란이 흥하면 그 테란을 잡아먹고 토스가 승률을 올리고, 토스가 치고 올라오면 그걸 먹고 사는 저그가 다시 올라옵니다... 더 보기
말하자면, 테란>저그>토스>테란 같은 관계에서 어느 한 종족이 절대우위를 점하기 어렵지요. 저그를 잡아먹고 테란이 흥하면 그 테란을 잡아먹고 토스가 승률을 올리고, 토스가 치고 올라오면 그걸 먹고 사는 저그가 다시 올라옵니다... 더 보기
소시적에 이기적인 유전자를 읽고 배운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게 중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이 게임이론이었습니다. 중간과정 생략하고 결론만 말하자면, 전략들이 먹고 먹히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어떤 한 전략의 완승으로 끝나기 어렵다는 거지요.
말하자면, 테란>저그>토스>테란 같은 관계에서 어느 한 종족이 절대우위를 점하기 어렵지요. 저그를 잡아먹고 테란이 흥하면 그 테란을 잡아먹고 토스가 승률을 올리고, 토스가 치고 올라오면 그걸 먹고 사는 저그가 다시 올라옵니다. 우리가 당장 학교대항전 스타리그에 출전한다고 해봐요. 여러분은 세 종족을 고루 잘하기 때문에 어떤 걸 골라서 나가도 상관 없습니다. 그런데 출전을 선언한 친구들의 종족비를 보니 저그판이네요? 테란 6 토스 6 저그 20입니다. 다들 저그가 좋답니다. 하지만 이럴 때 바보 같이 테란을 고르는 게 승산이 제일 높다... 는게 리챠드 도킨스 옹의 가르침입니다 'ㅅ' 토스는 학살당할 판이고, 상위라운드는 죄다 저테전 아니면 저저전일 텐데 이러면 맵이 테란에게 대놓고 불리한 게 아니라면 테란 고르는 게 낫죠.
투자전략도 이런 측면이 있습니다. 예전엔 다들 액티브 펀드를 하거나 직접투자하거나 둘 중 하나였고 패시브 그런 거 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었죠. 액티브가 오른손잡이라면 패시브가 좌완이었고, 평균적으로 좌완이 우완을 상대로 아웃퍼폼하기 좋은 세상이었음. 그런데 최근들어 부쩍 패시브 ETF 무지성 추종이 정답이라는 주장이 강합니다. 물론 이런 주장 자체는 새로운 게 아니지만 지금처럼 위세가 등등하고, 또 이 전략의 추종자가 수익률 인증하고 현자대접을 받는 일이 지금처럼 잦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래서 말인데, 이제 슬슬 '바보'가 되어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이게 정답이야라고 외칠 때가 대체로 메타가 바뀌는 타이밍인데, 경험상 남들이 현 메타를 포기하고 바꾸기 전에 내가 먼저 바꿔놓고 기다리면 투자 성적이 나쁘지 않았거든요.
후후... 제가 작년에 벤치마크에 발렸다고 이런 거 쓰는 거 아닙니다. 아무튼 절대 아님. 코스피 네이놈 올해는 어림 없다.
말하자면, 테란>저그>토스>테란 같은 관계에서 어느 한 종족이 절대우위를 점하기 어렵지요. 저그를 잡아먹고 테란이 흥하면 그 테란을 잡아먹고 토스가 승률을 올리고, 토스가 치고 올라오면 그걸 먹고 사는 저그가 다시 올라옵니다. 우리가 당장 학교대항전 스타리그에 출전한다고 해봐요. 여러분은 세 종족을 고루 잘하기 때문에 어떤 걸 골라서 나가도 상관 없습니다. 그런데 출전을 선언한 친구들의 종족비를 보니 저그판이네요? 테란 6 토스 6 저그 20입니다. 다들 저그가 좋답니다. 하지만 이럴 때 바보 같이 테란을 고르는 게 승산이 제일 높다... 는게 리챠드 도킨스 옹의 가르침입니다 'ㅅ' 토스는 학살당할 판이고, 상위라운드는 죄다 저테전 아니면 저저전일 텐데 이러면 맵이 테란에게 대놓고 불리한 게 아니라면 테란 고르는 게 낫죠.
투자전략도 이런 측면이 있습니다. 예전엔 다들 액티브 펀드를 하거나 직접투자하거나 둘 중 하나였고 패시브 그런 거 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었죠. 액티브가 오른손잡이라면 패시브가 좌완이었고, 평균적으로 좌완이 우완을 상대로 아웃퍼폼하기 좋은 세상이었음. 그런데 최근들어 부쩍 패시브 ETF 무지성 추종이 정답이라는 주장이 강합니다. 물론 이런 주장 자체는 새로운 게 아니지만 지금처럼 위세가 등등하고, 또 이 전략의 추종자가 수익률 인증하고 현자대접을 받는 일이 지금처럼 잦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래서 말인데, 이제 슬슬 '바보'가 되어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이게 정답이야라고 외칠 때가 대체로 메타가 바뀌는 타이밍인데, 경험상 남들이 현 메타를 포기하고 바꾸기 전에 내가 먼저 바꿔놓고 기다리면 투자 성적이 나쁘지 않았거든요.
후후... 제가 작년에 벤치마크에 발렸다고 이런 거 쓰는 거 아닙니다. 아무튼 절대 아님. 코스피 네이놈 올해는 어림 없다.
https://www.cnbc.com/2021/10/15/the-first-bitcoin-futures-etf-in-the-us-is-set-to-begin-trading-next-week.html
티커는 BITO. ETF 운용사 중에서 열손가락에 들어가는 Proshare에서 런칭합니다.
저는 투자하게 되면 소량 이쪽으로 하지 싶네요
티커는 BITO. ETF 운용사 중에서 열손가락에 들어가는 Proshare에서 런칭합니다.
저는 투자하게 되면 소량 이쪽으로 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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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 -2.29%, 나스닥 -1.64%, S&P500 -1.86%
- 다우 -650.19 포인트 (9.3 이후 최대 낙폭)
- 전 섹터 하락
- 소프트웨어 초약세
- 크루즈, 항공, 호텔, 리조트 초약세
https://blog.naver.com/antsal/2221275686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