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어떻게 알아 라는 기본적인 항변도 있지만
그래도 저게 또 좋은 조언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발끝에서 살라고 발버둥치다 놓치고
머리끝에서 팔라고 발버둥치다 놓치고

그런 일 꽤 많거든요..너무 욕심부리지 말라는 의미+
팔고나서 오르거나 사고나서 좀 내려도 너무 마음아파하지 말라는
멘탈관리에 유용한 조언입니다.


노바텍...어깬줄 알았는데 허리깨였다....

스펙만 가지고는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일단 직접 보고 들어봐야 하지요. 또, 평가대상을 둘러싼 주변환경 역시 평가에 큰 영향을 미쳐요. 노래를 들을 적에 집에서 컴터로 듣는 것과 폰으로 듣는 것과 노캔 이어폰 끼고 지하철에서 듣는 것과 콘서트 가서 듣는 것과 노래방 가서 듣는 경험이 모두 다른 것처럼 집 역시 집을 둘러싼 다른 것들을 많이 둘러보아야만 종합감상평을 내릴 수 있어요. 이런 종류의 판단 능력… 음… 심미적 종합판단이랄까… 이건 울엄마가 무척 잘해요. 그래서 이제껏 이사를 여러 번 다녔지만 한 번도 아빠가 목소리를 낸 적이 음슴. 엄마의견 95%, 아니다, 99% 반영.

좋은 주식을 고르는 일은 또 느낌이 달라요. 다 둘러보고 고를 수가 없어요. 마치 가본적 없는 여행지에 대한 여행평을 구글링만 해보고 쓰는 것과 비슷하지요.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당장 보기에 개잡주처럼 보여도 사실은 백조가 될 포텐을 품고 있는데 그 킹능성이 51% 이상이면 배팅해볼 만하거든요. 근데 집을 고르는 마음으로 주식을 고르려고 하면 (그런 포텐따위 직접 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배팅결심이 참… 어렵쥬…

https://pgr21.com/humor/452301
옆동네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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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창업자 젝 도시가 자신의 첫 트윗을 NFT로 발행함
이걸 보고 경매에 참여한 어떤 사람이 약 35억원 가량의 가격으로 경매에서 이 NFT를 삼
1년 후
이제 이득 보려고 해당 NFT를 다시 경매에 붙임
경매 희망가 558억원

결과: 8천원에 시작한 경매가 최고가 30만원에 끝남

예전에 업비트에서 타이어쪼각 이런거 팔고 그랬는데 이건 어찌됐나..

GME와 함께 올해 상반기 최고의 밈 주식이 되었는데,

AMC측에서 개인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면서 주가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 같읍니다?!

보도자료
https://investor.amctheatres.com/newsroom/news-details/2021/AMC-Entertainment-Holdings-Inc.-Unveils-All-New-Communication-Initiative-to-Engage-Directly-With-Its-Sizable-Retail-Shareholder-Base-Through-the-Launch-of-AMC-Investor-Connect/default.aspx


CJ CGV, 롯데쇼핑(자회사 롯데컬처웍스의 롯데시네마), 제이콘텐트리(메가박스) 보고 있읍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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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Stuff: AMC Brings Out the Popcorn(무료)
https://www.bloomberg.com/news/newsletters/2021-06-02/money-stuff-amc-brings-out-the-pop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