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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qq 22.08.24 10:47
농심이 적자때문에 라면 가격을 올렸네요.
삼양은 안그래도 수출 좋고 최근 주가도 올라줬는데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불닭소스 독점납품하는 에스앤디는 어떠려나..
에스앤디 말 그대로 불닭소스 만드는 곳.
시총 800억. 현금성 자산 700억. (500억이 현금+단기금융상품)
부채 거의 없음.
상반기 순익 50억. 올해 컨센은 85억... 더 보기
삼양은 안그래도 수출 좋고 최근 주가도 올라줬는데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불닭소스 독점납품하는 에스앤디는 어떠려나..
에스앤디 말 그대로 불닭소스 만드는 곳.
시총 800억. 현금성 자산 700억. (500억이 현금+단기금융상품)
부채 거의 없음.
상반기 순익 50억. 올해 컨센은 85억... 더 보기
농심이 적자때문에 라면 가격을 올렸네요.
삼양은 안그래도 수출 좋고 최근 주가도 올라줬는데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불닭소스 독점납품하는 에스앤디는 어떠려나..
에스앤디 말 그대로 불닭소스 만드는 곳.
시총 800억. 현금성 자산 700억. (500억이 현금+단기금융상품)
부채 거의 없음.
상반기 순익 50억. 올해 컨센은 85억이지만 100억은 무난할 듯?
그러면 싸긴싼데 오늘 살짝 올라주네요.
과연 삼양이 에스앤디도 데리고 올라갈까요?
방산업체들이 납품업체들인 이엠코리아, 포메탈 데리고 올라가는 거 보면 가능성은 있고, 오늘 살짝 움직이긴 하는데..
일단 정찰병 1마리만 넣어봅니다. ㅎㅎ
삼양은 안그래도 수출 좋고 최근 주가도 올라줬는데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불닭소스 독점납품하는 에스앤디는 어떠려나..
에스앤디 말 그대로 불닭소스 만드는 곳.
시총 800억. 현금성 자산 700억. (500억이 현금+단기금융상품)
부채 거의 없음.
상반기 순익 50억. 올해 컨센은 85억이지만 100억은 무난할 듯?
그러면 싸긴싼데 오늘 살짝 올라주네요.
과연 삼양이 에스앤디도 데리고 올라갈까요?
방산업체들이 납품업체들인 이엠코리아, 포메탈 데리고 올라가는 거 보면 가능성은 있고, 오늘 살짝 움직이긴 하는데..
일단 정찰병 1마리만 넣어봅니다. ㅎㅎ
Brown&Cony 21.01.06 17:32
역시 믿을건...클린에너지쪽 인가요.....?
왠지 증세하더라도, 친환경이나 전기차쪽에 보조금으로 풀어버릴것같은데..
홍차넷 주갤러분들도 친환경주 하나씩은 홀딩중이시죠? ㅎㅎ;;;
왠지 증세하더라도, 친환경이나 전기차쪽에 보조금으로 풀어버릴것같은데..
홍차넷 주갤러분들도 친환경주 하나씩은 홀딩중이시죠? ㅎㅎ;;;
주식 미리 매수해놓고 "사자"…리딩방 운영자 6명 기소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2049000004
부당이득 58억…55만 유튜버 ‘슈퍼개미’ 등 주식리딩 업자들 기소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6221046001
유튜브 채널 영상도 내렸다고 하는군요. 자기가 선행매매하고는 외국인 탓을 했었다고. (CFD활용)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2049000004
부당이득 58억…55만 유튜버 ‘슈퍼개미’ 등 주식리딩 업자들 기소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6221046001
유튜브 채널 영상도 내렸다고 하는군요. 자기가 선행매매하고는 외국인 탓을 했었다고. (CFD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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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qq 22.07.06 11:25
유니퍼 구제금융 이슈 -> 유로존발 리세션 -> 모든 자산에 하방 압력 -> 오일의 롱 포지션 청산러쉬 -> 인플레 압력 하락 -> 자산들에 듀레이션에 따른 차등적인 상승 압력 -> 나스닥 상승, 에센피 강보합, 다우 약보합, 오일 사망, 골드 사망, 유로 사망
.
인플레 롱; 에너지 매수 기회?
인플레 숏; 성장주 매수 기회?
아님 반반?
.
인플레 롱; 에너지 매수 기회?
인플레 숏; 성장주 매수 기회?
아님 반반?
동네주방장 21.08.11 10:20
먼저 투자판단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음을 상기시켜드립니다. 제 글은 그저 이러한 관점도 있음을 환기시켜드리는 것이니 참고로만 읽어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진짜 편의성이 압도적입니다. 해외나오면서 송금계좌 준비할때 절실하게 경험했습니다. KEB로는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시도해서 다 실패했는데, 카뱅으로는 5분만에 뚫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양 앱간의 UI수준이 천지차이입니다. KEB앱은 입력값들이 왜 이걸 입력해야하는지... 더 보기
진짜 편의성이 압도적입니다. 해외나오면서 송금계좌 준비할때 절실하게 경험했습니다. KEB로는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시도해서 다 실패했는데, 카뱅으로는 5분만에 뚫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양 앱간의 UI수준이 천지차이입니다. KEB앱은 입력값들이 왜 이걸 입력해야하는지... 더 보기
먼저 투자판단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음을 상기시켜드립니다. 제 글은 그저 이러한 관점도 있음을 환기시켜드리는 것이니 참고로만 읽어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진짜 편의성이 압도적입니다. 해외나오면서 송금계좌 준비할때 절실하게 경험했습니다. KEB로는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시도해서 다 실패했는데, 카뱅으로는 5분만에 뚫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양 앱간의 UI수준이 천지차이입니다. KEB앱은 입력값들이 왜 이걸 입력해야하는지, 무슨값을 준비해야하는지 아무런 설명없이 그냥 입력하라고 되어있는데, 카뱅은 입력값들도 간소화되어있고 그값들이 뭐인지 다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의 수준차가 현격합니다.
앞으로 대부분의 은행업무들이 카카오식으로 간소화되어 제공될껍니다. 대출과 금융상품들까지 카카오가 프로세스들을 간소화시켜주면 이율이 압도적으로 차이나지 않는 이상 파이를 가져올꺼에요. 문제는 기존은행들이 이러한 흐름에 대응할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겁니다. 제가 아는한에서는 자체 내부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이 없습니다. 대부분 하청업체를 고용하여 서비스중인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러한 개발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는 요새처럼 개발경력인력 구하기가 쉽지않는 시점에서는 대응조차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https://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860
위 기사는 최근 모바일뱅킹 관련 통계자료인데 제가 유심히 본 값은 대출관련 통계입니다. 온라인 대출서비스는 이제 시작단계인것으로 보이는데 본격적으로 경쟁붙으면 누가 이길지가 이미 좀 보입니다. 대출상품은 대표적인 오프라인 서비스인데 이걸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 꽤나 유의미한 선전을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결론은 저는 카뱅을 은행주 보듯이 보고 꾸준하게 장투할 예정입니다. 기존은행의 파이를 가져올만한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기대합니다.
PS. 근데 카뱅 진짜 금산분리 요건이 안되나요? 금산분리에 대하여는 중딩수준의 지식만 갖고 있지만 돌아가는게 참 신기하긴 합니다. 왠지 정권 바뀌면 한대 맞는거 아닌가 싶은 불안감도 들고 말이죠.
진짜 편의성이 압도적입니다. 해외나오면서 송금계좌 준비할때 절실하게 경험했습니다. KEB로는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시도해서 다 실패했는데, 카뱅으로는 5분만에 뚫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양 앱간의 UI수준이 천지차이입니다. KEB앱은 입력값들이 왜 이걸 입력해야하는지, 무슨값을 준비해야하는지 아무런 설명없이 그냥 입력하라고 되어있는데, 카뱅은 입력값들도 간소화되어있고 그값들이 뭐인지 다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의 수준차가 현격합니다.
앞으로 대부분의 은행업무들이 카카오식으로 간소화되어 제공될껍니다. 대출과 금융상품들까지 카카오가 프로세스들을 간소화시켜주면 이율이 압도적으로 차이나지 않는 이상 파이를 가져올꺼에요. 문제는 기존은행들이 이러한 흐름에 대응할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겁니다. 제가 아는한에서는 자체 내부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이 없습니다. 대부분 하청업체를 고용하여 서비스중인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러한 개발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는 요새처럼 개발경력인력 구하기가 쉽지않는 시점에서는 대응조차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https://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860
위 기사는 최근 모바일뱅킹 관련 통계자료인데 제가 유심히 본 값은 대출관련 통계입니다. 온라인 대출서비스는 이제 시작단계인것으로 보이는데 본격적으로 경쟁붙으면 누가 이길지가 이미 좀 보입니다. 대출상품은 대표적인 오프라인 서비스인데 이걸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 꽤나 유의미한 선전을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결론은 저는 카뱅을 은행주 보듯이 보고 꾸준하게 장투할 예정입니다. 기존은행의 파이를 가져올만한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기대합니다.
PS. 근데 카뱅 진짜 금산분리 요건이 안되나요? 금산분리에 대하여는 중딩수준의 지식만 갖고 있지만 돌아가는게 참 신기하긴 합니다. 왠지 정권 바뀌면 한대 맞는거 아닌가 싶은 불안감도 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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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젠틀스위트 21.06.04 16:55
지문이 좀 깁니다.
읽다가 역시 주식은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라고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던 ;;
3번이 답인데 4번이 눈에 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학 연구는 많은 자원을 소비하지만 과학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제한된 자원을 서로 경쟁적인 관계에 있는 연구 프로그램들에 어떻게 배분하는... 더 보기
읽다가 역시 주식은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라고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던 ;;
3번이 답인데 4번이 눈에 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학 연구는 많은 자원을 소비하지만 과학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제한된 자원을 서로 경쟁적인 관계에 있는 연구 프로그램들에 어떻게 배분하는... 더 보기
지문이 좀 깁니다.
읽다가 역시 주식은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라고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던 ;;
3번이 답인데 4번이 눈에 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학 연구는 많은 자원을 소비하지만 과학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제한된 자원을 서로 경쟁적인 관계에 있는 연구 프로그램들에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옳은가라는 물음에 직면한다.
이 물음에 관해 생각해 보기 위해 상충하는 두 연구 프로그램 A와 B가 있다고 해보자.
현재로서는 A가 B보다 유망해 보이지만 어떤 것이 최종적으로 성공하게 될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
양자의 관계를 고려하면, A가 성공하고 B가 실패하거나, A가 실패하고 B가 성공하거나, 아니면 둘 다 실패하거나 셋 중 하나이다.
합리적 관점에서 보면 A와 B가 모두 작동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그것들이 매달리고 있는 문제가 해결될 확률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자원을 배분해야한다.
그렇게 하려면 자원을 어떻게 배분해야 할까?
이 물음에 답하려면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세세한 정보가 필요하겠지만, 한 쪽에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다른 쪽에는 아무 것도 배분하지 않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A가 B보다 훨씬 유망해 보이는 경우라도 A만 선택하여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보다는 ‘나누어 걸기’ 전략이 더 바람직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유망한 연구 프로그램이 쇠락의 길을 걷게 될 수도 있고 반대로 현재 성과가 미미한 연구 프로그램이 얼마 뒤 눈부신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명한 사회에서는 대부분의 자원을 A에 배분하더라도 적어도 어느 정도의 자원은 B에 배분할 것이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현재 시점에서 평가된 각 연구 프로그램의 성공 확률에 비례하는 방식으로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이런 원칙은 한 영역에 셋 이상 다수의 상충하는 연구 프로그램이 경쟁하고 있는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
물론 적절한 주기로 연구 프로그램을 평가하여 자원 배분의 비율을 조정하는 일은 잊지 않아야 한다.
① ‘선택과 집중’ 전략은 기업의 투자 전략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② 연구 프로그램들에 대한 현재의 비교 평가 결과는 몇 년 안에 확연히 달라질 수도 있다.
③ 상충하는 연구 프로그램들이 모두 작동하기 위해서는 배분 가능한 것 이상의 자원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④ 연구 프로그램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그것들 중에 최종적으로 성공하게 되는 것이 하나도 없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⑤ 과학 연구에 투입되는 자원의 배분은 사회의 성패와 관련된 것이므로 한 사람이나 몇몇 사람의 생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
읽다가 역시 주식은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라고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던 ;;
3번이 답인데 4번이 눈에 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학 연구는 많은 자원을 소비하지만 과학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제한된 자원을 서로 경쟁적인 관계에 있는 연구 프로그램들에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옳은가라는 물음에 직면한다.
이 물음에 관해 생각해 보기 위해 상충하는 두 연구 프로그램 A와 B가 있다고 해보자.
현재로서는 A가 B보다 유망해 보이지만 어떤 것이 최종적으로 성공하게 될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
양자의 관계를 고려하면, A가 성공하고 B가 실패하거나, A가 실패하고 B가 성공하거나, 아니면 둘 다 실패하거나 셋 중 하나이다.
합리적 관점에서 보면 A와 B가 모두 작동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그것들이 매달리고 있는 문제가 해결될 확률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자원을 배분해야한다.
그렇게 하려면 자원을 어떻게 배분해야 할까?
이 물음에 답하려면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세세한 정보가 필요하겠지만, 한 쪽에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다른 쪽에는 아무 것도 배분하지 않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A가 B보다 훨씬 유망해 보이는 경우라도 A만 선택하여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보다는 ‘나누어 걸기’ 전략이 더 바람직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유망한 연구 프로그램이 쇠락의 길을 걷게 될 수도 있고 반대로 현재 성과가 미미한 연구 프로그램이 얼마 뒤 눈부신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명한 사회에서는 대부분의 자원을 A에 배분하더라도 적어도 어느 정도의 자원은 B에 배분할 것이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현재 시점에서 평가된 각 연구 프로그램의 성공 확률에 비례하는 방식으로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이런 원칙은 한 영역에 셋 이상 다수의 상충하는 연구 프로그램이 경쟁하고 있는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
물론 적절한 주기로 연구 프로그램을 평가하여 자원 배분의 비율을 조정하는 일은 잊지 않아야 한다.
① ‘선택과 집중’ 전략은 기업의 투자 전략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② 연구 프로그램들에 대한 현재의 비교 평가 결과는 몇 년 안에 확연히 달라질 수도 있다.
③ 상충하는 연구 프로그램들이 모두 작동하기 위해서는 배분 가능한 것 이상의 자원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④ 연구 프로그램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그것들 중에 최종적으로 성공하게 되는 것이 하나도 없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⑤ 과학 연구에 투입되는 자원의 배분은 사회의 성패와 관련된 것이므로 한 사람이나 몇몇 사람의 생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