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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2.19 03:49
단기 조정 관점을 보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 4시간봉 캔들이 심상치 않네요. 3일봉은 긴 꼬리를 그린 채 마감될 거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그리 생각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숏 스퀴징 - 약 하루 만에 바이낸스 퓨처 기준 23800이란 가격까지 도달했습니다. 이는 20000달러에서 5배 숏을 치면 손절을 안했을 시 청산됩니다. 세력은 악랄하게도 가격을 뭉텅이로 올렸고, 한바탕 청산쇼가 벌어졌습니다. 과연 그 청산 물량은 누가 받았을까요?

(2) 미... 더 보기
단기 조정 관점을 보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 4시간봉 캔들이 심상치 않네요. 3일봉은 긴 꼬리를 그린 채 마감될 거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그리 생각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숏 스퀴징 - 약 하루 만에 바이낸스 퓨처 기준 23800이란 가격까지 도달했습니다. 이는 20000달러에서 5배 숏을 치면 손절을 안했을 시 청산됩니다. 세력은 악랄하게도 가격을 뭉텅이로 올렸고, 한바탕 청산쇼가 벌어졌습니다. 과연 그 청산 물량은 누가 받았을까요?

(2) 미체결 약정 - 현재 약 9만개에 해당합니다. 역대 최고까지는 아니지만 큰 방향이 나오기에는 차고 넘치는 물량이죠. 가격이 오르고, 지정가로 숏을 모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 롱 비율 60% - 아무래도 저 같은 개미들의 FOMO가 극심해지는 구간 같습니다. 가격이 단기로 내려올 때마다 너도 나도 매수를 받고 있다는 증거네요.

그러나 신규로 매도 포지션을 진입할 생각은 결코 없습니다. 그나마 단타 정도? 제가 보고 있는 최종 가격대는 19000 부근이지만, 강세장에서 함부로 조정을 보다 죽은 사례는 이미 앞전의 랠리로 증명됐으니까요. 무엇보다 23700이란 저항대 외에 숏을 칠 근거가 없습니다.

저는 가격이 내려오면 매수 포지션을 진입하는, 일명 내림롱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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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2.17 19:07 수정됨
1. 하루만에 23800까지 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당연히 비트를 홀드한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고, 어느 가격 이상부터는 아예 건들 엄두가 안나더군요.

2. 그럼에도 시그널은 있었습니다. 코인 방송을 하는 사람 중 90%가 숏에 물려 있더군요. 요컨대 도저히 무서워서 못타겠으니 숏을 탄다는 심리인데, 이는 몹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20000달러 위부터는 아예 기준이란 게 존재하지 않거든요. 대체 뭘 보고 숏을 타는지.

3. 그럼에도 숏을 칠 수 있는 타이밍은 있... 더 보기
1. 하루만에 23800까지 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당연히 비트를 홀드한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고, 어느 가격 이상부터는 아예 건들 엄두가 안나더군요.

2. 그럼에도 시그널은 있었습니다. 코인 방송을 하는 사람 중 90%가 숏에 물려 있더군요. 요컨대 도저히 무서워서 못타겠으니 숏을 탄다는 심리인데, 이는 몹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20000달러 위부터는 아예 기준이란 게 존재하지 않거든요. 대체 뭘 보고 숏을 타는지.

3. 그럼에도 숏을 칠 수 있는 타이밍은 있죠. 스퀴징(연속 청산)이 나오는 구간입니다. 23200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순간적으로 23800을 찌르면서 대거 숏청산이 나왔습니다. 비트맥스 기준 1억달러 이상 청산된 거 같군요. 단기 고점이란 판단하에 차분히 숏을 모았고 어찌어찌 하루 일당은 했습니다.

3. 다만 비트가 단기간에 아래로 간다는 생각은 여전히 안드네요. 오히려 이제 단기 알트장이 올 것 같습니다. 당장 라이트코인이 신고점을 달성했네요.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이 얼마까지 랠리를 갈지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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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2.17 02:59

1. 비트코인이 20K를 돌파했습니다. 불트랩일 가능성이 있었기에 바로 추격매수를 하진 못했지만, 이로 인해 생긴 변동 덕분에 단타를 주로 치는 제 입장에서는 간만에 즐거웠습니다.

2. 메이저 알트 또한 기적 같은 대반등을 이뤄냈습니다. 별일(20800에 도달한 비트코인이 실실 새다가 갑자기 20000이 뚫리고, 연이어 대하락이 나오는 시나리오) 없다는 가정하에 며칠 간은 상승추세가 분명합니다.

3. 아무래도 시중에 풀린 돈이 어마어마한가 봅니다. 개인적... 더 보기

1. 비트코인이 20K를 돌파했습니다. 불트랩일 가능성이 있었기에 바로 추격매수를 하진 못했지만, 이로 인해 생긴 변동 덕분에 단타를 주로 치는 제 입장에서는 간만에 즐거웠습니다.

2. 메이저 알트 또한 기적 같은 대반등을 이뤄냈습니다. 별일(20800에 도달한 비트코인이 실실 새다가 갑자기 20000이 뚫리고, 연이어 대하락이 나오는 시나리오) 없다는 가정하에 며칠 간은 상승추세가 분명합니다.

3. 아무래도 시중에 풀린 돈이 어마어마한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연말 내내 나스닥과 비트코인, 그리고 코스피까지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가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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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2.13 02:14

1. 리플 스파크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그 이후로는 어찌 보면 예정된 떡락이 찾아 왔습니다. 한동안 리플은 쳐다도 안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싶습니다. 작은 시간봉에서야 언제고 반등을 줄 것 같은데, 큰 시간봉에서 보면 실실 흐르는 모양새입니다. 그렇다고 숏에 배팅할 생각은 없습니다. 바로 비트코인 때문이죠. 시가로 18400이란 어정쩡한 위치에서 계속 머물고 있네요.

2. 리플이 아닌 다른 코인에 집중할 때 같습니다. 리플이 원인이었는지 약세를 보인 여타 코... 더 보기

1. 리플 스파크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그 이후로는 어찌 보면 예정된 떡락이 찾아 왔습니다. 한동안 리플은 쳐다도 안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싶습니다. 작은 시간봉에서야 언제고 반등을 줄 것 같은데, 큰 시간봉에서 보면 실실 흐르는 모양새입니다. 그렇다고 숏에 배팅할 생각은 없습니다. 바로 비트코인 때문이죠. 시가로 18400이란 어정쩡한 위치에서 계속 머물고 있네요.

2. 리플이 아닌 다른 코인에 집중할 때 같습니다. 리플이 원인이었는지 약세를 보인 여타 코인들이 슬금슬금 기지개를 켜고 있네요. 1월 에어드랍이 예정된 넴, 이유는 모르겠지만 강하게 발사한 코스모스... 등등. 마감 전이지만 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도 비로소 일봉상 장대 양봉을 줬습니다.  

3. 메이저 중에는 이오스와 트론. 둘다 이번 장에서 너무 못갔어요. 그중에서도 이오스는.... 음. 선 넘네.

4. 별개로 바이빗 거래소에서 대회를 시작합니다. 선물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사실인데, 바이빗 대회는 보통 떡락의 징조입니다. 이번 상승 랠리에서는 빗나간 적도 있는데... 하여튼 저는 일종의 시그널로 봅니다.

5. 비트코인 가격이 16300, 15700이 오면 다시 본격적으로 장에 참여할 생각입니다. 그전까지는 소소하게 단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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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2.09 23:54

1. 17600을 찍는 폭락이 나왔네요. 어찌 보면 예상된 수순이었습니다. 20K를 돌파할 거라는, 20K를 돌파한다면 달나라를 갈 거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연일 매수심리는 천장을 꿰뚫었고, 세력은 이를 영리하게 이용했습니다.

2. 오늘 약속이 있어 자세히는 못봤지만, 대충 호가창을 봐도 내려가는 족족 개미들이 물량을 받는 모양새더군요. 세력 입장에서는 얼마나 신이 나날까요. 아래서 사모은 비트코인을 고점에서 익절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고점 숏까지도 칠 수 있... 더 보기

1. 17600을 찍는 폭락이 나왔네요. 어찌 보면 예상된 수순이었습니다. 20K를 돌파할 거라는, 20K를 돌파한다면 달나라를 갈 거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연일 매수심리는 천장을 꿰뚫었고, 세력은 이를 영리하게 이용했습니다.

2. 오늘 약속이 있어 자세히는 못봤지만, 대충 호가창을 봐도 내려가는 족족 개미들이 물량을 받는 모양새더군요. 세력 입장에서는 얼마나 신이 나날까요. 아래서 사모은 비트코인을 고점에서 익절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고점 숏까지도 칠 수 있는 기회인데!

3.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17600은 예정된 반등지점이었지만, 문제는 그 반등이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는 점입니다. 18500을 너무 쉽게 올라왔습니다. 이 정도의 반등이라면 오히려 숏이 낚시일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19000의 랠리를 보셨다면 알겠지만, 세력은 결코 타점을 쉽게 주지 않습니다. 죽어라고 흔들죠. 그런데 이렇게  자리를 준다...? 으음, 애매하네요.

6. 18500을 다시 넘긴다면 신고점을 염두에 둬야합니다. 그렇지만 매수도 매도, 어느 포지션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구간은 17600에서 반등을 잡은 사람이 관망할 자리임과 동시에, 19000위에서 숏을 친 사람 역시 관망할 구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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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2.07 23:21 수정됨
듣기로, 보통 12월은 배당이 나오기 직전이라 조정이 있다고 하더군요. 특히 이번에는 세금 관련 이슈도 있어서 26일에 확 빠질 거라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에 관해 홍차넷 여러분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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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2.05 21:56

1. 이걸 장이 좋다고 해야 되나, 아니면 나쁘다고 해야 될까요? 업비트 잡코는 미리 타있지 않은 이상 먹기가 힘들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메이저 알트의 등락이 위아래로 10퍼씩 되는 게 영....

2. 고점 신호는 여러 군데서 목격되는 중입니다. 생전 주식이라곤 연이 없는 BJ나 스트리머까지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코인 또한 비슷한 징후가 보입니다. 불장 때 퇴학 당한 사람들이 속속들이 복귀를 하고 있는데다, 20K를 보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느낌.

3... 더 보기

1. 이걸 장이 좋다고 해야 되나, 아니면 나쁘다고 해야 될까요? 업비트 잡코는 미리 타있지 않은 이상 먹기가 힘들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메이저 알트의 등락이 위아래로 10퍼씩 되는 게 영....

2. 고점 신호는 여러 군데서 목격되는 중입니다. 생전 주식이라곤 연이 없는 BJ나 스트리머까지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코인 또한 비슷한 징후가 보입니다. 불장 때 퇴학 당한 사람들이 속속들이 복귀를 하고 있는데다, 20K를 보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느낌.

3. 이런 상황에서 저는 폭락론자가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포지션은 정리한지 오래고, 선물 거래소 시드 역시 비중을 크게 줄였습니다. 10월과 11월에 걸쳐 분에 넘치는 수익률을 달성했기에 이를 지키는 매매 쪽으로 임할 생각입니다.

4. 비트코인이 20K를 넘고, 지지선이 확인된다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그전까지는 가격이 올라오는 대로 숏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저항선이 명확한 구간이니까 손익비도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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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2.02 00:41

1. 잡알트 잘들 드시고 계신가요? 저는 인덱스 느낌으로 사둔 잡알트들이 날뛰어서 1차적으로 정리를 한번 했습니다. 안간 놈들은 내버려둘까도 싶은데, 이 정도로 날뛰면 그냥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제 스타일이라서요.

2. 이제 잡알트를 사두시는 건 다소 리스크가 큽니다. 12월은 하락장이 될지도 모르거든요. 그리고 저번에도 썼듯, 매달 2일은 하락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과연 그럴진 모르지만요.

3. 저라면 업비트 상장과 빗썸 상장을 노리겠습니다. 덤으로 고팍스와 ... 더 보기

1. 잡알트 잘들 드시고 계신가요? 저는 인덱스 느낌으로 사둔 잡알트들이 날뛰어서 1차적으로 정리를 한번 했습니다. 안간 놈들은 내버려둘까도 싶은데, 이 정도로 날뛰면 그냥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제 스타일이라서요.

2. 이제 잡알트를 사두시는 건 다소 리스크가 큽니다. 12월은 하락장이 될지도 모르거든요. 그리고 저번에도 썼듯, 매달 2일은 하락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과연 그럴진 모르지만요.

3. 저라면 업비트 상장과 빗썸 상장을 노리겠습니다. 덤으로 고팍스와 코인원도 노려볼만 할 것 같네요. 여기서 노린다는 말은, 보따리를 의미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사서 적당히 보내면 매우 높은 확률로 익절을 시켜줄 것 같네요.

4.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제 잔고를 풍족하게 만들어주고 있네요. 지금까지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으신 모든 투자자 분, 수확의 계절이 도래했습니다.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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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2.01 02:30
1. 20K. 대중이 비트코인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가격대입니다. 과연 여기서 어디로 움직일까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전 12월이 11월처럼 엄청난 상승 랠리를 보일 가능성은 의외로 적다고 생각합니다.

2. 그리 생각하는 근거야 많지만, 그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대중의 관심은 곧 세력의 매도 타이밍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홍차넷 외에도 여러 커뮤니티를 눈팅하고, 가끔씩 관련 글을 쓰는 편입니다.

3. 10K, 12K 일 때만 해도 사람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 더 보기
1. 20K. 대중이 비트코인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가격대입니다. 과연 여기서 어디로 움직일까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전 12월이 11월처럼 엄청난 상승 랠리를 보일 가능성은 의외로 적다고 생각합니다.

2. 그리 생각하는 근거야 많지만, 그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대중의 관심은 곧 세력의 매도 타이밍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홍차넷 외에도 여러 커뮤니티를 눈팅하고, 가끔씩 관련 글을 쓰는 편입니다.

3. 10K, 12K 일 때만 해도 사람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죠. 15K와 16K에 도달했을 때도 막상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제 주변까지도요. 그런데 20K에 가까워지고, 신고점을 뚫으려고 하니 슬슬 반응이 오기 시작하네요.

4. 물론, 이 반응은 아직 초입일지도 모릅니다. 광기가 시작되기 전 단계일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죠. 실제로 비트코인과 메이저 코인은 많이 올랐지만, 제대로 된 잡코인 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딱 봐도 기사들이 단단히 매집해놨으니 모르긴 몰라도 제대로 축포를 쏠 겁니다. 축포라고 부르고 설거지라 칭하는 행위를요.

5. 공격적인 매수 포지션은 삼가해야 되는 구간입니다. 변동이 극심해질테니 버티기 어려울 테니까요. 데이 트레이딩을 중심으로, 확신이 오는 선에서 홀딩을 하는 전략으로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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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1.29 21:07 수정됨
1. 비트코인이 18K를 다시 뚫었습니다. 그와 별개로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상승 중이네요. 비트코인과 사토시 가격이 반비례하는 걸 보니, 속단하긴 이르지만 장이 약간은 심심할 것 같네요.

2. 여기서 심심하다란 변동이 점점 줄어드는 걸 의미합니다. 크게 박고, 반등다운 반등도 줬으니 당분간 박스권을 가장한 수렴이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이군요. 11월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조금은 느슨하게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3. 곧 월말이네요. 월말과 월초는 ... 더 보기
1. 비트코인이 18K를 다시 뚫었습니다. 그와 별개로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상승 중이네요. 비트코인과 사토시 가격이 반비례하는 걸 보니, 속단하긴 이르지만 장이 약간은 심심할 것 같네요.

2. 여기서 심심하다란 변동이 점점 줄어드는 걸 의미합니다. 크게 박고, 반등다운 반등도 줬으니 당분간 박스권을 가장한 수렴이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이군요. 11월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조금은 느슨하게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3. 곧 월말이네요. 월말과 월초는 비트코인 특성 상 조심스럽게 매매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특히 2일을 조심하세요. 차트를 복기해보시면 알겠지만, 매달 2일은 신기하게도 비트코인의 조정이 왔거든요.

4. 장이 심심하니 주말에는 독서를 좀 했습니다. <언제 매도를 할 것인가>를 다시 읽었는데, 내용 중 구두닦이조차 주식 이야기를 할 때 급히 매도로 관점을 바꿨다는 구절이 인상 깊더군요. 한국 주식 때문입니다. 분명 코스피는 끝없는 상승 중이지만... 여긴 새로이 매수를 공격적으로 들어갈 구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래서 잡은 포지션을 정리할 구간, 소위 말하는 수익 실현 구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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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1.26 21:41

1. 하루에 두 번이나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그만큼 이번 하락은 파멸적이었습니다. 재료는 코인베이스 선물 금지 같은데, 사실 이게 재료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오케이엑스 거래소 퍼드에도 끄떡안하고 꾸물꾸물 올라간 게 비트코인인 걸요.

2. 덕분에 3일봉이 아주 끔찍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봉을 바로 말아올리는 모양새는 상상도 못하겠네요. 이 정도 하락은 그레이스케일이 주도하지 않고서야 뭐, 불가능하니까요.

3. 한동안 비트코인은 건드리지 마시되, 알트를 주... 더 보기

1. 하루에 두 번이나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그만큼 이번 하락은 파멸적이었습니다. 재료는 코인베이스 선물 금지 같은데, 사실 이게 재료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오케이엑스 거래소 퍼드에도 끄떡안하고 꾸물꾸물 올라간 게 비트코인인 걸요.

2. 덕분에 3일봉이 아주 끔찍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봉을 바로 말아올리는 모양새는 상상도 못하겠네요. 이 정도 하락은 그레이스케일이 주도하지 않고서야 뭐, 불가능하니까요.

3. 한동안 비트코인은 건드리지 마시되, 알트를 주목하셔야 합니다. 만일 메이저알트, 혹은 준메이저(질리카, 웨이브) 등에서 한바탕 또 날뛰는 친구가 등장한다면 비트코인을 이 구간에 박아둔 채 알트장을 만들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4. 별개로, 잡알트는 지속적으로 날뛸 겁니다. 비트가 죽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서요. 오히려 잡알트 기사한테는 지금 구간이 찬스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비로소 비트코인과 메이저 알트코인에서 벗어나게 되니까, 가격을 펌핑시켜 물량을 넘길 타이밍이 되는 것이지요. 잡알트 전체가 갈지, 가는 놈만 갈지는 모르겠지만.... 높은 확률로 12월에도 날뛸 겁니다.

5. 현재 4시간봉 하나하나가 치명적인 위치입니다. 저는 방향을 잘 모르겠기에 무포지션입니다. 단타 정도는 칠 수 있을듯.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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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1.26 14:10

1. 파멸적인 조정, 아아. 님은 갔습니다. 17100은 3일봉 7일선이죠. 그쪽을 맞고 튕겨나오는 기염을 토했지만, 한동안 이제 19000 근처는 좀처럼 닿기 힘든 고점이 되었습니다.

2. 덩달아 알트들이 대거 조정이 왔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잘 사시면 반등은 한번쯤 드실 수 있을텐데, 일단 단기 저점이 어딘지 모르니 분할로 사시는 게 좋을듯도.

3. 잡코 불장입니다. 특히 빗썸이 장난 아니네요. 해외선물로 유명한 박호두가 12시 빗썸 경마 때 방송을 킨다니 그걸 준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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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1.26 01:49

1. 대 잡알트장이 열렸습니다. 몇 개월 전 바이낸스 퓨처 대장노릇을 한 질리카가 엄청나게 폭주했고, 온톨로지를 비롯한 바이낸스 퓨처에 상장되어 있는 알트들이 많이 올랐네요. 메이저 다음 잡알트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법칙처럼도 느껴지네요.

2. 현재 2020년 11월 26일 새벽 1시 기준, 4시간봉 갱신 이후 비트코인이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아올릴 가능성이 있죠. 다만 현재 비트코인은 3일봉 기준 13양봉입니다. 무작... 더 보기

1. 대 잡알트장이 열렸습니다. 몇 개월 전 바이낸스 퓨처 대장노릇을 한 질리카가 엄청나게 폭주했고, 온톨로지를 비롯한 바이낸스 퓨처에 상장되어 있는 알트들이 많이 올랐네요. 메이저 다음 잡알트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법칙처럼도 느껴지네요.

2. 현재 2020년 11월 26일 새벽 1시 기준, 4시간봉 갱신 이후 비트코인이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아올릴 가능성이 있죠. 다만 현재 비트코인은 3일봉 기준 13양봉입니다. 무작정 매수로 대응하기에는 겁나는 구간이죠.

3. 리플은 현재 삼각수렴 중입니다. 방금 1시 전후로 또 위로 상방을 트는 모양새였지만 방금 전 하락에 다시 삼각수렴 안으로 들어왔네요. 롱이나 숏이나 선뜻 포지션 잡기에는 겁나는 구간인게, 이 자리에서 잘못 선택하면 한동안 못올 가격이 되어 버립니다. 애매한 지점이니 다른 녀석을 봅시다.

4. 스텔라가 4시간봉 기준 상방쐐기 형태가 나타나네요. 상승장이니 상방으로 보는 게 맞는데, 개미가 많이 탔는지 아니면 기사가 변태인지 갈듯말듯 간을 보네요. 이 친구도 돌파매매하기에는 쬐금 무서운 녀석 같습니다.

5. 김치 프리미엄이 끼는 구간이 보통 단기 저점입니다. 이점 유념하셔서 매매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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