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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마요 21.10.07 17:49

해운요금도 올랐는데 와이~~

지하실은 가지 말자


언제봐도 웃긴 짤.
교훈까지 줍니다.
1
cummings 21.10.07 14:25
청약 최종경쟁률(비례) 105,500,000 원당 1주

투자비용 : 162,500,000 (5000주) x 2.74%(마통금리) x 3일/365일 = 36,595
결과 : 2주 배정

매도금액 104,200원(6.5만 시작) x 2주 -> 매도비용 제외 후 76,260
4만원정도 이득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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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최종경쟁률(비례) 105,500,000 원당 1주

투자비용 : 162,500,000 (5000주) x 2.74%(마통금리) x 3일/365일 = 36,595
결과 : 2주 배정

매도금액 104,200원(6.5만 시작) x 2주 -> 매도비용 제외 후 76,260
4만원정도 이득봤네요.



그나마 운 좋게 2주 배정 받아서 저정도였긴 한데

비례배정액수만큼 투자했다면 23,760원 쓰고 38,130이득
깜빡하고 상장일 오전에 팔지 못했다면 9만원 밑으로 내려간 금액으로 계산시 주당 2.5만원 이득


원준의 미친 경쟁률 생각하면 손해는 절대 안보겠다 싶었더니만....

마통 이자가 더 높았다던가, 요즘 많아진 청약수수료 2000원이 붙었다던가
5사6입에서 운나쁘게 적게 배정되었다면 손해났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장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하기엔 오늘은 괜찮은데 말입니다.

공모주 좋은 시절도 다 갔나봅니다ㅠㅠ


한줄요약 : 카뱅 기대하지 말고 공모주는 가급적 장 초반에 팔자.
기아트윈스 21.10.07 14:17
공포란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시장은 나와 독립해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와 같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투자심리가 모여서 시장을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는 건 곧 내가 공포에 빠졌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평시에는 누구나 다음번 위기 때 주식을 사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위기가 닥쳐오면 (본인이 시장의 일부이므로) ... 더 보기
공포란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시장은 나와 독립해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와 같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투자심리가 모여서 시장을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시장이 공포에 빠졌다는 건 곧 내가 공포에 빠졌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평시에는 누구나 다음번 위기 때 주식을 사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위기가 닥쳐오면 (본인이 시장의 일부이므로) 공포에 얼어붙어서 선뜻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공포에 매수한다는 것은 시장을 거슬러야만 가능하며, 시장을 거스르기 위해서는 (이 말이 언뜻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본인 스스로를 거슬러야 합니다.

본인이 본인을 거스르는 것은 어지간한 지성과 신념의 도움이 없이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평범한 투자자들은 이런저런 스킬을 쓰곤 하는데, 예컨대 요즘 많이들 말하는 '무지성 적립식 투자' 같은 게 여기에 해당합니다. 주가가 어떻게 되든 간에 나는 흔들리지 않고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정해진 금액만큼 인덱스를 사겠다는 건 공포와 환희에 휩싸이는 '나'의 판단을 완전히 무시하겠다는 뜻이지요. '나'를 무시하는 것은 곧 '시장'을 무시하는 것이고, 시장을 무시할 때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 투자법의 요점입니다.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건대 자기 자신의 공포와 환희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확신을 가지고(=신념) 저평가된 훌륭한 기업을 찾아내 (=지성) 투자하고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굳이 무지성 적립식 투자법을 선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해당 투자법의 요체를 터득하셨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지성과 신념은 어떻게 기를 수 있나요? 오랜 시간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그 첫 걸음은 역시 하이데거의 말마따나 자신이 '시장-안의-존재(In-der-Markt-sein)'라는 걸 자각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내가 레밍즈라는 걸 겸손하게 인정하고 나면 이미 넥스트 레벨이신 것.


모두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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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 21.10.07 14:01

옆집 군자님의 복수도
때로는 내가 나서서 하는것이
강호의 도리 !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70884?sid=101

홍.찍.자.지. !!
홍.찍.자.지. !!!

홍감탱이님 믿습니다. 오오오

아 근데 나 엊그제 서연탑메탈 샀는데... -_-
오디너리안 21.10.07 13:36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3068273&series_page=1

짤막한 교훈을주는 만화,

3화까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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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분들 다 내렸으면 가자~
하느다람지 21.10.07 12:53
제발 90층 살려조요...
1
Brown&Cony 21.10.07 11:05
https://www.bbc.com/news/technology-58817658

내용중에 이런게 있어요
Those behind the leak also claimed to have the source code for the video platform itself.

repo의 관리를 어떤방식으로 하길래 소스코드까지 털릴수가 있을까요?;;;;

아..아프리카 가즈아..??;;;
Jack Bogle 21.10.07 11:00
아예 부결될 가능성은 없을 겁니다. 셧다운이야 일시적인 거지만 이게 부결나면 미국은 즉시 디폴트입니다. 우리돈으로 Debt Ceiling이 2경 5천조원인데 이미 미 정부의 부채는 3경 3천조원이 넘읍니다. 8천 조원 일시불은 조상님도 못 해줍니다.

현재는 잠시 이 만기를 2달 연장시키고 그사이 논의를 이어나가는 쪽으로 가는 듯한데, 민주당도 ... 더 보기
아예 부결될 가능성은 없을 겁니다. 셧다운이야 일시적인 거지만 이게 부결나면 미국은 즉시 디폴트입니다. 우리돈으로 Debt Ceiling이 2경 5천조원인데 이미 미 정부의 부채는 3경 3천조원이 넘읍니다. 8천 조원 일시불은 조상님도 못 해줍니다.

현재는 잠시 이 만기를 2달 연장시키고 그사이 논의를 이어나가는 쪽으로 가는 듯한데, 민주당도 많이 양보하긴 해야 할 겁니다.
사실 이런 정치적 함의보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부분은 따로입니다.

Debt Ceiling이 높아지거나 아예 워렌의 주장대로 없어져 버린다면, 바이든의 부양안이 최대 3조 5천억 달러로 추가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대로만 확정되어도 엄청난 통화팽창이고, 혀과가 지지부진하면 '더 많은 돈'을 복사해도 누구도 뭐라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면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 지가 참 걱정이네요. 저는 이제 파월을 믿지 않으며, 워렌은 한국으로 치면 이재명 이상의 위험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스케일 보면 이재명은 진짜 '따위'죠 이건.

인플레는 필연적이고, 저는 스태그플레이션 쪽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읍니다.
1

자비없군요.
내 월급은?? ㅠㅠ

진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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