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를 새로 하겠다는 이유만으로 펌핑된 금양같은 곳들은 금방 원래자리를 되찾을겁니다

엘앤 스디 슼온 얘네들조차도 몇년동안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며 작년에야 겨우 흑자전환 (엘앤 스디) 했거나 아직도 적자이고
기존 이차전지 기업들은 배터리 폭발 화재 리콜 등등 수많은 이슈를 견뎌내며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부터 이차전지 해보겠다는 이유만으로 폭등?
사업 참 쉬워보이죠?

금양과는 별개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경쟁력 있는 회사인건 맞습니다만 지금 밸류는....
에코프로비엠이 스디에 양극재 대부분 공급중인데 스디시총의 반을 넘는다니...할말이 없네요

저는 무슨 무슨 뉴스 이런 매매는 못하겠더라구요.
일도 일이지만 킹차넷 하기 바빠서 그런 뉴스 팔로업을 못해요. ㅋㅋ
차트나 수급도 계속 분석 못하겠더라구요.
한 번 사서 한 2년 정도는 들고 있을 수 있도록 뭔가 안다고 얘기할 수 있는 기업, 좀 더 장투할 수 있는 기업을 찾으려고 노력하려고 생각해보는 중입니다. 결국 해자가 있는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게 저한테는 최선인 것 같아요.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애플, 에르메스 같은 거요. 다음에 싸지면 꼭 사야지..

그거 아니면 기간이 긴 시클리컬 투자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조선업이나 메모리 반도체가 시클리컬이겠죠. 전에 말씀드린 유조선, 전선, 시추선등도 에너지시대의 시클리컬이구요.

뭐 근데 뉴스매매든 차트매매든 뭐든지 열심히 해서 승률이 51%이상만 된다면 무한히 하면 결국 수익이 나니까 정답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저는 아직은 저한테 맞는 걸 찾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UNH는 바이든 대선 시기에 잠깐 보고 만 거라서 지금은 안봐서 몰루겠습니다.. 고성장 섹터인가? 기업 이익이 확 증가할 것인가? (P or Q가 얼마나 증가할지?) 에서 보험업은 좀 애매하지 않나 싶어요. 고령화가 트렌드이긴 하지만.. 아 물론 현재 가격이 싸다면 좋은 투자처일 것 같긴 합니다.
근데 미국 주식은 영어 장벽이.. 물론 한국 주식도 사업보고서 다 안보지만..

미국 정부 예산 합의가 되었으니 국채를 발행할텐데 그래서 국채금리가 올라가나 싶은데 일단 8월까지는 상황을 좀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